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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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는 청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드림포(For)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1인가구 4,012만 원)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https://youth.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고용안정센터(032-725-3076~8)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 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포(For)청년통장이 청년들의 미래 자산 형성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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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꽃과 나무 가꾸며 힐링하는 시민정원사’ 모집
    시민정원사 활동 모습   인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수목 및 정원에 대한 이해와 수목의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정원, 수목·실내식물 등에 관한 다양한 관리 기술을 교육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원관리 소양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확대해 수강생 누구나 가드닝 취미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천시민 누구나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https://www.incheon.go.kr/res/index)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4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1회(매주 월요일, 09:00~17:00) 총 11차, 70시간으로 서구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계양공원 숲속교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꽃과 수목 등을 배우고 가꾸는 시민정원사 교육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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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영종구 분구, 국회 의결만 남았다 - 2군·9구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마련해 국회로
    현 2군·8구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법률안이 마련돼 국회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됐다. 인천시는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의결한 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수렴, 지방의회 동의, 정부 건의와 법률안 제출 절차를 모두 마친 셈이다. 특히, 정부에 공식 건의한 시점이 올해 6월 1일인 점을 고려하면 법률안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법률안 제출에 소요된 기간은 5개월여에 불과하다. 그만큼 정부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주민의 열망과 필요성을 인정하고 신속한 추진에 공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법률안은 앞으로 국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정부에서 공포하면 법률로 확정되며,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는 2군·9구의 행정체제로 출범하게 된다.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 체제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인천시는 광역시 체제로 출범한 1995년 235만 명이던 주민등록인구가 올해 9월 말 현재 약 299만 명으로 64만 명이 증가했고, 특히 서구는 199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2만 명에 달하며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중·동·서구 주민 4,513명이 참여한 설문·여론조사에서 주민 84.2%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지지했고, 법적 절차인 지방의회 의견 청취에서도 중구·동구·서구의회와 인천시의회가 모두 찬성했다.   시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법률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된 만큼 제21대 국회 임기 중 법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0월 국정감사와 최근 열린 여·야 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회 방문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 등을 통해 신속한 법률 제정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법률이 제정되면 (가칭)‘구 설치준비단’을 운영해 출범에 필요한 실무 절차를 챙기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인력, 법정동·행정동 조정, 사무 및 재산 인수인계, 자치법규 정비, 재정 조정방안 마련, 각종 공부·공인 정비,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표지판 정비 등을 미리 준비할 예정이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은 “지역주민의 지지와 열망이 큰 만큼 국회에서도 신속한 법률 제정에 초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법률 제정 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이번 행정체제 개편이 지방정부가 주도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모범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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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유정복 시장, ‘김포시 서울편입은 실현불가한 정치쇼’ - 6일 기자회견 열고 반대 입장 밝혀
    최근 정치권의 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논란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실현 불가능한 정치쇼’, ‘정치공학적인 선거 표퓰리즘’이라고 날선 비판을 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정치쇼’라고 날선 비판을 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정복 시장은 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앞두고 법적 근거나 현실적인 검토 없이 국회 만능주의에 입각한 무책임한 얘기로, 국민 갈등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공학적인 접근이자 정치 쇼에 불과하다”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구상에 대해 일축했다.    유 시장이 김포의 서울 편입 주장을 ‘정치공학적 표퓰리즘’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가장 큰 이유는 ‘실현 불가능성’이다. 유 시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한 입장문’에서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걸리는 행정 및 입법 절차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법’상 주민과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의 의견 수렴(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여론조사에 따르면 찬성보다 반대가 많고 현 지방의회 구성상 통과하기 어렵고, 국회에서 의원입법을 통해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 또한 소수 여당이 단독으로 관철시킬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차대한 사안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선거 포퓰리즘으로 추진되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명확히 했다. 유 시장은 “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신중한 검토나 공론화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이슈화하는 것은 국민 혼란만 초래하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행정·재정·국방 등 어느 하나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사안으로 김포시민에게 기대감만 줬다가 혼란과 실망만 초래하고 서울시 확장에 대한 비호감만 커질 뿐”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또 지방시대 추진에 역행하는 ‘서울특별시 공화국’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밝혔다. 유 시장은 “서울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주장이 나오면서 인접한 기초지자체도 들썩이기 시작해 서울로의 빨대 현상, 서울 집중현상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건강한 지방자치제도를 만들려는 윤석열 정부 정책과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여야 정치권에 대해서도 “국회가 특권의식에 빠져 반민주적인 입법 만능주의를 고구하는 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무지·무능·무책임을 감추려는 정치 표퓰리즘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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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주차난 해소 공유주차장으로 - 인천시, 부설주차장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 운영비지원
    인천시가 내년부터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은 민간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현재 부설주차장을 유휴시간대에 무료로 개방할 경우 최대 3천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민간 어플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할 경우 1면당 1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경우 1면당 운영보전금 월 1만5천 원을 지원하는 부평구의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2024년부터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운영보전금도 늘리기로 했다. 부설주차장을 2년간 개방하는 경우 1면당 월 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현재 지원되고 있는 시설개선비와 중복 지원은 안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민간 어플)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경우, 의무유지 기한을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완화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자치구 담당부서에 문의할 수 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공영주차장만이 아닌 기존에 조성되어있는 주차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주차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인천시와 인천기독교 총연합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내년에 인천 관내 교회 10개소가 추가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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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인천시, 어린이·임산부·65세 이상 순차적으로 진행
