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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통행료 폐지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가 10일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과 통행료 전면 무료화 확약서에 서명하고 통행료 폐지 공약을 확약했다. 국민의힘 김정헌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10일 영종국제도시 발전과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통행료 폐지를 공동 공약으로 채택했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통행료 문제를 두고 중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후보와 국민의힘 김정헌 후보가 ‘통행료 폐지’를 공약으로 공식화 했다. 홍인성 후보는 10일 오전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시민추진단) 공동대표들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인천대교고속도로(이하 인천대교)의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 확약서에 서명했다. 확약서에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이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영종대교(상·하부도로), 인천대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 하는 것과 현재 1일 왕복으로 제한된 감면횟수를 폐지하고 가구당 2.5대(경차 0.5대)까지 무료화 하는 것을 담고 있다. 또한 주민이 운행하는 렌트 및 리스차량과 출퇴근용 법인 차량까지 포함하고 있다. 시민추진단은 ‘2018년 8월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결정된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의 1.1배 내외로 인하하기로 계획되어 있다‘며 이 경우 인천대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5,500원에서 1,900원으로,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6,600원에서 2,900원으로 낮아지게 되어 현재의 감면제도 시행으로 투입되는 인천시와 중구의 재정으로 충분히 공약 실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홍인성 후보는 “중구 주민이 운행하는 차량의 통행료 면제를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와 신속하게 협의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불편과 경제적 불이익을 받아온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해 통행료 무료화를 빠른 시일내에 현실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 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공동 공약으로 채택해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후보는 시의원 재직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현재까지 감면제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김정헌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종국제도시는 송도·청라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3대 축으로 개발이 시작되었고, 특히 영종지역은 인천공항입지와 함께 5천만평에 달하는 배후부지의 개발을 통해 동북아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발전 전략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공항의 접근도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로 인해 영종국제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헌 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영종국제도시와 영종지역 발전에 대한 뜻을 같이하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폐지를 공동 공약으로 채택했다”며 “현재 1가구 2차량(경차 1대포함)인 가구당 지원 차량 제한을 폐지하거나 확대하고, 영업용 및 리스차량과 법인 차량에 대해서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에 대한 통행료 감면제도 시행에 인천시가 80%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시의회의 역할이 크다. 중구 제2선거구(영종지역) 시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차광윤 후보와 국민의힘 신성영 후보도 통행료 무료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통행료 문제에 대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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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 김정헌 4년 만에 재대결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예비후보 / 국민의힘 김정헌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예비후보,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 완성할 것 - 국민의힘 김정헌 예비후보,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 것 인천 중구청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홍인성(58)현 구청장과 국민의힘 김정헌(56) 前인천시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어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 결전을 벌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조광휘 예비후보(前시의원)와 안병배 예비후보(前시의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홍인성 예비후보를 지난 27일 최종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도 지난 31일과 1일 진행된 100% 일반국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박정숙 예비후보(前시의원)과 전재준 예비후보(前행정안전부 부이사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김정헌 예비후보를 중구청장 최종후보로 2일 확정했다. 김정헌 후보와 홍인성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맞대결한 바 있다. 당시 홍 인성 후보가 56.3%(29,598표)를 득표해 37.7%(19,829표)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김정헌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었다. 이번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바른미래당 전재준 예비후보는 6.1%(3,186표)를 얻었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지난 대통령선거 처럼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홍인성 예비후보는 중구 제2청사 개청과 제3연륙교 착공, 청소년수련관 준공, 어촌뉴딜300사업 진행 및 역대 구청장 중 최대인 6,729억원의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생활인프라를 건설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투입한 성과를 강조하며 민선7기에 시작한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홍 후보는 “지난 4년간 구청장직을 수행하며 추진한 공약, 정책 등을 기반으로 앞으로 4년간 더 큰 미래를 만들겠다”며 “주민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종이 고향인 김정헌 예비후보는 중구의원과 재선 시의원을 역임해 중구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해결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영종경제자유구역 및 내항 재개발, 항만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와 원도심 부흥을 이뤄낼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영종경제자유구역에 첨단지식산업과 항공정비산업(MRO)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영종국제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공약이다. 김정헌 후보는 “21세기 동북아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역사·문화 인프라를 갖춘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유일한 후보”라며 “공항경제권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통해 국제도시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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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통행료 문제 재점화
영종국제도시 무료통행 시민추진단은 26일 인천시청 앞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시장 후보들이 영종국제도시 통행료 폐지를 확약할 것,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을 완전 무료화 할 것, 1일 통행 횟수 제한 폐지와 영종소재 법인차량의 감면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통행료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영종지역 15개 주민단체로 결성한 ‘영종국제도시 무료통행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2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통행료 폐지’를 공약으로 포함시키라고 촉구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와 인천대교고속도로(인천대교)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만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각각 6,600원과 5,5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에 비해 2.28배 2.89배 높은 수준이다. 대체도로가 없고 한정된 기간에 투자비를 회수해야 하는 민자고속도로로 건설되어 영종에서 통행료 갈등은 역사가 길다. 2001년 3월 인천공항이 개항하면서 공항상근근무자와 공항버스 등에는 통행료 감면을 해주었지만 지역주민은 제외되었다. 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가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인하운동을 벌인 결과 정부는 2003년 지역주민에 대해 40% 요금감면을 시행했다. 그러나 2007년 3월 공항철도가 개통하면서 공항상근근무자와 공항버스, 지역주민에 대한 통행료 감면제도를 폐지했고 통행료인하운동은 다시 시작되었다. 통추위의 톨게이트 동전납부와 고속도로 저속주행 시위 등 주민저항이 거세지면서 인천시는 조례를 제정해 한시적으로 지역주민 감면제도를 도입했다. 