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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구 분구, 국회 의결만 남았다 - 2군·9구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마련해 국회로
    현 2군·8구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법률안이 마련돼 국회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됐다. 인천시는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의결한 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수렴, 지방의회 동의, 정부 건의와 법률안 제출 절차를 모두 마친 셈이다. 특히, 정부에 공식 건의한 시점이 올해 6월 1일인 점을 고려하면 법률안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법률안 제출에 소요된 기간은 5개월여에 불과하다. 그만큼 정부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주민의 열망과 필요성을 인정하고 신속한 추진에 공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법률안은 앞으로 국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정부에서 공포하면 법률로 확정되며,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는 2군·9구의 행정체제로 출범하게 된다.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 체제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인천시는 광역시 체제로 출범한 1995년 235만 명이던 주민등록인구가 올해 9월 말 현재 약 299만 명으로 64만 명이 증가했고, 특히 서구는 199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2만 명에 달하며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중·동·서구 주민 4,513명이 참여한 설문·여론조사에서 주민 84.2%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지지했고, 법적 절차인 지방의회 의견 청취에서도 중구·동구·서구의회와 인천시의회가 모두 찬성했다.   시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법률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된 만큼 제21대 국회 임기 중 법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0월 국정감사와 최근 열린 여·야 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회 방문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 등을 통해 신속한 법률 제정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법률이 제정되면 (가칭)‘구 설치준비단’을 운영해 출범에 필요한 실무 절차를 챙기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인력, 법정동·행정동 조정, 사무 및 재산 인수인계, 자치법규 정비, 재정 조정방안 마련, 각종 공부·공인 정비,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표지판 정비 등을 미리 준비할 예정이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은 “지역주민의 지지와 열망이 큰 만큼 국회에서도 신속한 법률 제정에 초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법률 제정 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이번 행정체제 개편이 지방정부가 주도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모범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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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유정복 시장, ‘김포시 서울편입은 실현불가한 정치쇼’ - 6일 기자회견 열고 반대 입장 밝혀
    최근 정치권의 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논란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실현 불가능한 정치쇼’, ‘정치공학적인 선거 표퓰리즘’이라고 날선 비판을 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정치쇼’라고 날선 비판을 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정복 시장은 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앞두고 법적 근거나 현실적인 검토 없이 국회 만능주의에 입각한 무책임한 얘기로, 국민 갈등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공학적인 접근이자 정치 쇼에 불과하다”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구상에 대해 일축했다.    유 시장이 김포의 서울 편입 주장을 ‘정치공학적 표퓰리즘’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가장 큰 이유는 ‘실현 불가능성’이다. 유 시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한 입장문’에서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걸리는 행정 및 입법 절차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법’상 주민과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의 의견 수렴(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여론조사에 따르면 찬성보다 반대가 많고 현 지방의회 구성상 통과하기 어렵고, 국회에서 의원입법을 통해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 또한 소수 여당이 단독으로 관철시킬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차대한 사안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선거 포퓰리즘으로 추진되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명확히 했다. 유 시장은 “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신중한 검토나 공론화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이슈화하는 것은 국민 혼란만 초래하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행정·재정·국방 등 어느 하나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사안으로 김포시민에게 기대감만 줬다가 혼란과 실망만 초래하고 서울시 확장에 대한 비호감만 커질 뿐”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또 지방시대 추진에 역행하는 ‘서울특별시 공화국’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밝혔다. 유 시장은 “서울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주장이 나오면서 인접한 기초지자체도 들썩이기 시작해 서울로의 빨대 현상, 서울 집중현상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건강한 지방자치제도를 만들려는 윤석열 정부 정책과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여야 정치권에 대해서도 “국회가 특권의식에 빠져 반민주적인 입법 만능주의를 고구하는 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무지·무능·무책임을 감추려는 정치 표퓰리즘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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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주차난 해소 공유주차장으로 - 인천시, 부설주차장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 운영비지원
    인천시가 내년부터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은 민간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현재 부설주차장을 유휴시간대에 무료로 개방할 경우 최대 3천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민간 어플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할 경우 1면당 1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경우 1면당 운영보전금 월 1만5천 원을 지원하는 부평구의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2024년부터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운영보전금도 늘리기로 했다. 부설주차장을 2년간 개방하는 경우 1면당 월 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현재 지원되고 있는 시설개선비와 중복 지원은 안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민간 어플)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경우, 의무유지 기한을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완화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자치구 담당부서에 문의할 수 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공영주차장만이 아닌 기존에 조성되어있는 주차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주차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인천시와 인천기독교 총연합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내년에 인천 관내 교회 10개소가 추가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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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인천시, 어린이·임산부·65세 이상 순차적으로 진행
