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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4단계 수하물처리시설 건설사업 토론회 개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혁신기술을 도입, 인천공항의 수하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4단계 수하물처리시설(BHS-BaggageHandlingSystem) 건설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신주영 건설본부장 등 공항공사 임직원, 서울대 문일경 교수, 서울시립대 안상현 교수, 그리고 BHS 업체 관계자 등 국내외 수하물처리시설 전문가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메라 기반 및 무선주파수인식(RFID) 기반 수하물 추적시스템, 수하물 조업 보조시설 등 스마트 혁신기술 도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하물처리시설은 여객이 체크인카운터에 맡긴 수하물의 꼬리표(Tag)를 읽어 항공편별로 자동 운송·분류하는 시스템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공항의 규모가 커질수록 수하물 서비스는 전 세계 주요공항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 2018년 인천공항의 수하물처리 미탑재율은 100만개 당 3개로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보이고 있으며 공항공사는 혁신기술을 도입한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超) 격차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인천공항 수하물 서비스가 스마트 혁신기술을 도입하여 한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공항공사와 자회사, 국내외 업체, 전문가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4단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영기자iane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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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인천공항공사, 불법 사설주차대행 피해예방 캠페인 진행
    인천공항공사는 공사로부터 영업승인을 받지 않은 사설주차대행업체의 불법영업으로 인한 여객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불법 사설주차대행 호객행위 집중단속 및 피해 예방 안내 캠페인을 시작, 오는 8월 16일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여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인천공항의 교통운영을 관리하는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및 공식주차대행 사업자와 합동으로 불법 사설주차대행업체의 위법 행위를 집중 계도하는 한편, 여객 안내 캠페인을 병행해 불법영업으로 인한 여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인천공항의 공식 주차대행업체는 1터미널은 하이파킹, 2터미널은 AJ파크 등 2곳으로, 나머지 사설 주차대행업체는 공사로부터 영업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업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전면도로는 주차대행 및 불법 주정차 전면 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주차대행 접수 및 영업행위는 모두 불법영업행위이다.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업체의 접수장소는 여객들이 기상환경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터미널 모두 단기주차장 지하 1층(실내) 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공사가 지정한 전용 주차장을 사용한다. 반면 불법 사설주차대행업체는 주로 공항 인근 나대지나 갓길 등에 불법 주차하는 경우가 많고, 여객이 맡긴 차량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문, 트렁크 등 차량을 개방해 방치하거나 과속·주정차위반 등 업체 측의 교통법규위반으로 발생한 과태료를 고객에게 전가시키는 등 피해를 야기하기도 한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는 불법 사설주차대행업체에 대한 집중단속과 피해예방 캠페인을 통해 여객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아울러 인천공항 출국장 전면도로에서의 주차대행영업은 불법인 만큼 불법영업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여객분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공사가 단속권한을 가지고 공항 내 각종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단속을 시행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여객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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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인천공항 T1 정기공연 ‘TIMELESS Summer Concert’ 성료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인천공항의 여름 정기공연 ‘TIMELESS Summer Concert’가 이 기간 공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첫날인 24일에는 음악감독 손성돈이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관객들을 영화 속 세계로 안내하는 클래식 공연을 펼쳤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영화 ‘E.T’의 OST ‘Flying’의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화가 김물길의 작품이 영상으로 상영되었으며, ‘여인의 향기’ OST ‘간발의 차이’, ‘캐리비안의 해적’ OST ‘그는 해적이다’ 가 이어졌다. 후반부에는 뮤지컬 배우 소냐의 ‘Memory’, ‘Fame’ 등이 관객들을 절정의 감동으로 이끌었다. 25일에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정다희, 드림 뮤지컬 앙상블이 나서, 먼저 아이비의 히트곡 ‘유혹의 소나타’를 비롯해 ‘시카고’의 ‘All That Jazz’,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바넘: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 등 인기 뮤지컬 곡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OST 여왕’ 가수 린이 ‘My Destiny’, ‘시간을 거슬러’등 드라마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OST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뒤이어 ‘불후의 명곡’으로 주목받은 가수 김용진이 ‘애가 타’, ‘이 밤이 지나면’ 등을 열창하며 3일 간의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이미령 씨(41세)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인천공항을 찾았다. 