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전체기사보기

  • 내항재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TF팀 출범
    중구는 지난 3일 내항재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TF팀을 출범시켰다고 전했다. 구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항 및 개항장 문화지구와 주변지역의 조화로운 개발 및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반대 여론을 수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마련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팀은 중구에서 전략사업추진단장, 경제지원과장이 참여하고, 구의회 임관만 부의장과 김철홍 의원, (사)내항살리기시민모임 김상은 운영위원장, 최근식 정책실장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전문위원으로 인천시의회 김정헌, 안병배 의원이 함께한다. 이번에 출범한 내항재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T/F팀은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내항재개발 시민대토론회 개최, 1· 8부두 내항재개발 사업계획 구상 및 2· 3단계 장기개발계획 등을 망라하는 내항재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정책과제 해결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T/F Team 출범을 계기로 T/F팀이 내항재개발에 따른 갈등과 이견을 해소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원기자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중구소식
    2012-02-13
  • 중구, 연안 바다목장화 사업 추진한다
    중구가 내년부터 연안 바다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7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연안 바다목장화 사업추진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그 동안 영종·용유·무의도 연안해역 등에 수산자원의 감소로 인한 어획량 급감으로 어업경쟁력이 날로 악화되는데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해양생태 관리를 위해 연안해역에 인공어초 사업을 시설하고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등 체계적인 수산환경 조성과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구는 영종도 인근 해역에 200ha의 적지를 확보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 2013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5년간 50억원을 투입하여 연안에 종묘방류와 어초시설사업 등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이 추진되면 관내 연안해역에 수산생물의 서식공간 제공과 지속적인 수산종묘의 방류 및 체계적인 어장관리로 중구해역 수산자원이 회복돼 어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규기자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중구소식
    2012-02-13
  • 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와 뱃삯 중 하나는 무료화 하라
    구읍뱃터와 월미도를 왕복하던 여객선이 1월 26일 운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하면서 지역민들 사이에 다시 통행료 무료화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2003년 지역 주민들은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를 결성, 지역에 대체할 다른 무료 도로가 없으므로 당시 유료도로법에 근거,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 해야 한다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소송에서 헌재가 ‘뱃길도 도로’라는 취지로 주민들의 요구를 불허한 것을 근거로, 이제 뱃길이 끊겼으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 혹은 신설될 제3연륙교 중 하나는 무료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2003 소송의 근거가 된 유료도로법은 2004년 개정이 되면서 이러한 논란 자체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렸다. 2004년 10월 개정된 현행 유료도로법은 4조 2항에 단서를 달아, 고속국도나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도로, 육지와 섬 사이 또는 섬과 섬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는 대체 무료도로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영종용유는 단순한 섬이나 관광지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전 국민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곳으로, 도로의 공공성을 따지자면 다른 어떤 도로보다 높다. 