시위를 주도한 김규찬 통추위위원장 및 집행부가 구속되는 등 영종도 통행료 감면의 역사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통행료 감면은 기본권을 찾으려는 지역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로 영종지역주민과 옹진군 북도면 지역주민에 한하여 인천공항고속도로 북인천영업소 통행료 전액과 인천대교 통행시 감면 차액 1,800원을 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1일 왕복으로 제한되며, 1가구 1차량(경차인 경우 1대 추가), 법인차량은 감면받을 수 없다. 서울로 가는 차량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운행시에는 감면을 받을 수 없어 북인천영업소로 나와 청라IC를 이용하면서 출·퇴근시 이 지역의 정체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추진단은 과다 통행료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비가 증가하고 지역경제는 관광산업을 비롯해 공항경제권의 침체로 이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유료도로법은 헌법의 가치인 평등권과 이동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등을 보장하기 위해 유료도로를 대체할 무료도로가 있어야만 둘 수 있게 되어 있으나 영종에는 무료도로가 없다는 것으로, 뱃길도 도로라는 2003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이동방법의 효용성이 도로와 본질적으로 다르며, 도선료 또한 무료가 아니기 때문에 명백한 위헌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민추진단은 모든 국민은 이동자유의 권리가 있고, 정부와 인천시는 영종 주민들이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보장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통행료는 폐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추진단은 이날 시청앞에서 인천시장 후보들이 통행료 폐지를 확약할 것,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을 완전 무료화 할 것, 1일 통행 횟수 제한 폐지와 영종소재 법인차량의 감면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추진단 관계자는 “매번 지방선거로 시장과 시의원이 바뀌면 영종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정치권에서 시민의 형평성을 말하며 영종지역주민에 대한 통행료 감면제도 폐지를 언급한다”며 “주민들의 헌법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제3연륙교가 개통하더라도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감면은 계속 유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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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용유·무의 미개발지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중구는 토지주와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던 중구 성장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성장관리계획 수립지역은 영종·용유·무의 미개발지 27.196㎢에 달한다. - 지역주민들, 재산권 제한하는 중구 성장관리방안 문제 많아- 중구, 주민의견 수렴해 개발 여건 종합 검토할 것 중구가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미개발지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운영 중인 성장관리방안(성장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구는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미개발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구성장관리방안에 대한 지역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2022년 중구성장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영종·용유·무의지역 27.196㎢를 대상으로 중구 성장관리방안을 2017년 최초 결정·고시했다. 각 지역을 주거형, 근린형, 관광휴양형, 복합형, 관리유도형, 전원유도형, 보전유도형, 특별계획형으로 구분하고 구체적인 개발허가 기준을 마련했으나 토지주들은 건물의 신축은 물론 증·개축을 못하고, 영업을 못하거나 영업을 하더라도 막대한 벌금을 물고 있어 곳곳에서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었다. 국토계획법에서는 4m 이상의 현황도로가 확보되면 건축이 가능하지만 성장관리방안에서는 6m 도로를 확보해야 허가를 해주기 때문이다. 건축물의 용도나 건폐율, 용적율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불만은 많았다. 국토계획법에는 자연녹지지역에 주택, 1종 및 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지만 중구 성장관리방안에 전원유도형으로 구분된 자연녹지지역에는 단독주택, 1종근린생활시설과 230㎡ 미만의 숙박시설만 건축이 가능하다. 일반음식점을 열 수 있는 2종근린생활시설은 허가되지 않는 것이다.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80%의 용적율도 각종 인센티브를 제외하면 60%밖에 허용되지 않아 보전녹지 지역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민원이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관련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법적사항인 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관리계획 운영상의 문제점 및 주민들과 토지주들의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수행 시 주민설명회 및 사전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하여 주민들 및 토지주들과 충분한 소통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4월 중으로 용역사가 선정될 예정이며 용역 수행기간은 총 12개월로 주민공고열람, 관련부서(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중구 성장관리계획 수립이 5년을 경과해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으로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과 토지주들의 의견을 고려하고 주변 개발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급격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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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무의 주민들 해상풍력발전단지 결사반대
한국남동발전은 용유·무의 앞바다에 320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계획 지역은 60㎢로 무의도 면적(9.4㎢)의 여섯 배에 달하는 규모다. - 어민들, 삶의 터전인 황금어장을 풍력단지에 내줄 수 없어- 주민들, 수도권 최대 관광지인 용유·무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일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용유·무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두고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어민들은 삶의 터전인 황금어장을 잃게 되고, 지역 주민들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인 용유·무의지역이 풍력발전기에 가려져 자연경관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다. 한국남동발전에 추진하는 해상풍력발전은 총사업비가 3조원이며 용유·무의 앞바다와 덕적면 굴업도 남서측 해상에 각각 32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해상에 설치하는 것으로 높이 120m 규모의 발전기 38기를 설치한다. 블레이드(날개)의 높이까지 고려하면 해발 200m 가까이 되는 규모로 인근 섬의 높이보다도 높다. 발전기 구조물은 1Km 간격으로 설치되며 구조물을 세우려면 수심 깊이 굴착해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에 해양오염과 어민들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 더군다나 사업계획 지역은 60㎢로 무의도 면적(9.4㎢)의 여섯 배에 달하는 규모다. 차영주 무의도 큰무리어촌계장은 “해상풍력발전기를 세우려는 지역은 수심이 얕고 모래풀등이 조성된 지역으로 해류도 잔잔해 각종 어류들이 찾아와 산란하는 곳으로 계절마다 꽃게, 쭈꾸미, 광어, 농어, 우럭이 올라오는 황금어장”이라며 “풍력발전단지가 세워지면 어족자원 감소는 물론이고 해류의 흐름이 바뀌면서 연안의 맨손어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한 “바다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이라 풍력발전기가 세워지면 선박 안전에도 영향이 크다”며 “지역 어민들은 모두 풍력발전단지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020년 용유·무의 사업지 해상에 풍황계측기를 설치하고 사업성 분석중으로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를 받았다. 사업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약 18개월이 소요되는 환경영향평가와 해역이용협의 등 인허가 절차를 밟고 일사천리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은 주민들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어민협의체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소통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자가 15개로 늘어나면서 인천시가 통합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대화에 나선다는 계획 때문이다.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에서는 지난달 29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과 관련한 숙의공청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됐던 사업추진 경과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대해 설명했지만 주민들의 호응은 얻지 못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사업자가 곧 착수하게 되는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주민들이 결과를 신뢰할 수 복수평가나 주민들의 추천 기관이 평가해 공정성을 높여달라는 주문을 했다. 그러나 한국남동발전은 공기업으로 국가계약법이나 조달청 계약규정에 따라 자격이 있는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입찰해 용역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질 수 없는 상황이다. 용유도 선녀바위해변에서 바라 본 바다풍경.