      인천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6일,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는 여름철에 접어들면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률이나 면역력이 감소한 탓에 평소와 다르게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됐었다. 따라서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백신이며, 백신 수송 중 콜드체인 상시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된 만큼, 겨울철 본격적인 유행 전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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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영종해안에 흉물 철조망이 사라진다-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700m 철조망 미관펜스로 교체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에 철책이 철거되고 미관펜스로 교체됐다. 인천시는 삼목항부터 영종해안북로 수문까지 철조망을 철거할 계획이다. 철조망 철거 전과 철거 후 미관펜스 설치 모습     설치후       인천시는 중구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 도로변에 미관을 저해하는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하고 미관펜스로 교체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는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제에 따라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철책 67km 중 존치 결정(20km)과 추진 완료(21km)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철책 26km에 대해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7km는 군부대와 협의 완료해 철거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9km는 당시 합의각서를 통해 철거내용에 합의했다.   인천시는 합의각서 체결 이후 1단계로 운북사업소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했다. 이 구간에는 내륙과 해안을 비추는 양방향 가로등 14개와 전기·통신 선로 이설, 보강 등의 대체 시설을 설치한 후, 가시형 철조망 형태의 철책을 미관펜스(높이 1.2m)로 교체했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2단계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3단계로 안암유수지 철책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가시형 철조망 형태의 철책을 우선 철거하고 해안 둘레길 등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좀 더 빨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간부터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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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2026년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 설치
    2군(郡)·8구(區)의 인천시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9월 11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찬·반 또는 수정의견을 기재한 의견서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법률(안) 입법예고에 이어 오는 9월 2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의견수렴과 함께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까지 모두 마치면 법률(안)을 국회에 송부하게 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해 현 2군·8구의 행정 체제를 2군·9구 체제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의 행정체제 개편 대부분이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다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자치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지방정부가 주도해 추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법률(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제정을 목표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고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법률제정 이후에는 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중·동·서구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방의회의 동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법률제정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률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와의 소통 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에서도 개청에 따른 조치사항을 미리 챙기는 등 준비작업에 돌입해 2026년 7월부터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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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영종소방서, 태풍대비 만전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종소방서를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서 대원들을 격려했다.   영종소방서는 지난 10일 배준영 국회의원이 태풍 대비 점검과 직원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준영 국회의원은 이종호, 한창한 중구의회 의원과 함께 태풍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준영 의원은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파악,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필요성을 강조한다.”며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곤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 소방업무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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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인천 개항 역사 상징 ‘답동성당’, 문화 명소로 재탄생
      인천 대표 근대 문화유산 ‘답동성당’ 일원이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명소로 거듭나며,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구는 21일 답동성당 상부 광장에서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행숙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용권 베드로 천주교 인천교구 총대리 신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김흥주 베드로 답동성당 주임신부,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사업’은 답동성당 일원을 지역을 대표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인천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사업은 답동성당을 가리던 가톨릭회관을 철거해 시가지에서 보이지 않았던 성당의 모습을 드러내 존재감을 부각하고,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성당 전면광장과 연결된 부지 상부에 휴게공간, 조경물,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광장과 녹지가 어우러진 쉼터로 조성하고, 지하공간에 4개 층 총 2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관광객·주민 편의를 증진했다.   이중 광장 일원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의 여정을 각종 청동 조형물로 표현한 ‘십자가의 길 14처’를 조성, 희생과 박애라는 천주교의 정신과 가르침을 되새겨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만들었다.    또한 지하에 신포지하상가·신포국제시장 등으로 갈 수 있는 연결통로를 설치, 답동성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근 상권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총 3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2월 착공해 올해 5월 말 공사를 마쳤다. 그간 구는 문화재 현상 변경, 화물연대 파업, 자재 수급 불안정 대응 등 각종 난관을 극복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답동성당은 개항 등 근대역사의 발자취와 종교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종교 탐방 명소이자 원도심 관광 활성화의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특히 개항장 등 인천 원도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12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답동성당은 우리 인천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국가지정 문화재”라며, “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성당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광장과 녹지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동인천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근대문화유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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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관소식
    2023-06-28