게다가 월미도 뱃길은 지역에서 외부로 오토바이나 자전거, 40톤이 넘는 중장비가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김정헌 시의원은 1월 31일 시의회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국토부에서 46.3퍼센트를 지원한 선례가 있다”며, “공항철도의 개통으로 지원이 축소된 것인데, 이제 뱃길이 끊어졌으니 인천시는 적극적으로 정부에 다시 통행료 지원을 요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의회 김규찬 의원도 “정부와 인천시에서는 인천대교, 영종대교의 통행료를 무료화하던가, 정부와 지자체의 비용으로 다시 뱃길을 복원, 뱃삯을 무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제3연륙교는 건설비 5000억원을 입주민들로부터 미리 받아놓은 만큼 당연히 무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경쟁노선을 건설할 경우, 인천대교와의 협약기간인 2039년까지 30년 동안 추정통행료 수입 8조 4625억원에 대한 미달분을 보상’하기로 한 인천대교협약은 당연히 이러한 협약을 체결하고도 2개월 뒤 당시 재정경제부(지금의 기획재정부)가 제3연륙교 건설이 포함된 인천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을 승인해준 만큼, 논리적으로도 정부에서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며 이를 인천시로 떠넘기고 모르쇠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중구 아파트연합회는 이 문제와 관련 1월 30일 성명을 내어, “정부와 인천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나 뱃길의 배삯 중 하나는 무료화 하라”고 주장했다. 박윤규기자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지역소식
    2012-02-06
  • 하늘문화센터 3월 2일 부분개관
    인천시설관리공단은 1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늘문화센터가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 2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개방하게 되는 종목은 헬스와 수영으로,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하늘문화센터를 운영하게 될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우선 이 두 종목만을 가지고 개관하게 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하늘문화센터가 펼치게 될 주요사업은 생활체육사업과 문화복지사업으로 나뉘는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문화, 예능 프로그램, 아동 및 장애인을 위한 보육, 장애센터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에는 수영강습, 헬스, 에어로빅, 요가, 탁구, 배드민턴, 농구교실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문화복지 사업으로는 주부가요교실, 어린이 창작미술, 독서 글쓰기, 청소년 기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기간에는 수영과 헬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회원신청도 받아 정상 프로그램은 3월 2일부터 운영하게 된다. 회원 이용요금은 현재 헬스 4만 원 정도, 수영 역시 4~5만 원 선에서 책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원기자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지역소식
    2012-02-06
  • 월미도 뱃길 출근자 위한 대체버스 투입
    구읍뱃터에서 월미도간 운항이 갑작스레 중단됨에 따라 배를 이용해 출퇴근하던 사람들의 발이 묶인 가운데 중구에서는 대체노선으로 신도시에서 출발하여 인천시내로 직항하는 306-1번을 투입하였다. 306-1은 신도시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거쳐 서부공단, 동인천역으로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아침 6시30분과 7시30분 단 두 차례다. 그나마 이 버스도 닿지 않는 전소, 중산동에 사는 주민들의 불만이 오히려 높아진 가운데 공항신도시-전소-중산동-금산IC-서부공단-동인천역-중구청-인천역으로 노선을 확장하여 전소나 중산동에 사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야 한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구의회 김규찬 의원은 “306번을 공항신도시와 전소를 경유하도록 하여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중구청에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박윤규 기자 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지역소식
    2012-02-06
  • 용유무의 비대위, 송시장 등 책임 있는 당국자가 주민설명회 다시 열어야