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용유·무의도 해변과 불과 5Km 거리로 방대한 부지에 조성되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천혜의 관광지 경관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자의 이익공여도 주민들에게 큰 실익이 없다는 점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의 발전량을 토대로 연간 50억원 가량의 이익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자월도 지역과 나누고 용유·무의 주민에게 배분하면 용돈수준도 안되는 금액이라는 것이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감도. 인근 섬보다도 높은 풍력발전기가 해상에 설치되면 용유도와 무의도에서 탁트인 바다전망을 볼 수 없게된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또 다른 피해는 해안경관의 훼손이다.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용유·무의도 해변과 불과 5Km 거리로 60㎢의 넓은 부지에 조성되는 것이라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천혜의 관광지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다. 지난해 남동발전은 주민설명회에서 풍력발전기가 해외사례를 들며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무의도 실미해수욕장을 복합관광레져단지로 개발하려는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나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강동규 용유동주민자치회장은 “용유·무의 앞바다에 계획하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어민들의 피해뿐만 아니라 소음과 저주파, 해상오염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천혜의 관광지로 사랑받는 우리 지역의 자연경관이 훼손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손해를 주민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유·무의 주민들은 해상풍력발전사업 철회를 위해 지역에 현수막 게시는 물론 인천시청 앞에서 규탄집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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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
. 명품도시 중구로 자부심 높이겠다!! 1. 존경하는 정치인과 정치에 입문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존경하는 정치인은 백범 김구선생님,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2. 중구청장으로 4년간 재직하셨는데 대표적인 업적과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성과는, 제가 재임 중이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역대 최고인 6,729억 원의 국비와 시비를 확보한 것입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확보한 국비·시비 3,335억 원의 약 2배를 상회하는 예산입니다. 저는 이 예산을 생활인프라 구축과 고용위기 해소 그리고 지역경제침체를 막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코로나19 확산 위기를 극복한 일입니다. 2020년 8월 21일 중구 관내 노인일자리 전담직원이 코로나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가 선제적 조치로 인천 내항 8부두에 집단검사소(워크스루)를 즉각 설치해서 당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 1천 114명의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를 받지 못한 어르신 한 분에 대해 현지 출장까지 가서 검사해 무사히 넘어간 일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3. 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결방안은? 영종국제도시에 가장 큰 현안은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진료가 필요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에서 건립 예정인 인천 제2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할 것입니다. 인천 제2의료원은 300병상~500병상의 병원으로 모든 시민을 위해 설립되는 공공종합병원이므로 인천시민 전체의 생명보호를 위해 가장 적합한 곳에 설립되어야 합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확인된 사실은 온 국민을 위협하는 전염병의 경우 전염병의 유입경로 즉 관문을 보건의료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전염병 국내유입의 제1관문은 인천국제공항이며 영종국제도시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인천제2의료원이 영종국제도시에 건립되어야만 하는 당위성을 중구 구민과 인천시민들께 공론화한다면 인천시민들께서도 인천제2의료원이 영종국제도시에 건립되도록 힘을 보태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4. 후보께서 내건 중구를 발전시킬 핵심공약은 무엇입니까? 중구를 발전시킬 저의 핵심공약은 중구를 동북아 최고의 ‘역사·예술·해양문화 휴양도시’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내항 해양친수 네트워크를(국립인천해양박물관~월미·소월미 연결도로~연안부두~항만트레일~1부두 백범광장~아쿠아리움~8부두 상상플랫폼 연결) 조성하고 ▲개항장문화지구~답동성당~김구광장으로 이어지는 역사관광로를 완성하며 ▲월미도에 인공해변과 ▲월미해양대공원(월미공원~월미산~유원지)을 설치할 것입니다. 또한 ▲용유·마시안·무의 해양친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영종·용유 자전거일주도로와 친수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5. 영종발전을 위해 분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우리 중구는 지형적으로 인천항이 소재한 원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로 이원화돼 있는데, 지난 2월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섰고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중구 전체인구의 약 70%에 도달한 시점에서 영종 분구론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종국제도시 분구에 대해서는 영종국제도시의 인구와 재정상황 등 여건이 갖춰지면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이고 현실화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안전부 실무편람에 자치구 설치 기준을 보면 인구 기준으로 광역시는 50만 명 이상일 경우 자치구 설치를 검토할 수 있는데 영종국제도시 인구는 10만 명이라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자체 세수가 일정 수준에 달하면 인천광역시가 주민 편의와 행정적·재정적 효과를 검토해서 자치구 설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인천광역시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행안부에 건의하고 국회의 입법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저는 계획인구 181,000명인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150,000명이 넘으면 보다 긍정적으로 자치구문제가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6. 이번에 두 번째로 맞붙게 되었는데, 상대 후보의 장점을 말씀해 주신다면? 김정헌 후보는 영종 출신으로 중구에서 구의원과 인천광역시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추진력 있게 일하셨고, 탄탄한 지역기반을 다져온 분이라 생각합니다. 7. 구청장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지켜야 할 원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구청장으로서의 필요한 자질은 구정운영능력, 위기관리능력, 업무추진력 그리고 소통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구청장 이전에 이미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국정운영을 경험하였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며 국회의 운영도 경험하였으며, 대학총장 비서실장을 하며 대학의 운영도 경험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지난 4년 동안은 구정을 직접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적수사태 및 지난 2년 이상 이어져 온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도 주민들과 함께 무사히 넘기는 위기관리능력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역대 최고인 6,729억 원의 국비·시비를 확보하여 생활인프라와 지역경제에 투입하는 추진력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러나 2년여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시도했지만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민들 생활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켜야 할 원칙은 공익, 공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민선7기 4대 원칙을 공익, 공정, 참여, 소통을 하였고 소통은 미흡했다고 생각하나 철저한 공익의 기반위에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왔다고 자부합니다. 8.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저는 지난 4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을 함께 극복하고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4년의 임기를 마치며 또 새로운 4년의 구정을 제게 맡겨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민선7기 3년 동안 역대 구청장 중 최대인 6,729억 원의 국비·시비를 확보하여 생활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하였습니다. 이 같은 뚝심으로 민선7기에서 착수한 사업들을 민선8기에서 완료하고 새로운 공약들을 실행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구석구석 골목경제를 살려 주민여러분들의 소득을 높여드리겠습니다. 주민여러분께서 잠시만 눈을 돌려 주변을 살펴보시면 저의 취임 전과 후의 발전적 변화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민선8기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우리 중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구민여러분 모두가 역사·예술·해양문화 휴양도시 중구 명품도시 중구에 산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갖도록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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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헌 중구청장 후보