  • 영종 제3유보지 개발 가시화 - 배준영 의원, LH 사장 만나 개발 협조 당부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발표르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종 제3유보지 개발을 위한 논의가 현장에서 진행됐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영종 수질복원센터에서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영종하늘도시 유보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LH가 지난달 영종을 포함해 전국의 약 15조 원 규모의 자산 현금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배준영 의원이 영종 제3유보지의 구체적인 매각과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정헌 중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의장이 함께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한준 사장과 함께 제3유보지를 조망할 수 있는 영종 수질복원센터 옥상 정원을 찾아, LH 영종단지사업부장의 현장 브리핑을 받고 유보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LH에 따르면 현재 영종국제도시 내 매각이 가능한 토지는 약 271만 평으로, 이 중 공급에 착수한 약 139만 평 중 82%(113만 평)는 매각이 완료됐다. 그러나 약 133만 평이 아직 개발계획 미수립 등 사유로 공급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제3유보지(약 110만 평)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개발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배준영 의원은 “현재 인천시에서는 제3유보지를 포함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으며, 이와 별개로 테슬라의 아시아 제2기가팩토리(생산기지) 부지로서 유치 의향서도 제출한 상황”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인천항과 인접한 데다 도심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영종은 물론 인천 발전을 위해 제3유보지가 조속히 개발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모가 진행중인 반도체 특화단지로 제3유보지가 지정될 경우,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영종국제도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영종은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3위 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배준영 의원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한편 반도체 설비투자 세제혜택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이한준 LH 사장은 “제3유보지는 굉장히 중요한 자산으로,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은 국가적 낭비” 라며, “수요에 적합한 토지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조기에 현실화시켜 나가겠다” 라고 답했다.   배준영 의원은 면담 후 “LH에서도 부채 감소를 위한 자산 현금화 방안을 밝힌 만큼, 제3유보지 개발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며 “하루라도 빨리 계획이 수립되어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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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영종·용유 관광레저 허브로 도약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종·용유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가시화를 주문했다. 인천시장은 지난 8일 영종·용유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오성공원 등 주요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국제학교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은 후 경제청, 도시공사 등에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중구 중산동 준설토투기장에 체육시설(골프장), 유원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공사가 98.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7월 준공 절차를 거쳐 ?25년 상반기에 체육시설(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 미단시티 국제학교 부지는 유·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경제청은 최근 설립·운영법인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유치 공모 후, 9월 말까지 제안서 평가를 통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유 시장은 10월 이후 1단계 개장을 앞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총사업비 3조 1천억 원으로 호텔 1,275실, 1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대형 아레나 시설을 포함한 관광·휴양시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유 시장은 최근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간 협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오성공원 현장을 확인했다. 오성공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관광 자원화 콘셉트 및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에게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에 재외동포청 유치로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영종국제도시와 용유지역이 우리나라 관광·레저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사업을 적기에 제대로 추진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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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스태츠칩팩코리아 찾은 인천시장-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협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6일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대표 반도체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2, 3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을 선도기업으로 내세워 산업부가 공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 5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산업부 주최) 자리에도 스태츠칩팩코리아 이춘흥 최고기술경영자(CTO)가 함께 배석해 인천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인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김원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반도체산업의 생태계를 가꾸는데 함께 힘써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글로벌 3위의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산업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해당하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선도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반도체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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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영종에 국제학교 유치 본격화- 인천경제청, 2일 사업설명회 개최·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관련해 영종국제도시 내 (가칭) ‘미단시티국제학교 설립, 운영 법인’ 공모 사업 사전 설명회’를 오는 6월2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국제학교 유치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4~6번지 총 96,096.3㎡에 국제학교를 설립,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지난 2010년 개교한 채드윅국제학교,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가 각각 있다. 또 청라국제도시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지만 국제도시로의 성숙과 외국인학교 수요에 부응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인천경제청이 국제 학교 추가 설립에 나선 것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 및 대리인, 외국학교 법인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또는 기관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국제도시의 골든테라시티 내 교육시설 용지의 현재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및 사업자 공모 방안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가칭)미단시티국제학교 사업자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비영리학교법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 방향 및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현행법 상 비영리외국학교법인은 학교 부지와 교사 확보 등 초기 학교 설립과 운영에 대한 사업비 조달 부담이 있으며 결산 잉여금 전출 금지 규정으로 국내에 직접적인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외국명문사학의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명문사학 유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국제학교 설립 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이번 공모에 나섰다”며 “앞으로 국제학교 설립 공모 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자들의 의견을 듣고 공모 조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토지소유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협의해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나타난 의견을 수렴,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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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경제자유구역 시민 사진공모전 열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시대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주제다.     영종·송도·청라의 변화상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종과 송도, 청라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직장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올해 5월 20일 이후에 촬영한 작품으로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은 5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대일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8월 중 수상자를 선정해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100만원), 우수상(9명, 각 30만원) 등 총 73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대일보사 경영지원국(02-722-66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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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확정 그러나 송도로?