    ‘3월 강하이 그룹 투자 무산되면 즉시 개발규제 풀어 줄 것’ 요구 “그렇지 않으면 주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 인천경제청은 1월 25일 을왕동 골든스카이리조트 지하 연회장에서 용유무의개발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보안(?) 속에  기습 고지했다가 곧바로 철회했던 일정을 다시 설 명절 직후로 잡았을 때만 해도 용유무의개발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은 주민들의 참여를 막으려는 의도라며 반발했지만, 그러나 정작 이날 설명회에는 예상과 달리 5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용유무의에 쏠린 세간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주목할 것은 그동안 개발일정에 소극적으로 관망하던 외래 토지주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이다. 적어도 이날 지역주민 대비 외지인 참여자의 비율이 50퍼센트는 넘어보였다. 하지만 설명회에 임하는 인천경제청의 준비는 이러한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턱없이 무성의한 태도라는 비난이 현장 주민들 사이에 팽배했다. 사실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인천시와 경제청이 수차례 주민과의 약속도 저버린 채 그 자격이나 절차적 정당성조차 의문시되는 SPC를 강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하는 자리였다. 그런 만큼 당연히 송시장이나 이종철 청장이 직접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설명회는 담당업무를 맡은 지 불과 4개월여로 아직 용유무의 프로젝트의 진행경과에 대한 정리조차 버거울 수밖에 없는 영종개발과장이었다. 더구나 처음부터 프로젝트의 용역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에서 나와, 이제는 주민들이 눈을 감고도 암기할 정도인 십 수 년 동안 들은 개발청사진을 프리젠테이션 하여, 급기야 참다못한 일부 주민들이 진행을 중지시키고, ‘공연히 시간 끌지 말고 실제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만 일문일답식으로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그렇지만 정작 답변에 나선 김성수 영종개발과장은, 질문자인 김형채 토지주협회장이나 정지호 비대위 사무국장이 본격적인 질문을 위한 확인 절차로 묻는 진행경과에 대해서도 즉답을 못하고 일일이 주변에 자문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의 원성을 들었다. 그런 가운데 김과장은 3월 중국 강하이 그룹의 내방을 비롯하여 카타르 및 아부다비 투자청, 알파단 그룹 등의 투자가 임박했고, 이러한 일정에 따라 2,3월중 SPC와 잠정 협약을 맺어 6월까지 지장물조사를 하고 9월 중에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이전의 주장만 반복 발표했다. 그러자 주민들은 오히려 비대위 측에 이후 대책을 묻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주민은 과거 실체도 없는 중국의 홍수림과 MOU를 체결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뒤 정작 사실이 밝혀진 후엔 고지조차 하지 않았다며 경제청의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비대위와 주민들은 과거 수년 동안 그래왔듯 연기와 무산이 반복되는 뻔한 절차를 다시 9월까지 기다려야할 이유가 없다며, 3월 강하이 그룹 건이 무산되면 즉시 개발규제를 풀고 주민들에게 개발권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에 대해 김과장은 답변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는,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시에서 100억 정도를 직접 투자하거나, 혹은 개발지역 내에 사유지를 구입하여 시가 직접 토지주로 참여하는 것은 어떤가’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경제청에서도 현재 그와 같은 내용으로 검토 중’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  그러나 매 질문마다 김과장이 일일이 주위에 자문을 구하는 모습이 이어지자 비대위 이태호 위원장 등은 이러한 상황에서 더 이상 설명회를 계속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며, 다음에 다시 일정을 잡아 송시장이나 이종철 청장이 직접 답변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주민들에게 해산하는 것이 어떤지 의견을 물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에 동의, 자리를 뜬 가운데 이후 현장에는 통대위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주민 6~70여 명 정도가 남았으며, 김 과장은 그 상태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이날의 자리를 정리했다. 회의가 파행으로 치닫는 것을 보면서 기자도 발언권을 얻어, 설명회가 이처럼 볼썽사납게 된 것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한편으로 소통부재에서 기인한 바도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지난해 통대위와 경제청의 사업추진 방식에 반기를 든 주민들이 비대위를 구성하여 통대위 내부에서도 진통이 일었고, 급기야 PMC 및 통대위 전 대표진이 모두 사퇴하고 정 전 대표는 교섭전권을 비대위에 위임하는 파행 끝에 현 통대위가 새로 구성되는 등 양 단체간 대표성 시비도 있는 점 등을 함께 지적하며, 인천경제청이 진정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생각이 있다면 통대위와 마찬가지로 비대위 역시 주민들의 대표단체로서 실체를 인정하고 소통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러한 기자의 발언에 김과장은 다만, ‘좋은 의견’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비대위는 1월 31일, 25일에 있었던 주민설명회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고, 향후 용유무의 문제에 책임 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송영길 인천시장이나 이종철 경제청장이 직접 진행하는 설명회를 다시 열어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명회에서 밝혔던 것처럼 겅제청의 청사진대로 3월 강하이 그룹의 투자가 무산되었을 때는 곧바로 규제해제를 발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주민들의 커다란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저항’의 의미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 사무국장은 명확한 답변을 회피한 채 한숨을 쉬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그 자신 경제청 공무원이었던 정사무국장의 한숨이어서 그런지 그 의미가 더욱 짙어보였다.  박윤규기자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지역소식