강한 추진력으로 중구 변화를 일으키겠다!! 1. 존경하는 정치인과 정치에 입문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영삼 前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독재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이끌어 오셨고 문민정부를 탄생시키고 금융실명제, 하나회 해체 등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을 닦으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지원 할 때에도 꿈이 있었고 졸업 후 영종에서 사업을 하면서 청년봉사회 활동을 했고,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영종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목표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2. 중구의회의원과 시의원을 오랫동안 하셨는데 재직시절 대표적인 업적과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입니까? 중구의원 시절 중구공영버스를 최초로 도입했고, 구립어린이 집을 설립했으며 현 영종동 청사를 건립했습니다. 인천 시의원 때에는 주민 통행료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인천대교 통행료 감면요금을 더 인하시켰고, 지금 영종국제도시의 명소가 된 씨사이드파크도 조성을 제안해 관철시킨 사업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외에도 영종역 개통을 주도하고 하늘도서관 조기 설립, 해찬나래지하차도 조기개통, 중산초, 중산중학교 설립에 노력했고, 제3연육교 조기착공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3. 인천 중구(영종국제도시)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결방안은? 중구의 현안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구도심 활성화와 영종지역 개발 정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도심과 영종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 유입과 원활한 물류이동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는 인구유입을 위한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및 도로, 교통, 대형차량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 가능할 것입니다. 영종·용유 지역은 중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인천공항과 경제자유구역개발 사업이 진행되어 새로운 도심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영종하늘도시는 계획인구 135,000명으로 580만평 면적에 주거지역뿐 아니라 외자유치와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영종지역은 인근 지역의 1개구와 면적이 비슷하고, 현재 인구 1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코로나 시국 이전에는 상시 공항종사자 5만명, 공항 이용객 1일 20만명에 이르렀었습니다. 연 7,000만명에 이르는 공항 이용객을 중구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유입,유인하느냐 하는 것이 중구의 커다란 잠재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영종국제도시는 접근성 제고와 통행료 부담 완화가 필요합니다. 우선 서울9호선 직결과 영종,인천대교 주민 무료를 일반 국민은 통행료 인하를 통해 영종으로 자본, 물자, 인력투자 등이 몰려오게 해야 하며 종합병원은 하루 빨리 설립해야 합니다. 4. 후보께서 내건 중구를 발전시킬 핵심공약은 무엇입니까? 영종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법의 개정 및 보완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정비법, 신공항건설촉진법, 항공 관련 법령들, 군사시설에 관한 법령과 규제가 영종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대학병원, 국제기구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의 정비가 필요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3대 축인 송도, 청라와 비교해 보면, 영종개발이 늦어지는 이유는 인천시와 경제청, LH의 청라, 송도 우선 정책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비싼 통행료 등 접근성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저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님과 지역주민의 통행료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교통 및 기반시설의 건설도 서둘러야 합니다. 9호선 직결을 조속히 추진하고, 제2공항철도와 트램 조기건설, 시내버스 노선 확충과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겠습니다. 종합병원 유치로 대변되는 영종지역의 응급의료 체계 구축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 한시도 늦출 수 없습니다.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초·중·고등학교도 조속히 신설하고, 24시간 아이 돌봄 서비스도 확대하겠습니다. 용유·무의 관광복합도시 조성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취소로 10년의 시간이 멈춰버렸습니다. 영종·용유·무의 지역 미개발지의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무의도 회주도로 등 시급한 도로를 우선 개설하고, 용유해안 둘레길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조성 중인 영종하늘도시와 보조를 맞추어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성장 관리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겠습 니다. 인천공항이 입지한 영종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항공정비산업(MRO)특화구역 지정, 미래 이동수단인 UAM,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영종지역의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중구청과 경제자유구역청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각종 생활 관련 행정 절차도 정비해 주민들께서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5. 영종발전을 위해 분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영종국제도시와 중구 원도심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영종은 인천공항경제권과 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 관련 복합도시 등을 조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특별 자치구 전환을 추진해야 하며, 중구 원도심은 내항 재개발과 역세권 활성화,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하고 역사, 문화 관광도시의 특성을 잘 살려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원도심은 인천역 KTX운행, 인천지 하철3호선 건설 등 자립도시로 성장하면서 궁극적으로 분구를 지항해야 합니다. 6. 이번에 두 번째로 맞붙게 되었는데, 상대 후보의 장점을 말씀해 주신다면? 홍인성 후보는 주관이 뚜렷하시고 올곧은 품성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매사에 ‘정중동’ 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7. 구청장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지켜야 할 원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무엇보다 ‘신의’라고 생각합니다. 구민들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야말로 선출직 공무원의 기본자세라 생각합니다. 저는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인천 중구는 1883년 인천 개항을 기점으로 근대도시의 면모를 갖추며 발전하였습니다. 열강의 각축장이었던 근현대사의 아픔과 서구문명의 도입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최초의 도시 인천, 그중에서도 중구는 1989년까지 인천시청이 자리했었던 인천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종국제도시는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한 명실상부한 국가의 관문입니 다. 우리 중구의 발전은 인천의 발전이며,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중구를 대표하고 이끌어갈 중구청장 후보자로서, 중구의 현실에 대해 그동안 심각한 고민을 계속하여 왔었고,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차분히 준비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발전적 변화를 이끄는 구청장이 되어 소중한 주민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항상 주민들을 섬기고 함께하며 정성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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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윤 시의원 후보 (기호1, 더불어민주당)
1. 정치에 입문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 사람이 그동안의 살아온 길을 보면 그의 앞길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10여년의 지역활동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많은 분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교육 교통 의료 문화 등의 주민 권익 실현과 생활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오면서 활동해 왔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서 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영종국제도시와 인연은 어떻게 되시며,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 저는 공항신도시에서 살다가 지금은 하늘도시에서 아내와 함께 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2014년 영종포럼에서 시작해 8년여 동안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영종국제도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각 학교 학부모님들과 함께 중산중 설립, 영종초 CCTV증설, 하늘초 임시주차장 조성, 중산변전소 실시간 전자파 측정기 설치, 하늘5고 추진 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영종국제도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제3연륙교 조기착공과 9호선 직결, 공항철도 환승할인을 위해 지역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의 응급환자 문제와 종합병원 설립 유치를 위해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여론을 만들어 왔고 인천 도시기본계획에 영종국립종합병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영종~신도 서해평화도로의 인천공항 개발 이익금 참여를 통한 착공과 지역 사회공헌 사업으로 영종문화지도를 제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3.