      오는 6월 개청하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들어선다. 외교부가 8일 브리핑을 통해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를 발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인 재외동포청은 지난 2월 관련 법안이 통과돼 외교부 외청으로 신설이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은 151명의 조직규모로 오는 6월 5일 출범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정책 수립·시행과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 지원, 서비스정책 이행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이 함께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시대를 열어가게 됐다”며, “대승적 판단을 내려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야 정치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의 재외동포는 2020년 12월 기준 193개국 750만 명으로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홍콩, 싱가포르가 세계 화상(華商)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것처럼 인천시도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동포들의 구심점으로서 글로벌 도약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국적기업의 투자와 국제기구 유치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시의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설치되면서 단순한 중앙행정기관의 기능을 넘어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통한 국가전략적 투자유치 거점으로 활용이 가능해 짐으로써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연구원은 재외동포청 유치로 지역 내 연간 96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8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되고, 1,1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송도에서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 달도 남지 않은 재외동포청을 송도국제도시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차질 없이 개청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의 인천(영종국제도시)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배준영 국회의원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신 박진 외교부장관님과 유정복 인천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외동포청과 인천시가 연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인천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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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GTX-D Y자 노선은 대통령의 공약 사항’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D Y자 노선을 포함해 지역의 핵심 교통 현안들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 회원들 중 인천 중구·서구·계양구 지역 대표자들이 함께해 인천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배준영 의원은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영종 지역 공항철도-버스 환승할인 시행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발표하는 등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지역에는 여러 교통 현안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특히 GTX-D Y자(영종하늘도시) 노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천 공약으로 확정지은 사업으로 국정과제로 최종 포함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한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 회원들도 ‘GTX 챌린지’ 를 비롯한 그동안의 활동들을 소개하며,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인 GTX-D Y 노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통령 임기 내 착공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올림픽대로 정체 문제 해결이나 인천 교통망 개선 등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행정부는 대통령의 권한을 위임받은 곳이고, 해당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만큼 배준영 의원님과 함께 힘을 합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은 300만 인구와 공항과 항만, 신도시와 원도심, 농어촌이 모두 어우러진 '작은 대한민국'이지만, 고속철도가 지나지 않고 교통 인프라 역시 매우 부족하다”며, “GTX-D Y자 노선 신설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교통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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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영종 좌석버스 요금 내려주세요’-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인천시장 만나 건의
    인천지역에서 영종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고속도로를 경유해야 해 좌석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영종 주민들과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일반버스에 비해 요금이 훨씬 비싼 좌석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영종교육포럼과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회원들은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영종지역 좌석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건의했다.     영종국제도시 자생단체인 영종교육포럼과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이하 영하연)가 지난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영종지역 운행 좌석버스의 요금 인하를 제안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좌석버스 요금제는 10km 거리 비례제로 운영되어 기본 요금이  1,65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문제는 영종지역의 특성상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건너오는 노선은 고속도로 구간을 운행해 좌석버스로 배차되고 있으며 영종지역의 주요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어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좌석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주민들이 한두 정거장을 이용해도 일반버스(1,250원)보다 40% 이상 높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 큰 문제는 학생들의 통학시 교통비가 과다하다는 점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중학교까지 운행하는 노선 중 304, 307은 좌석버스로 학생들도 1,650원의 요금을 내야한다. 일반 버스는 학생할인을 받아 850원에 이용할 수 있지만 좌석버스는 두배 가까운 요금을 내야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버스요금을 아끼기 위해 배차 간격이 긴 일반버스를 이용하며 콩나물 시루 버스를 타야하는 실정이다.    영종교육포럼 최은주 공동위원장은 “학생들이 등하교시 학생할인이 되지 않는 좌석버스는 기피하고 일반버스를 골라 타고 있는데 일반버스의 배차간격이 25분 이상이라 매우 불편한 상황”이라며 “어쩔 수 없이 좌석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영종 내부에서는 좌석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도가 개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요금제도 개편에 대한 민원은 지역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으로 김정헌 중구청장도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한편, 신성영 인천시의회 의원은 “행정부에서 해당 제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아이들의 등하교 교통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학생들이 불편 없도록 좌석버스 요금제 개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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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설치
