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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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자원봉사센터, 따듯한 손길 함께하는 ‘폐지나눔활동’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폐지나눔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폐지나눔활동은 2019년부터 6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폐지를 모아 중구센터에 제출하며 폐지 수거 어르신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무거운 폐지를 혼자 운반하는 수고를 덜어 건강을 돌보며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수집된 폐지는 재활용 업체에 매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기부하고, 어르신들의 체형과 안전을 고려한 ‘사랑의 경량 리어카’도 제작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중구센터 조진희 대리는 “폐지나눔활동으로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폐지 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으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게 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폐지나눔활동 참여 희망자는 중구센터 누리집(www.junggu1365.or.kr)에서 폐지나눔활동 사전교육을 수강한 후, 가정에서 수집한 폐지와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시간(3kg당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구센터는 폐지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한 ‘누룽지 만들어 기부하기’ 활동과 ‘기업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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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용유동,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추진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농가 고민 해결과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들기 전 경작지에 방치되고 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 용기 등을 집중 수거한다.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 용기 등은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 지하수 오염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출 방법과 배출장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영농폐기물 전용 배출 봉투를 무료 배부해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마을 단위로 배출장소를 지정해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해 파쇄·세척·압축 후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것은 농가의 생활환경 개선, 자원 재활용률 제고,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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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가로수 지키기에 함께 해 주세요’
    인천시가 3월 22일까지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은 가로수 피해 및 병충해 발생 신고,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환경정화 등 민·관이 함께 가로수를 가꾸어 나가는 것으로, 가로수 환경보호 및 시민 인식개선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수목 관리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 및 단체,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군?구 가로수 지킴이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가입 시민에 한 해 1일 봉사활동 시간 2시간이 인정되며, 연말에는 자원봉사 활동 우수기관(단체) 및 우수자를 선정해 가로수 지킴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은 공공시설에 대한 주인의식과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면서 “2024년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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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중구보건소, ‘장애인플러스 운동프로그램’ 운영
    중구는 올해 3월부터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장애인플러스 운동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비교해 신체 활동량이 적다는 점을 고려, 효과적인 근력운동을 지도함으로써 건강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참여 대상은 재활이 필요하고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인천 중구 등록장애인 중 운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1시간 동안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2층)에서 진행된다. 소도구를 이용해 근력 강화, 척추 균형 증가, 신체 전신의 균형감각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운동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현재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는 150명의 장애인을 등록 관리하며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인재활병원과 연계해 1:1 재활 운동 가정방문 서비스를 주 1회씩 지원 중이다. 경증장애인 가정에 대해서는 물리치료사 2명이 주 2회 방문, 관절 가동 범위 향상을 위한 재활 운동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보건관리팀(032-760-680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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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인천해경,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순찰하고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하며, 월 17일(평일 13일, 주말 4일) 1일 3시간 근무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모집 대상은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인천해경 홈페이지(https://www.kcg.go.kr/inchoncgs/main.do)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경찰서 또는 파출소에 제출하면 된다. 인천해경은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하며, 다음달 17일 인천해경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을 하며, 2인 1조로 을왕리, 하나개해수욕장, 월미공원, 소래포구 등 해수욕장과 연안 위험구역 9개소를 순찰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해경 안전관리계(032-650-2548) 또는 인근 해경 파출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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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학기 강좌 오픈