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 - 영종국제도시는 6천년전 선사시대 최대의 해안 주거지에서부터 최첨단 공항까지 대한민국 역사 공항행정의 축소판입니다. 하지만 우리 영종의 가치는 중구, 인천광역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평가받아오지 못했습니다. 주민들의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통행료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이를 이해 우선 인천시에서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당선 후 바로 1호 의정활동으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 감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응급실을 우선적으로 야간에 응급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밤에 퇴근후에도 갈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이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 과밀학급해소와 걸어서 갈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조기에 설립 추진하겠습니다. 4. 후보님의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차광윤의 살기좋은 영종국제도시 만들기 공약입니다. - 핵심추진공약 인천대교·영종대교 주민통행료 폐지, 응급실 및 종합병원 추진, 과밀학급 해소(초·중·고등학교 조기설립 추진) - 도시 브랜드 공약 엄마가 행복한도시! 일터가 넘치는 도시! 문화로 즐거운 도시! - 도시 추진 공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복합쇼핑몰 유치,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영종분원 유치 5. 시의회의원은 시 행정부와 산하기관 등을 감시 견제해야 하고 시민들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후보님은 어떠한 준비를 해 오셨는지요? - 시의원은 주민을 대표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자치 입법을 하며, 행정 감시의 기능 등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저는 주민 대표로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 가짐으로 주민 생활의 현장으로 ‘찾아가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10여년 동안 지역 활동을 하면서 많은 주민들을 만나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함께 공감해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둘째로, 인천시민들을 위한 조례 재개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정 모니터 위원(2014.7~2016.6)을 하면서 시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을 많이 배웠습니다. 중앙정부 법 중에서 인천시와 영종국제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찾아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말로 종료되는 ‘영종지역 주민들의 인천 및 영종대교 통행료 감면 조례를 개정하면서 주민 무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로, 인천시 집행부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감시하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활동을 통해 인천의 미래에도 더욱 깊게 공부했습니다. 10여년 동안의 지역 활동에서 경험했던 지역의 문제를 힘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6.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제가 시의원이 되면 영종국제도시에 더 빨리 더 많이 그리고 더 큰 일들을 해내고 싶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병원, 교통, 학교 설립 등의 일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일까지 차근 차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영종국제도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영종국제도시는 더 발전해야 합니다! 영종국제도시 인천공항은 더 커져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저에게 인천과 영종국제도시를 광내고 윤낼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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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시의원 후보 (기호2, 국민의힘)
. 1. 정치에 입문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 저는 영종 거주 10년차 이며 만40세로 10살, 8살 아이 아빠입니다. 영종의 잠재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다는 신념으로 아이들과 미래를 그리고자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영종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종미개발지, 특별계획구역 등 답보상태인 영종의 더딘 발전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과밀학급이 우려되는 영종국제도시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시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영종국제도시와 인연은 어떻게 되시며,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영종국제도시 거주 10년차로 영종국제도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에스와이에스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해 제 아이들의 이름을 딴 카페율, 카페건을 만들었으며 ‘영종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영종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하였습니다. 또 모듈러 학급 문제를 해결하면서 ‘영종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소장을 자처하며 10가지가 넘는 영종의 현안 해결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구읍뱃터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고, 9호선 직결과 영종 M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세종시 대광위를 찾아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미단시티 발전을 위해 신속한 아파트 공급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공급이 완료되어 신동아 컨소시엄이 아파트 개발이 확정되기도 하였습니다. 3유보지(특별계획구역1)에 대형 물류단지가 계획되고 있다는 소식에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3천명이 넘는 분이 참여 95%가 넘는 반대의견 주시고 3유보지 반대 운동을 펼치지고 하였습니다. 3.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 - 영종국제도시는 2021년 하반기 인구 10만이 넘었음에도 24시간 혹은 응급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중구에는 이미 원도심에 조례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인하대병원이 있어 대형병원을 지을 실질적인 대응 방안도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국민의힘에서 대선 지역 공약으로 국립대병원 유치를 채택하였었으며, 이는 윤석열 정부가 시작된 현시점 국정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유정복 시장 후보도 영종 국립대병원 신설을 인천시장 공약으로 채택해 대한민국, 인천시가 발벗고 나서서 영종에 국립대병원을 신설하겠다고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의원 후보인 ‘신성영’이 꼭 영종 주민분들게 선택받아 시의회 차원에서 영종의 국립대병원 신속 설립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4. 후보님의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 신성영의 10대 공약입니다. 국립대병원 유치 추진 (영종국제도시 의료서비스 확충), GTX-D Y형 노선 추진, 9호선 직결 추진 및 영종·인천대교 영종주민 통행료 폐지 추진, 영종 M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및 하늘도시 영종역간 버스 증차 추진, 영종 자치구 추진 및 운남동 행정타운 신속 조성 추진, 과대 과밀 학급 해결 방안 수립, 인구 50만 도시가 가능한 영종국제도시 마스터 플랜 수립 추진, 영종 미단시티 활성화 방안 수립, 구읍뱃터·용유·무의 관광레저시설 확충 및 주차장 신설 추진, 여성과 아이들, 실버세대 모두가 행복한 영종입니다. 5. 시의회의원은 시 행정부와 산하기관 등을 감시 견제해야 하고 시민들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후보님은 어떠한 준비를 해 오셨는지요? - 영종미래발전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영종 현안에 대해서 관심갖고 해결하기도 하였고, 또한 영종미래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가 운영하는 영종 최대 SNS 커뮤니티인 카카오 단톡방에 수도 없이 공유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를 공유 드림에 먼저 저는 제안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분석을 했었습니다. 영종 트램이 6번째 순서로 수정 인천도시철도계획안에 확정 발표 되었을 때도 경제청에 찾아가 트램과 영종 철도 계획에 대한 문서를 수령해 이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해석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하였습니다. 영종 트램을 영종 정치권에서 관심가졌다면 분명한 것은 현재 순번 6번보다는 앞쪽으로 당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2040인천도시기본계획 상 영종은 18만 인구로 확정되었는데 최상위 계획 상 명시된 인구 숫자 계획은 많은 하위 계획들의 총합본입니다. 18만 인구로 확정된 것은 영종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 하지 않았다는 반증입니다. 지구단위계획, 성장관리 방안 등 영종의 큰 마스터 플랜을 다시 제대로 수립해 최상위 인구 계획에 반영할 정치권의 의무가 있습니다. 저는 한양대 기계 학사 석사를 하면서 현재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 개명된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전문 공학인으로 국가과제를 수행하면서 공무적인 일들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제가 정치 신인이지만 그 어떤 영종의 다른 인재들보다 영종을 미래를 위한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일을 제가 더 열정적으로 전문적으로 처리할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저의 능력을 4년간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6.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제가 처가 부모님과 아이들까지 모두 함께 영종에 거주하기 시작한데는 영종이 대한민국 최고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저 신성영은 한다면 합니다. 제가 가진 생각과 신념이 있다면 정말 강력하게 행동으로 옮깁니다. 저는 정치, 행정에서는 신인이지만 그 어떤 누구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전문적으로 공무를 처리할 자신이 있습니다. 영종의 미래를 저 신성영에게 맡겨주십시오 제가 영종의 50년 미래의 밑바탕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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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구의원 후보(1-가, 더불어민주당)