문화예술 공항이라는 별칭답게 여느 전문공연장 못지않은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외국인 관광객 빅터(스웨덴 국적, 34세)씨는 “입국하던 길에 음악 소리에 이끌려 오게 됐는데, 공항에서 이런 큰 규모의 멋진 공연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감동적인 공연으로 한국의 첫인상이 아름답게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연중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인천공항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신진 문화예술인 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향후에도 세계적인 작가의 예술작품 전시를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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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수상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인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이사 김원규)가 지난 25일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7년 12월 기준 685명이던 직원 수가 2018년 12월 기준 784명으로 14.5% 증가했으며, 또한 사내하도급 근로자와 청년 인턴,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1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의 노력으로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을 96% 이상 유지하여 일자리의 질적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단느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국제규격의 안전, 환경 인증을 획득했으며, 매년 2회의 작업환경 측정 및 비상대피 훈련을 통해 무재해 근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1,300여명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한편, 사내 은행, 헬스장, 노래방,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열린 경영을 위해 Town hall meeting, 도시락 간담회 등을 통해 회사의 Vision을 제시하는 등 경영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인력양성을 위한 품질 마인드 교육, Leadership 교육, 분석 교육, 직무 교육을 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JCET 그룹이 지난 2015년 설립하여 사업 확장을 위해 자유무역지역 127,010㎡ 부지에 공장을 건설, 가동하고 있으며, 회사 설립 2년도 채 안된 지난 2017년에는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일자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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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영종수돗물 사태 대응, 이대로 좋은가’
    영종수돗물정상화 민관대책위 내 진상규명소위원회가 지난 23일 홍인성 중구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4일에는 중구의회 지역구 의원 3명, 26일에는 인천시의회 조광휘 의원을 연이어 불러 간담회를 가졌다. 그러나 말이 간담회지 사실상 내용은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실제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영종총연) 윤호중 회장은 지난 22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구청장과 시·구의원들을 상대로 정치인 초청 간담회를 연 뒤 주민소환 대상자를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정치인 초청 간담회는 사실상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4일 진행된 간담회(청문회?)에서 이러한 형식이 과연 적절한가를 묻는 한 주민의 질의에 영종총련 관계자는 주민소환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근본적으로 영종총련과 학부모연대에서 주도하고 있는 작금의 상수도관련 대응이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도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처음 서구에서 적수사태가 일어났을 때 영종주민들은 대부분 이 문제가 영종도와는 관계가 없는 문제로 인식했다. 수돗물에서 적수가 나왔다는 보고도 없었을 뿐 아니라, 이후 영종총련의 김모 위원과 그 부인이 회장으로 있는 영종학부모연대가 카페 ‘영맘’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하기 전까지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우리지역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아무 불편 없이 수돗물을 먹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현재 영종도의 상수도대책과 생수지원, 보상논의에 이들이 공헌한 바는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처음 서구에서 적수사태가 일어났을 때 기자도 직업적 본능이 시키는대로 집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한동안 흰 천을 받쳐서 검사를 해봤다.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영종도내 4개 동의 평소 자주 만나는 주민단체 관계자들에게 물어보았으나 역시 마찬가지 대답이 돌아왔다. 영종총련과 영맘의 문제제기를 안 것은 그 이후였다. 이런 점만 보더라도 수계전환에 의해 전지역에서 적수사태가 발생한 서구와 영종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그렇다면 대응도 거기에 맞게 냉정하고 침착하게 진행되었는가? 지난달 13일 인천 상수도본부에서 실시한 주민설명회에서도 기자는 이 문제를 지적하고, 당시 현장에서 격렬하게 상수도본부를 성토하던 일단의 주부들의 민원을 수용, 적수피해를 입었다는 이들의 가정에서 직접 수질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확인해주면 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지않겠느냐고 제언한 바 있다. 설명회를 진행하던 상수도본부 관계자도 흔쾌히 동의했으나, 오히려 이들 중 한사람은 “문제가 처음 생겼을 때 그렇게 했어야지 다 없어진 지금 와서 그게 말이 되느냐”고 또 성토했다. 그때 좋아졌다면 그런데 왜? 지금까지 이 문제가 이어지는 것일까. 그후 이렇게 개인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해서 문제를 발견했다는 보고도 지금까지 들은 바가 없다. 24일 간담회에서 기자는 중요한 시사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자신을 대책위 간사라고 소개한 한 여성이 아토피로 피부에 발진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아기의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주면서, 이것이 그 피해의 흔적이라고 했다. 어른들은 아무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예민한 아기들에겐 이런 문제가 있으며, 그래서 생수를 사다가 씻기면 문제가 없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종도로 이어지는 상수도관은 해저에 케이블로 이어진 것으로 수십 년 사용한 것이며, 한 번도 교체나 청소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청소를 위해 대체할 수 있는 상수도관이 있어야 하며, 제3연륙교를 시급히 착공하여 그 관을 연결해와야 한다고도 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이 지점에 대해서는 본 기자도 충분히 동의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다른 문제다. 