      영종국제도시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스트레스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최대 260kw까지 충전이 가능한 6기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등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인천경제청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체결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는 현대 아이오닉5 기준 약 18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로써 운서역 공영주차장에는 현대자동차그룹 E-pit 초고속충전기(6기)를 비롯 △콘센트형 100기, △자체적으로 설치된 급속 2기, △완속 8기를 포함해 총 116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  정창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이번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운영에 따라 다양한 충전 속도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춰져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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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설립 특별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지난 6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설립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조광휘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설립 특별위원장,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등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 학교, 의료서비스, 환경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며 “영종은 2027년 제5활주로 건설계획과 유동인구 확대 예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종합병원 설립은 필수이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광휘 특위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천시당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설립 특별위원회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광휘 특별위원장은 “그동안 영종국제도시는 비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와 공항철도환승할인 문제로 여러가지 발전 제약과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며 “제3연륙교 착공 및 인천공항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을 이뤄낸 것에 감사하고 이제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 유치 성공으로 중구 시민의 골든타임 확보와 소중한 생명권 보호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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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실시간 인천·기관소식 기사

  • 신·시·모도·장봉도 주민들 택배비 지원받으세요
        인천시는 육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섬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비연륙 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 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강화 6개 섬과 북도면(신·시·모도·장봉도)이 포함된 옹진21개 섬(연륙된 영흥·선재도및측도제외) 등 모두 27개 비연륙 섬의 주민 1만 4,740명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 일부를 지원했었는데, 총 1만 3,616명의 섬 지역 주민들이 4천 7백여만 원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이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후,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택배비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증빙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돼 있지 않으면 건당 3천 원을 지원한다.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주소, 송장번호 포함)과 택배비 지불내역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매월 신청인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접근성이 열악한 섬 지역 주민들이 도심과 동등한 택배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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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원금 상환 최대 1년 유예
    인천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급증한 부채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원금 상환을 최대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경제 어려움으로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지만, 부채 증가, 소득개선 어려움, 연체율 상승 등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이 충분한 여유 기간을 가지고 영업에 전념해 상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건전성 관리 우려를 완화해 양측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서 사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받아 원금 상환 중인 경우로, 지원 규모는 총 3,440억 원이고 신청 기간은 올해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은 대출 잔액 2천만 원 기준, 월 약 40만 원 원금 부담을 덜게 되며, 원금 상환 부담을 1년 뒤로 연기함으로써 매출 회복 시점에 맞춰 안정적으로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지원 정책(은행권 이자 환급)과 함께 원금 부담 및 이자 부담을 줄여 소상공인의 재기와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원금 상환 유예로 소상공인들이 경영 정상화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대출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인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본인의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상담예약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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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관소식
    2024-01-17
  • 인천시민안전보험을 아시나요?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전정치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이 종전 12개에서 13개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에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해 13개 항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은 올해 신규항목인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포함해,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1년사고부터 보상)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22년 사고부터 보상) ▲사회재난 사망(‘23년 사고부터 보상) 등 모두 13개 항목의 보장을 받게 된다. 올해로 6년째 되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인천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하고, 보험사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다만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자 본인이나 사망 유가족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보장금액은 사망 1천만 원, 후유장해 최대 1천500만 원까지, 자연재해 사망은 1천300만 원,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는 20만 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부터 3년간 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 없이 사고 발생 당시 인천시민이면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 보험과도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www.lofa.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보험사에 직접 청구(1577-5939)하면 된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이나 예상치 못한 사고 피해로부터 인천 시민의 삶을 보다 촘촘히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2024년에는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보장항목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확대 운영해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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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천청년정책 만들 청년위원 모집
      인천시가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을 대표하는 네트워크는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 창구다.  올해는 공개모집과 추천모집을 병행해 총 150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며, 공개모집은 80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1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에 있는 대학교 또는 직장,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천모집은 청년의 대표성을 강화하고자 분야별(지역, 직능, 정책 등) 추천을 받아 7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인천청년대표단 구성?운영, 정책분과 및 정책 소모임 활동,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 등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이며,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분과 및 소모임 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https://youth.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인천시청 청년정책담당관실 (032-440-4173) 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032-458-50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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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출산하셨으면 부모급여 받으세요