1. 구의원에 출마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 지난 1월말 기준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10만명이 넘는 큰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인구수에 비해 교통, 의료, 교육, 생활 인프라 부족 등, 지역주민들은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단체에서 활동하며 이런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개인의 신분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구의원이 돼서 지역현안들을 해결하여 모든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영종국제도시를 만들고자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하였습니다. 2. 영종국제도시와 인연은 어떻게 되시며,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 저는 영종도가 고향으로 영종초등학교(55회), 영종중학교(25회)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국민은행에서 지점장으로 퇴직한 후, 고향인 영종도에 정착하여 지역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종동 주민자치위원, 영종도발전협의회 부이사장, 중촌경로당 총무(명예회원), 중구농협 대의원, 인천 중구 구민감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지회 부회장, 영종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7년 동안 영종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으로 일을 보며, 2020년 9월 21일 ‘영종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사업’을 완수하였습니다. 2019년 쓰레기매립장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쓰레기매립장 유치를 막아냈고, 지난해에는 인천·김포공항통합시민추진단 상임대표로 활동했습니다. 3.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 - 영종주민 통행료 무료화, 응급시설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 하늘5고 신설 등 당면한 현안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중구성장관리방안 제도는 원도심의 경우 6m 도로확보, 건축물의 용도나 건폐율, 용적율에 대해서 주민들의 재산권을 크게 침해하는 등 민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구 성장관리방안 제도가 상위법인 국토계획법에 저촉되지 않고 주민들의 합리적인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4. 후보님의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 첫째, 중구청, 중구의회를 영종국제도시로 이전하겠습니다. 둘째, 영종주민 통행료 무료화, 꼭 완성하겠습니다. 셋째, 응급시설을 갖춘 종합병원, 꼭 유치하겠습니다. 넷째, 하늘5고 조속 신설 등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중구 성장관리방안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겠습니다. 여섯째, 천년고찰 용궁사를 영종지역의 관광명소로 개발하겠습니다. 일곱째, 영종·용유·무의지역 원도심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겠습니다. 5. 구의원은 구행정부와 산하기관 등을 감시 견제해야 하고 구민들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후보님은 어떠한 준비를 해 오셨는지요? - 국민은행에서 자금·예산·회계·기금·결산업무를 경험했던 지식을 바탕으로 구의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예산안의 심의, 결산의 승인, 기금의 설치운용, 중요재산의 취득 및 처분 등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인천광역시 중구 구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구정업무를 파악하고 조례에 맞게 행정사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지 감사에 참여하는 등 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6. 유권자이신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저는 국민은행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면서 소사장(小社長)으로써 기획, 인사, 예산, 영업업무를 두루 경험했습니다. 또한, 지역활동을 하면서 지역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고민해왔습니다. 영종국제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그리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광호를 꼭 지지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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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한 구의원 후보(2-가, 국민의힘)
1. 구의원에 출마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 유년시절부터 아버지께서 정치하시면서 지역주민들을 살뜰하게 섬기시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를 존경하게 되었고 정치를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습니다. 능력이 있어야 섬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열정을 갖고 사업을 시작했고, 신의 도우심과 열심히 한 결과 사업도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지역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고, 소외된 이웃을 돕다보니 주위에 좋은 정치인들을 만나게 되면서 유년시절부터 꿈꿔왔던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영종국제도시와 인연은 어떻게 되시며,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 영종은 산과 바다가 있고 공기도 좋고, 집값도 저렴하고, 공원과 녹지도 많고 아이들을 키우기에 적합한 곳이라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영종도는 장점이 많지만 너무 개발되어 있지 않은 모습에 이곳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어느 시민단체에 계시는 분을 알게 되어 영종도 종합병원 속히 유치, 공항철도 환승, 씨싸이드파크 물놀이시설 증설, 광역버스 추진, 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 통행료 주민감면 등 민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선거 때는 인천청년보좌역을 맡아 윤석열후보님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종도에 바둑학원을 열었고 이를 계기로 인천에 11개의 바둑학원을 오픈하면서 유망하지 않은 직종인 바둑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3.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 - 첫째로 인구 10만 도시에 응급실, 입원실이 없다는 겁니다. 골든타임을 놓지면 아까운 생명을 잃어야 되고 아이들이 다치거나 아플때도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둘째로 초.중,고학교가 과밀하다는 것입니다. 아파트는 많이 짓는데 학교가 부족하여 콩나물시루처럼 한 교실에서 아이들이 공부를 한다는 것이 마음이 아픔니다. 셋째로 교통입니다. 영종역까지 가는 버스는 있으나 배차시간이 몰려 차 한대 놓치면 20분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서울로 가는 버스가 없다는 것도 주민들이 많이 불편하시는 교통문제입니다. 네번째로는 통행료입니다. 내 집에 가는데 비싸게 돈을 내고 가는게 이해가 안될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현안들을 인천시와 중구청과 협의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4. 후보님의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 제2인천의료원 영종 건립 추진, 인천e음카드 도입으로 상권 살리기 추진, 종합병원 유치 및 24시간 응급센터 건립 추진, 과밀학급 해소(하늘5고, 하늘1초 조속 신설 추진),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5. 구의원은 구행정부와 산하기관 등을 감시 견제해야 하고 구민들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후보님은 어떠한 준비를 해 오셨는지요? - 회계공부와 선배 의원님들 벤치마킹, 자문을 구하고 중구 예전 사업계획서등을 보면서 여러모로 지금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구 재정이 필요에 따라 사용되는지 예산을 철저히 감시하고 주민의 필요에 따라 조례안을 잘 발의할 수 있도록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6. 유권자이신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젊은 열정으로 발로 뛰며 알뜰하게 살림하여 정말 필요한 곳에 재정이 사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은소리도 소홀하지 않고 많은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이 살기좋고 꿈을 키울수 있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민들의 작은소리도 소홀하지 않고 듣고 실천하는 발로 뛰는 한창한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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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구의원 후보(1-나, 더불어민주당)