        아트센터인천이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정규 강좌와 명사들의 강연과 좌담으로 구성된 ‘대담한 대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성인강좌, 어린이강좌 모두 수강 신청 시작과 함께 늘 높은 경쟁율로 마감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연 외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구성해 시민들의 일상과 예술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규강좌는 ‘미술, 여행이 되다’, ‘서양고전문학’, ‘클래식 라운지’, ‘인중서예살롱’ 등으로 예술과 인문학, 실기 프로그램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프로그램은 작곡 프로그램인 ‘꿈꾸는 음악가’와 뮤지컬 프로그램인 ‘꿈틀뮤틀’ 이 준비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실기 프로그램인 ‘꿈꾸는 화가’를 마련하였다.   총 10회 구성의 성인강좌 중 ‘미술, 여행이 되다’는 미술사가 이현이 강사로 나서‘스페인’을 주제로 최근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스페인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세부적인 모습을 강좌를 통해 살펴본다.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은 총 5회의 강연으로 아트센터인천 7층 다목적 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담한 대담의 첫 번째 게스트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민주주의 역사와 경쟁력>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서울아산병원 조교수로 재직 중인 의사 정희원이 <느리게 나이 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담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대담한 대담’의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현재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한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 학기 정규강좌는 3월 11일부터 직전 학기 수강생 선접수를 시작으로, 일반 접수는 12일 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032-453-7192)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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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인천공항, 일본 환승객 유치 잰걸음
    7일 히로시마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인천-히로시마 공항 간 마케팅 협력 MOU 행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공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일본 히로시마 국제공항 주식회사와 ‘인천-히로시마 노선 활성화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히로시마 노선 이용 촉진과 히로시마 발 인천공항 환승수요 공동 유치 등으로, 이후 양 공항은 공동 프로모션 등 본격적인 수요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히로시마는 일본 혼슈 서남부에 위치한 인구 약 280만 명 규모의 지역으로, 풍부한 관광자원 및 제2차 세계대전 관련 다크 투어리즘 장소로 유명하다. 히로시마 방문객 중 미주·유럽 국적 여행자 비율이 약 46%에 달하는 등 장거리 여행수요가 많아,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저비용항공사(LCC)-일반항공사(FSC) 간 환승모델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또한, 인천공항-히로시마 노선의 국제선 여객 수는 1개월 간 1.8만 명(’24.2월) 정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히로시마현 인근 거주자들이 직항이 없는 제3국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환승 수요에도 공사는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일본의 골든위크(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와 하계 성수기를 타겟으로 한 현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히로시마공항,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시행한다. 일일 2회 운영 중인 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활용하여 가격할인 프로모션과 SNS 광고 등을 통해 히로시마 지역 내 일본인의 한국행, 인천경유 여행수요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작년 기준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21개로, 여객이 1,350만 명을 기록해 2019년 대비 13.9%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이번 협약과 같이 외국인의 환승 수요 유치를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허브공항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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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요리에 진심을 담다' - 품격이 다른 중식의 달인 미식재 강수청 대표쉐프
    올해로 72세가 된 미식재 강수청 대표 쉐프는 53년 동안 정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중식의 대가다.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는 중식당이 있어 찾았다가 고급스러운 맛에 반해 모임과 가족회식으로 여러 번 이곳을 방문했다. 눈을 사로잡는 음식의 색, 코를 간지럽게 자극하는 향, 입안에 퍼지는 신선한 재료의 식감과 소스의 어울림... 문득 이런 음식은 어떤 분이 만들까 궁금해졌다.    오랜 역사와 넓은 땅에서 나오는 각종 식재료로 만드는 중국의 요리는 대략 6만가지가 넘어 평생 먹어도 다 못먹는다고 한다. 중식을 대표하는 짜장면은 화교들을 통해 우리 음식으로 토착화되었지만 많은 중식 요리가 정통의 맥을 잇고 있다.    미식재 강수청 대표 쉐프도 화교 3세다. 올해로 72세가 된 강수청 쉐프는 53년 동안 정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중식의 대가다. 하지만 대를 이어 가업을 물려받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조부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로 이주했고 조부와 부친은 1960년대와 70년대까지 인천 주안에서 하우스 농사를 짓는 부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힘든 농사일을 하는 것을 보고 다른 길을 찾았다.    내가 만족을 해야 손님도 만족할 수 있다는 소신으로 오랜 세월 동안 경험으로 쌓은 미식의 세계를 열어가는 강수청 대표 쉐프.   강수청 쉐프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만 28명이 됐다는 서울에서 가장 큰 국일대반점에 취직해 중식을 배웠다. 오랫동안 허드렛일과 보조일을 하면서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것이 생존의 길이라 여기며 힘든 과정을 겪었다. 하지만 당시는 주방 군기가 엄격해 배우는 것도 어려웠고 작은 실수도 용서가 없었다고 한다.    “최고급요리사만 모인 곳이였지요. 당시 박정희 대통령도 오시고 VIP가 많이 찾는 곳이였는데, 너무 힘들어서 집으로 도망을 갔아요. 그런데 집으로 형지해 메인쉐프님이 찾아오셔서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그 후로 정말 훌륭한 쉐프님들로부터 정통 중국 요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수청 쉐프는 이후 코리아나 호텔 대상해와 강남 청담동 연경에서 그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해 지역의 명소로 만들고 미식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현대적이고 유행에 민감한 새로운 것이 마냥 좋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음식은 다르다. 특히 중식은 전통을 고수해 온 대가가 존경을 받고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맛에 대한 그의 철학은 재료 원래의 맛을 창조해 내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재료에서 최고의 맛이 나와요. 