    2012-02-06
  • 하늘도시 내 신설 초, 고등학교 새 이름 공모
    인천시교육청은 2013학교도 개교예정인 운서동 가칭 영종하늘3고등학교, 중산동의 역시 가칭 영종하늘3초등학교의 정식 교명을 공개 공모한다. 초등학교는 중산동 산104-1번지 영종초등학교 앞에, 고등학교는 운서동 890번지 금호어울림 옆에 각각 위치할 계획이다. 응모할 교명은 관내 및 타 시도 학교 교명과 중복되거나 비슷하여 혼동이 되지 않는 이름으로, 부르기 쉬우면서 한자 또는 우리말로 이루어진 2글자(최대 3글자)의 이름이다. 응모된 교명은 교육청관계자로 교명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 선정하게 되며, 발표는 3월 중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후 정식 교명은 인천시의회의 심의 후 확정되게 되어, 우수 교명으로 선정되었더라도 시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교명으로 사용되지 못할 수도 있다. 위 학교의 교명을 응모할 사람은 다음달 17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 내에 있는 교명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김정원 기자 iaynews@hanmail.net
    • 뉴스
    • 지역소식
    2012-02-06
  • 신도시 신호체계 바뀌어 …안전운전 주의
    공항 소각장 앞 사거리의 신호체계가 바뀌었다. 공항신도시에서 나올 때 공항, 열병합 발전소 방향 사거리 신호가 기존의 직진 후 좌회전에서 직진차선이 통행량이 적은 것을 감안, 비보호신호로 바뀌었다. 또한 애플마트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시 롯데마트 방향의 신호체계도 직진, 좌회전의 동시신호에서 빨간불, 좌회전의 동시신호로 바뀌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정원 기자 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지역소식
    2012-02-06
  • 인천발전연구원, 시에 MDC 전시관 적정규모 제안
    인천발전연구원은 2011년도 하반기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밀라노디자인복합단지(MDC) 내 전시?컨벤션 적정규모에 관한 연구”에서, 인천경제청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했으나 결국 난파한 밀라노디자인복합단지(Milano Design Complex, 이하 MDC)의 여건변화를 검토하고, 투자유치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 전시관의 규모를 재검토해 기준을 제시했다. 인발연은 또한 전시관 부지 내 상업시설 허용은 사업성 측면에서 일정 부분 필요하나, 소요부지 면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도입시설을 콤팩트하게 구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 보고서에서 인발연은 MDC 전시관의 적정규모를 5만~10만㎡ 범위에서 추진할 것과 MDC 전시관 사업 추진 시기는 2011년 고양 킨텍스 제1, 2전시장(총10만㎡)의 가동률을 감안, 단계적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박윤규 기자 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지역소식
    2012-02-06
  • 인천공항 교통안내직원들이 아침마다 바쁜 이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입국장 버스정차로는 아침마다 북새통이다. 특히 비행기가 가장 몰리는 시간대가 출퇴근시간이어서 탑승하려는 여행객들, 출근하는 공항직원들 그리고 이들을 실어 나르는 버스들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되기 십상이다. 여기에 영종도 내를 다니는 버스정류장까지 위치하고 있다. 해외로 오가는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 관광버스 운전기사 김모씨는 “버스 정차로가 붐빌 때가 많아서 여기만 오면 항상 긴장하게 된다. 그럴 때 버스정류장이나 순환버스 정류장에 잠시라도 정차하면 교통안내직원이 득달같이 달려온다”고 말했다. 공항 내 상주직원은 3만 5천명. 이들을 실어 나르는 통근버스들까지 드나드는 아침시간대는 금세 밀려드는 차들을 정리하다보면 언성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더욱이 올해는 해외여행객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이 아닌 면세점 등 공항상주 직원들을 위한 통근버스는 교통센터나 조금 걷더라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6년 연속 서비스 1위 공항의 상주직원들이 취해야 할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 싶다. 김정원 기자 iaynews@hanmail.net
    • 뉴스
    • 속보
    • 공항소식
    2012-02-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