1. 구의원에 출마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 비영리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활동을 해오던 중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제는 제도권영역 안에서 더 크게 활동하기 위해 구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영종국제도시와 인연은 어떻게 되시며,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 2009년 영종하늘도시가 분양을 시작하면서 영종도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분양자들이 모여 입주예정자협의회를 결성하고 하늘도시 각 아파트단지의 협의회가 총연합회를 만들어 하늘도시 분양자들의 권리와 편의 그리고 생활권 확보를 위하여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2012년 9월에 하늘도시로 입성하여 입주자협의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등을 역임하며 영종주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활동을 해왔으며 영종도 대표카페인 ‘영종도엄마들의 모임’ 카페지기와 함께 영종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냈으며 현재 ‘하늘도시우미린2단지 입주자 카페’ 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지개봉사단등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에 하늘도시 주민들과의 네트워크는 누구보다도 단단한 결속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3.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 - 도시가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인구유입도 급속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종의 인구가 10만명을 넘겼는데 아파트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학교의 부족현상으로 인한 과밀학급이 발생하여 아이들의 교육복지에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로 도시가 변하였습니다. 또한 종합병원이 없는 영종에는 응급의료 공백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대중교통과 통행료 문제 또한 도시발전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구의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나 반드이 영종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계획보다 앞당겨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후보님의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 “영종을 국제도시답게!!” 라는 슬로건으로 약속된 계획과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여 국제도시의 면모를 완성하는 것이 저의 포부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심 상업지구 주차난해소, 중구 지역화폐(이음카드)시행,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교통문제는 대중교통 배차간격 단축, 영종IC인근 병목현상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주민 생활 편의증진을 위해서는 구립유치원 확충 및 돌봄시간 확대,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강화, 반려동물 친화도시(유기견 보호시설 마련), 공공와이파이 확충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행정편의를 위해 중구청 조기 이전 문제도 노력하겠습니다. 5. 구의원은 구행정부와 산하기관 등을 감시 견제해야 하고 구민들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후보님은 어떠한 준비를 해 오셨는지요? - 인천시교육청 시민소통위원장(영종국제도시), 인천교육청렴위원회 위원,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 자치활동지원단으로 활동해 왔으며,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그리고 교육활동이 왕성한 활동가들이 모여 바른교육네트워크라는 비영리법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6. 유권자이신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누구나 한다고, 하겠다고 그리고 할 수 있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저는 할 수 있는 것, 가능성이 있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안합니다. 제가 갈 길을 말씀드립니다. 4년을 잘해야 그 이후가 있습니다. 저의 4년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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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후공 구의원 후보(2-나, 국민의힘)
1. 구의원에 출마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제가 사는 이 지역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복지 및 시설 기반들을 구축하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싶어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중구 구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주민들을 위해 일 해 왔습니다. 한번 더 주민들께 봉사하고 우리 지역을 발전시켜 보고자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영종국제도시와 인연은 어떻게 되시며,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 영종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곳입니다.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중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중구 지역발전위원회 영종분과위원, 부패방지국민운동 인천총연합회 중구협의회장을 맡아 일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중구 공동본부장과 인천시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부본부장으로 정권교체에 일조했습니다.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 중구협의회 자문위원과 중구의회 부의장으로 재직하며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3. 후보님의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 주민들의 가장 큰 현안인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입니다. 지역별로 운서동에는 CCTV 설치로 안전한 거리조성하고 영종1동에는 응급실 및 종합병원 설립추진이 필요합니다. 영종동에는 편의시설 및 지역균등 발전을 추진하고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습니다. 용유·무의지역은 수도권 근접 최고의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로 하고 관광 편의를 위한 도로확장과 주차장마련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사항들을 시장님과 구청장, 또 구의원님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구의원은 구행정부와 산하기관 등을 감시 견제해야 하고 구민들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후보님은 어떠한 준비를 해 오셨는지요? - 4년간 구의원으로 중구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조례,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 중구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 인천광역시 절수설비 등의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했습니다. 또한 5분발언을 통해 삼목선착장 옛길복원사업을 제안하고,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의 장애인,노약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촉구, 학교폭력예방대책, 영종국제도시 해상교통관제센터 설치 계획 전면 재검토 요청, 영종도 준설토 주기장 대체 매립지 후보선정 철회를 위한 대책마련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 유권자이신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저 강후공을 선택해 주십시오.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시한번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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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자 구의원 후보 (1-다, 더불어민주당)
1. 구의원에 출마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 20여년간 지역봉사와 주민자치회장으로서 수 많은 주민들을 만나면서 애로사항 등을 들어주고 여러 일들을 해왔지만 정작 주민들이 바라는 여러 지역현안의 해결 등에 있어 여러 한계와 어려움이 있어 이를 직접 나서 해결해 보고자 구의원에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2. 영종국제도시와 인연은 어떻게 되시며,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 운서동 주민자치회회장, 중구농협 공항신도시 부녀회장, 학교운영위원장, 삼목항 어촌뉴딜 300협의체위원, 삼목석산 대책위 공동대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중구협의체 위원, 중구여성예비군소대장, 시민경찰 등 수 많은 지역의 일과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시민상, 중구모범구민상, 육군참모총장상, 인천지방경찰청 감사장 등 수상했습니다. 3.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 - 여러 가지 현안이 있지만 저는 종합병원유치와 통행료 문제, 과밀학급 해결이 주요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합병원유치는 인천시나 중앙정부에 종합병원 유치 타당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하는 동시에 용역조사 등을 실시하여 관련기관 등이 협력하고 다각도로 홍보 하여 유치할 수 있는 기반과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통행료문제는 기본적인 이동권을 제한하는 인권문제이며 이동 평등권을 침해 받는 행위로 통행권 뿐 아니라 영종국제도시 발전에 큰 저해를 일으키는 요소입니다.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 및 강력한 주장과 촉구를 통해 관철하도록 하겠습니다. 과밀학급해소는 지역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기본적 교육 장기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 판단되며 신설승인 신청을 하였으나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승인이 나지 못한 부분은 교육부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신설승인 등을 재청구 및 촉구를 통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과 교육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4. 후보님의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주민 완전 무료화 추진, 보건소 제2청사 신축 및 종합병원 유치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및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인증, 영종 씨사이드파크 및 송산 인공해변 조성, 교육시설확충, 테마(문화)가 있는 소공원 조성을 약속드립니다. 5. 구의원은 구행정부와 산하기관 등을 감시 견제해야 하고 구민들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후보님은 어떠한 준비를 해 오셨는지요? - 봉사와 자치회 업무를 하면서도 주경야독으로 대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정책, 조례 제정 등 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해 감시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유권자이신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저 최미자를 후보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로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큰 일꾼으로써 활동을 통해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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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엽 구의원 후보 (4, 무소속)