그다음은 쉐프의 경험이지요. 요리는 손맛이라고 하잖아요. 웍에 재료를 투입하는 순서와 시간, 온도, 양념의 순서도 음식의 향과 색 그리고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국가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제대로 맛을 내는 품격있는 중식당 미식재의 등장은 지역의 미식가들에게는 큰 선물이다.   많은 중식 쉐프들이 대가의 비법을 어께 너머로 배워 흉내는 내지만 오랜 경험을 통해 체화한 요리의 본질은 따라올 수 없다. 하루 700만 그릇이 만들어진다는 짜장면도 마찬가지다. 설탕과 조미료, 소금을 듬뿍 넣어 단짠의 맛은 한끼를 때우는 음식에 머무르고 만다. 강 쉐프는 양파를 듬뿍 넣고 장과 많이 볶아야 천연의 단맛이 우러나는 제대로 된 짜장면이 나온다고 강조한다. 강수청 쉐프는 여경래, 유방녕 등 TV를 통해 알려진 내로라하는 중식 쉐프들의 모임인 서울화교조리사협회에서도 고문을 맡아 정통 중식 문화보급에도 노력하고 있다.     “음식에 대해 정직해야 합니다. 내가 만족을 해야 손님도 그 음식에 만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국가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제대로 맛을 내는 품격있는 중식당 미식재의 등장은 지역의 미식가들에게는 큰 선물이다. 미식재는 홀보다 룸이 많아 손님을 모시거나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미식재의 주방에는 신라호텔과 코리아나호텔 등 품격있는 중식당에서 강수청 쉐프와 손발을 맞춘 5명의 쉐프들이 정직한 음식을 만든다. 곧 딤섬 전문 쉐프도 합류해 갖가지 딤섬 요리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영종 최고의 중식 명소로 손색이 없다.        미식재는 홀보다 룸이 많아 손님을 모시거나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강수청 대표 쉐프를 포함해 5명의 호텔 출신 쉐프들이 색과 향, 그리고 맛이 어우리진 중식의 신세계를 만들고 있다.   “더 좋은 재료로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대접하고 손님들이 그 음식을 드시면서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지시면 그것이 쉐프들의 보람 아니겠어요.”    전통의 짜장면과 신선한 해물이 가득한 짬뽕, 직접 빚은 군만두부터 팔보채, 유산슬, 동파육, 해삼과 전복, 삭스핀 등 고급 요리까지 강수청 대표 쉐프가 지휘하는 미식재에서 색과 향, 그리고 맛이 어우러진 중식의 신세계가 열리고 있다.    미식재 - 중구 흰바위로 113 더에스포레스트 2F -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17:00) - 032-282-0037
    • 맛&멋
    • 맛집
    2024-03-06
  •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
    3.1민족정신 계승과 나라사랑 및 통일염원을 위해 제26회 맞는 민족정신계승 나의 주장 문화대전에서 운북동의 늦깍이 이순재 시인이 시 창작부문에서 대상에 입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족정신계승 나의 주장 문화대전(이하 문화대전)에서 운북동 장촌에 살고 있는 이순재 시인이 시 창작부문에서 대상에 입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1 민족정신 계승과 나라사랑 및 통일염원 의식제고를 위해 개최해 오고 있는 문화대전은 올해로 26회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변론학술연구회와 김민철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사)한국언어문화인지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번 문화대전은 나의 주장부문과 시 낭송 부문, 글짓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순재 시인은 임진왜란 당시 부산 동래산성에서 외적의 칼에 쓰러진 민초들과 3.1운동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담한 시어로 풀어낸 ‘3월의 노래’로 응모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순재 시인의 도전이 아름다운 이유는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순재 시인은 지난해 9월 ‘월간문학 시가흐르는서울’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시집 ‘어쩌면좋아’를 출간했다. 시인은 창작활동 뿐만 아니라 낭송과 스피치에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글창제 58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시낭송콘서트에 참가해 미주한인들과 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시의 운율을 선물했고, 11월에는 전국연설 스피치 논술대회에 참가해 연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도전을 멈추기 때문에 늙는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늘 꿈꾸며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시 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순재 시인은 올해 6월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시낭송회를 계획하고 있다.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시인의 도전정신은 오히려 젊은이들의 그것보다도 더 빛나고 있다.      3월의 노래                일주 이순재 돌담길 하얀 꽃길 걸으며 할머니의 저고리를 바라본다 울 밑에 봉숭아 꽃 붉게 물든 손톱 밑 빛바랜 할머니 무명치마는 조상들의 외침이 귓가에 맴돈다 동래산성 전철역 옛 성터 해자 밑에는 임진왜란 외적의 칼날에 쓰러져간 조선 민초들의 유해가 겹겹이  타임캡슐 되어 쌓여 있다 한 손에는 태극기 들고 검은 무명옷 입은 채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할머니와 민초들 옷자락은 풀어지고 칼날의 흔적은 평생토록 할머니의 훈장이 되었다 동래 전철역 복구공사 중 출토된 수백구의 해골들 조선 강산에는 왜적들의 말발굽에 신음하고 슬픈 역사가 산하 곳곳에 묻혀 있다 살아계실 적 날카로운 일본도에  살점 깊은 상처들 고난의 세월 100년 전 세계로 흩어졌던 조선 민족의 디아스포라에서 이제  한민족은 민족통일 평화통일 3.1 정신을 계승한 한민족의 문화통일로 3월을 노래하며 새 시대를 열어가자   <제26회 민족정신계승 나의 주장 문화대전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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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시 클럽72 연습장 반값’
    영종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이용할 경우 클럽72골프연습장 이용료를 50%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8일 클럽72 골프장을 운영하는 ㈜신라레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8일 클럽72골프장을 운영하는 (주)신라레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중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상호 호혜의 원칙하에 관련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서로 성실히 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중구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클럽72 골프연습장에 제시하면 평일에 한해 당일 자동타석 이용료를 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결제금액 5,000원 이상 영수증에 한하여 1인 1매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이번 업무협약이 소상공인 점포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점을 감안해 대형마트, 유흥주점 및 대규모 점포는 혜택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무협약은 내년 3월 말까지 유효하다.    중구 소상공인연합회 신인수 회장은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여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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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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