적어도 서구의 적수피해문제와는 근본적으로 궤를 달리하는 문제인 것이다. 물론 본 기자도 수계전환으로 인한 피해가 영종도에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들이나 환경부 수질검사에 동행했던 의원들도 수계전환으로 일시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은 모두 동의하고 있다. 다만 그 영향이 서구와 달리 영종도는 일시적, 제한적이었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들 단체의 주장으로 영종도의 상수도 문제가 본격 제기되고, 생수도 얻고 피해보상도 얘기되고 있지만, 그런데 되짚어보자. 이것이 일부에서 문제 삼는 것처럼 지나친 과잉대응이라면? ‘나라 돈은 공짜니 누구나 먼저 먹는 게 임자’라는 차원이 아니라면, 수십 억의 혈세가 낭비되고 전 관계공무원이 다른 일은 차치하고 연일 이 문제에만 매달리는 행정력 낭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처음 상수도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한 지역구의원은 영종도는 문제가 없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발 빠르게 상수도본부 관계자를 불러 두 차례나 지역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적합’이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아침을 상수도대책회의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여기서 그저 탁상공론이나 오가고 있는 것일까. 그럼에도 이들이 지난 24일 간담회에서 제시한 첫 질문이 “영종 패싱 사태 발생 시 의원들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였다. 말하자면 ‘영종도도 서구와 똑같이 문제가 있었는데 그냥 인천시가 무시하고 지나간 것이고, 당신들은 아무것도 한 게 없지 않느냐’는 전제가 깔린 질문이었다. 보상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고 나서 기자는 집에서 사용하는 직수정수기 필터를 교환, 분해해서 4개의 필터를 모두 검사해보았다. 그러나 역시 붉은 찌꺼기는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 물론 간혹 적수가 나온 적이 있다는 주민을 만나본 적도 있었다. 문제가 없다는 것도 아니고 적극적인 대응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적어도 영종도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닥치고 적수!’식으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무의도에까지 가서 ‘적수피해 주민소환’을 주장하는 현수막을 내걸 일이냐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영종과 청라의 주민단체가 결합하면서 목소리를 키우는 과정에 발생한 문제로 해석하기도 하고, 이 단체의 주요한 관계자가 이러한 세 부풀리기를 통해 맺은 인맥을 개인적인 이해에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 개업한 모 병원 공사과정의 뒷얘기를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을 오래 지켜본 기자는 여전히 이들의 순수성을 믿고 싶다. 다만, 최근 영종지역의 다른 단체가 한상 드림아일랜드 건설 과정 등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며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도 있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살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어쨌든 지역발전을 위해 호구지책까지 내던지고 헌신하는 과정에서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갔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이제는 좀 더 유연하게, 지역구 의원과 지자체를 한편으로 끌어들여 제3연륙교 문제부터 차근차근 함께 풀어가는 혜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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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운서동 메가스타 하워드존슨 호텔에서 영종 채용의 날 행사
    중구는 지난 25일 운서동 하워드존슨호텔 메가스타 홀에서 지역주민 및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상반기 결산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의 우수성과 파급효과를 인정받은 영종일자리프로젝트 사업의 2019년도 상반기를 결산하는 채용행사로, 이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인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79명이 면접에 참여, 지역주민 167명(취업률 34.8%)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되어 인천공항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았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의 채용분야는 물류, 면세, 미화, 경비 등 다양한 직종으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지역주민 및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처음으로 직접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에서는 인천항을 지키는 특수경비직을 채용할 예정으로, 이날 65명이 이력서를 제출하며 구직의사를 밝혀 조만간 실기(체력검사) 및 면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참여주민들은 행사시작 전부터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여업체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면접이 시작된 오후 2시부터는 행사장이 비좁을 만큼 많은 구직자가 몰려 일자리에 대한 절실함을 느끼게 했다. 홍인성 중구청장도 직접 행사장을 둘러보며 구직자, 기업체 관계자 및 행사관계자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행사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오는 11월까지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주민들이 원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 것이며 사람사는 일자리 중구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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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소무의도 마을회, 어르신들에게 중복맞이 삼계탕 대접