      인천시가 민선8기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올해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는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는데, 인천에서는 1,430억 원을 투입해 연인원 218,936명, 월평균 18,245명이 지원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아 이상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부모급여와 첫만남 이용권이 늘어나면서 0세 아이의 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최대 1,040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1,5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1세 아이의 경우, 지난해 420만 원에서 올해는 600만 원으로 지원금이 늘어나고, 이에 더해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천사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씩을 받게 돼, 총 7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임신 준비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 지원도 강화된다. 우선 올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난소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5~10만원, 일부 군구 시범사업)과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100만 원(총 2회) 신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지원했던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최대 300만원, 본인부담금의 90%까지) ▲미숙아(체중에 따라 최대 1천만 원)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최대 500만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개당 135만 원 범위 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은 올해부터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영아기 자녀의 가정 내 돌봄을 위해 부모급여 확대와 함께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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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관소식
    2024-01-17
  • 인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4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월 26일까지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으로 참가원서를 인터넷 (마이스터넷 https://meister.hrdkorea.or.kr) 으로 접수한다.  이 대회는 지역의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 지원해 사기를 높이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하고자 매해 개최되는데, 올해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50개 직종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학력 및 경력의 제한은 없으나, 대회 개최일 현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고, 현재 인천시 소재 단체에 소속돼 있거나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공예?의류, 미예분과는 제외)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자는 지역 내 공단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시 우선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이스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  및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인천지사) 032-820-86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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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관소식
    2024-01-17
  • 인천시, 시민행복 체감 정책 발굴 나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한 시민소통에 나선다. 인천시는 새해를 맞아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미추홀구와 옹진군을 시작으로 10개 군·구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8기 시작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연두 방문은 각 군·구의 현안 해결과 협력 방안 모색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연두 방문에서 시와 각 군·구의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절차나 재정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군·구의회와 기자들을 만나 차담회를 갖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주요 시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생생톡톡 애인소통’을 군·구마다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의 중구 방문은 25일이며 오후 2시 40분에 중구문화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은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해로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인천·기관소식
    2024-01-17
  • 동네서점에서 책을 빌려준다고?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5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1개 서점,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 영종국제도시 주민은 서협문고 영종점(신도시남로 141번길)이나 온갖책방(하늘별빛로 65번길 7-4 204호)에서 이용할 수 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방문 수령방식으로 변경해 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2021년 1,024권, 2022년 4,525권, 2023년 7,607권이 신청될 정도로 시민들의 이용률과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를 신청한 후 희망하는 서점에 방문해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뒤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구매해 보유 장서로 등록한다.   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우리 동네 지역 서점을 돕는 일석이조의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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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천시, 어린이 안전 그림 그리기 공모
      인천시는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2012년에서 2017년에 출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작을 선정해 시상을 수여하며, 공모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공모내용은 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 및 위해상황 등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가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의 모습 등이 담기면 된다. 인천시 누리집(https://www.incheon.go.kr) - 소통참여 -‘공모전’게시판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추후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3월 중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입상작은 인천시에서 제작하는 시민안전 홍보를 위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아울러 재난안전전시회 등 공익광고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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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천개항박물관,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 운영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개항박물관에서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 교육을 진행한다.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는 개항장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여름방학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역사 속 인천 개항장 모습과 근대건축물들의 역할을 배우고, 1920년대 인천 개항장 지도를 배경으로 만든 대형 퍼즐을 가족별 한 구획씩 맡아 전체 지도로 완성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1월 18일(목)부터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www.ijcf.or.kr)을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개항장, 사라진 퍼즐조각을 찾아서는 지난해 98.6%라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겨울, 인천 개항장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재밌고 유익하게 배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문화재단은 다양한 박물관·전시관·문화 관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개항박물관에서는 교과와 연계해 자체 개발한 <최초가 많은 도시이야기> 등 4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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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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