1. 구의원에 출마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 영종에서 시민운동을 해오다 벽에 부딪혔습니다. 일개 주민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시청이나 정부기관 앞에서 소리치는 것과 현수막 거는 일이었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묵살하면 그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바꿔보자고 결심해 구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영종국제도시와 인연은 어떻게 되시며,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 4년전에 영종에 들어와 살면서 쌍둥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2년간 지역일을 했습니다. 적수사태 문제 부터 제3연육교 조기착공, 환승할인, 통행료무료, 제2공철 조기착공 등 지역단톡방을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시민운동이나 정치인이 주민들에게 있는 사실 그대로 알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종시민연합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메신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3.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 - 영종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강한 리더쉽 부재가 영종 패싱으로 이어져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이 불편해도 밤에 아이 데리고 갈 병원이 없어도 정치인들이 눈치만 볼뿐 목소리를 전혀 내지 못하고 점잖게 계십니다. 한 예로 9호선 같은 경우는 선로 다 만들어져있는데도 연간 운영비 100억도 안되는 문제를 예산도 못뽑아오는 정치인들에 실망이 큽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쟁취할 수 없습니다. 영종패싱의 원인은 현재 영종의 나약한 정치인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4. 후보님의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 아침 출근시간 배차간격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버스문제부터 통행료 무료화까지 교통현안 관련 공약이 많습니다. 밤에 아이나 어르신들이 아플 때 갈 수 있는 진료센터역시 없습니다. 야간진료센터는 다른지역의 사례로 볼 때 충분히 구의회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당장은 분구시키기 힘들지만 영종을 분구 시키기위해 영종구로 개명시키려합니다. 그리고 학폭사태 때마다 나서왔던 것처럼 학교폭력 근절과 과밀학급해소는 아주 심각한 현안입니다. 5. 구의원은 구행정부와 산하기관 등을 감시 견제해야 하고 구민들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전문적인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데 후보님은 어떠한 준비를 해 오셨는지요? - 저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살아있는 권력과 맞서 싸운다는 겁니다. 그래서 불이익을 많이 당해왔지만 당당히 주민편에서 목소리를 낸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조례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필요해하고 불편을 겪는 것들을 제정해야 합니다. 현재 제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많은데 조례제정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채널에서 충분히 의견을 반영하고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이 각자 분야에 전문가들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6. 유권자이신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저는 앞으로 무엇을 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아닌 저는 이미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거대 양당 체제속에서 결국 국민들이 원하는 세상이 오려면 국민들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선거 때만 고개숙이고 애초에 지킬 생각 없는 약속들을 하는 거대 양당 속에서 저 한정엽에 보험 한번 든다 생각하시고 뽑으셔서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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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해변 무허가 영업 건축물 철거
. 중구는 용유해변 일대에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축조해 영업을 해 왔던 위법건축물에 대해 대대적인 행정대집행을 단행해 모두 철거했다. 불법건축물 철거 전후 모습 중구는 해안가 휴양지인 용유해변 일대(을왕동 179-331 인근) 에서 무허가 영업 중인 8개소 위반건축물의 행정대집행 철거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에 걸쳐 단행했다. 용유해변 일대는 인천도시공사의 노을빛 타운 개발이 예정된 부지로 그동안 무분별한 위반건축물이 난립해 경관이 크게 저해되고 환경이 오염되는 등 관광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었다. 이번에 실시한 행정대집행은 관내 대표적 휴양지인 용유지역 해안가 일대 경관개선의 일환으로 무허가 영업은 더 이상 안된다는 인식을 영업주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큰 저항없이 행정대집행이 이뤄졌다. 구는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해안가에 남아있던 위반건축물들을 철거하면서 비로소 아름다운 용유해변을 온전히 주민들 품으로 돌려줬다. 중구에서는 해안가의 무분별한 위반건축물을 이번 행정대집행까지 포함해 총 249건을 철거했다. 앞으로도 해안가 경관을 해치고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위반건축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용유지역 해변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쉴 수 있는 깨끗한 바닷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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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정원에는 유채꽃이 만발, 6월 3일까지 개방
인천공항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인천공항 하늘정원 유채꽃밭 36,000㎡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유채꽃밭 이용시간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09시 30분부터 18시까지다. 광활하게 펼쳐진 하늘정원 유채꽃밭을 올해는 제대로 즐기고, 인생샷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유채꽃밭 36,000㎡를 조성해 6월 3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 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폐쇄되거나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해 제대로 꽃구경을 할 수 없었다. 매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으로 가득 채워지는 하늘정원은 누적방문객 32만 여명이 찾는 아름다운 경관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하늘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도 영종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유채꽃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유채꽃밭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개소와 원두막 2개소, 야외테이블 10개소 등을 설치했다. 지난 일요일 하늘정원을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하늘정원이 폐쇄되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제주도 보다 더 예쁜 유채꽃밭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공항도 예전처럼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채꽃밭을 방문하려면 공항 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 하차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하여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하차하면 된다. 또한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정원에 방문할 수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하여 유채꽃밭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다. 유채꽃밭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하여 9시 30분부터 18시까지이며, 17시30분까지 방문객의 입장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하늘정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 분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새롭게 활기를 찾고 봄의 청취를 만끽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여객을 비롯한 공항을 찾는 모든 분들께 공항 안팎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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