    중복인 지난 22일 소무의도에서는 용유동 12통 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노인잔치가 열렸다. 어르신 약 4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12통 마을회 및 부녀회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실 수 있도록 삼계탕, 다과 등을 대접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유병덕 12통장은 “무더운 날씨이지만, 소무의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영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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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 개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항의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가 만나다’란 주제로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중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 행사에는 인천공항 내 60여 개 상주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인천공항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 일자리 질 향상 방안, 인천공항 상주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이날 포럼에 앞서 지난 5월과 6월 사이 인천공항 상주기업 241개 사, 종사자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접근교통, 주거문제, 근로환경 개선 등 인천공항 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내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에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천공항공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천공항 내 일자리의 질적 향상에도 힘씀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선영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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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 실시
    인천공항공사는 여객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 오는 8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하루 100대 까지만 제한적으로 이용가능하며, 공사는 향후 타당성 분석 및 여객수요를 반영해 제1터미널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는 주차대행을 맡긴 차량을 인천공항 실내 단기주차장에 보관하는 대신 주차대행 요금(20,000원)과 단기주차장 주차요금(24,000원/일)을 받는다. 반면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주차대행 서비스는 실내에 위치한 인천공항 단기주차장 지하1층에서 접수 후 인천공항의 장기?외곽 주차장에서 차량을 보관한 후 차량 픽업 당일 실내에 위치한 주차대행 접수장에서 차량을 인도받는 방식으로, 주차대행 요금(20,000원)과 장기주차장 주차요금(9,000원/일)이 부과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주차요금을 일부 더 지불하더라도 기상환경에 상관없이 차량을 실내에 주차하기를 원하는 여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주차대행 접수 후 차량을 실내에 보관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차대행 홈페이지(http://v.ajpark.co.kr/) 또는 전화743-0751)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인천공항 2터미널 단기주차장 지하1층에 위치한 주차대행 접수 장소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실내 주차장에 차량을 보관하는 주차대행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여객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반영하여 여객 편의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인천공항 출국장 전면도로에서의 주차대행영업은 불법인 만큼 불법사설주차대행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여객분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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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인천시의회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 인천 PAV 산업 세미나 개최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대표 조광휘 의원)’는 지난 22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 PAV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먼저 22일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박병곤 항공산업센터장이 ‘인천의 PAV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하여, 29일에는 인천PAV컨소시엄의 주관사인 ㈜숨비 오인선 대표가 ‘PAV 정부과제 추진현황’에 대하여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주도형으로 정부 PAV과제에 선정, 현재 PAV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오인선 대표는 “PAV산업은 자동차·소재·로봇·전자통신·항공기술 등의 융합체로 인천지역에 최적화된 사업이며 여타산업에도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많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비행제어 기술 등은 인천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로 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PAV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으며, 시장님께서 올해 초 미래산업으로 PAV산업을 지정, 4차산업 혁명시대 도전적인 공무원과 적극적인 시의원까지 이제 인천의 미래는 PAV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TP 박병곤 센터장은 “지상 교통수단의 체증심화와 첨단기술의 발달, 운송수단 양분화에 따른 운영 패러다임 변화는 지상교통수단을 대체하는 신개념의 이동수단 즉, PAV라는 혁신적인 교통수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며, PAV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세계 각국의 기술개발 동향과 우리나라 현황 등을 분석 발표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희철 위원장은 PAV산업의 확장성을, 임동주 의원은 대중화 되었을 경우 여타 교통수단과의 경쟁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시의회 안병배 부의장, 민경서 의원, 손민호 의원은 인천에서 PAV산업의 육성이 꼭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한다.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산업위 제1부위원장 조광휘 의원은 “인천시민으로서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생긴다. PAV산업은 인천의 미래산업으로 여러가지 산업 중 가장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PAV산업 육성을 통해 선도적으로 세계시장을 점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는 앞으로 이번 PAV세미나와 같이 공항을 중심으로 항공 및 공항 관련 산업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공항복합도시로써 지역의 상생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인천시가 공항경제권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반되는 입법, 행정적 협의를 이끌어 내어, 이에 따른 중장기적 추진 활동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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