      인천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6일,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는 여름철에 접어들면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률이나 면역력이 감소한 탓에 평소와 다르게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됐었다. 따라서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백신이며, 백신 수송 중 콜드체인 상시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된 만큼, 겨울철 본격적인 유행 전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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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영종해안에 흉물 철조망이 사라진다-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700m 철조망 미관펜스로 교체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에 철책이 철거되고 미관펜스로 교체됐다. 인천시는 삼목항부터 영종해안북로 수문까지 철조망을 철거할 계획이다. 철조망 철거 전과 철거 후 미관펜스 설치 모습     설치후       인천시는 중구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 도로변에 미관을 저해하는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하고 미관펜스로 교체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는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제에 따라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철책 67km 중 존치 결정(20km)과 추진 완료(21km)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철책 26km에 대해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7km는 군부대와 협의 완료해 철거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9km는 당시 합의각서를 통해 철거내용에 합의했다.   인천시는 합의각서 체결 이후 1단계로 운북사업소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했다. 이 구간에는 내륙과 해안을 비추는 양방향 가로등 14개와 전기·통신 선로 이설, 보강 등의 대체 시설을 설치한 후, 가시형 철조망 형태의 철책을 미관펜스(높이 1.2m)로 교체했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2단계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3단계로 안암유수지 철책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가시형 철조망 형태의 철책을 우선 철거하고 해안 둘레길 등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좀 더 빨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간부터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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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2026년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 설치
    2군(郡)·8구(區)의 인천시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9월 11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찬·반 또는 수정의견을 기재한 의견서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법률(안) 입법예고에 이어 오는 9월 2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의견수렴과 함께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까지 모두 마치면 법률(안)을 국회에 송부하게 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해 현 2군·8구의 행정 체제를 2군·9구 체제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의 행정체제 개편 대부분이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다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자치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지방정부가 주도해 추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법률(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제정을 목표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고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법률제정 이후에는 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중·동·서구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방의회의 동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법률제정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률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와의 소통 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에서도 개청에 따른 조치사항을 미리 챙기는 등 준비작업에 돌입해 2026년 7월부터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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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영종소방서, 태풍대비 만전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종소방서를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서 대원들을 격려했다.   영종소방서는 지난 10일 배준영 국회의원이 태풍 대비 점검과 직원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준영 국회의원은 이종호, 한창한 중구의회 의원과 함께 태풍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준영 의원은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파악,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필요성을 강조한다.”며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곤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 소방업무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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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인천 개항 역사 상징 ‘답동성당’, 문화 명소로 재탄생
      인천 대표 근대 문화유산 ‘답동성당’ 일원이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명소로 거듭나며,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구는 21일 답동성당 상부 광장에서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행숙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용권 베드로 천주교 인천교구 총대리 신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김흥주 베드로 답동성당 주임신부,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사업’은 답동성당 일원을 지역을 대표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인천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사업은 답동성당을 가리던 가톨릭회관을 철거해 시가지에서 보이지 않았던 성당의 모습을 드러내 존재감을 부각하고,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성당 전면광장과 연결된 부지 상부에 휴게공간, 조경물,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광장과 녹지가 어우러진 쉼터로 조성하고, 지하공간에 4개 층 총 2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관광객·주민 편의를 증진했다.   이중 광장 일원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의 여정을 각종 청동 조형물로 표현한 ‘십자가의 길 14처’를 조성, 희생과 박애라는 천주교의 정신과 가르침을 되새겨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만들었다.    또한 지하에 신포지하상가·신포국제시장 등으로 갈 수 있는 연결통로를 설치, 답동성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근 상권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총 3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2월 착공해 올해 5월 말 공사를 마쳤다. 그간 구는 문화재 현상 변경, 화물연대 파업, 자재 수급 불안정 대응 등 각종 난관을 극복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답동성당은 개항 등 근대역사의 발자취와 종교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종교 탐방 명소이자 원도심 관광 활성화의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특히 개항장 등 인천 원도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12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답동성당은 우리 인천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국가지정 문화재”라며, “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성당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광장과 녹지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동인천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근대문화유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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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영종 제3유보지 개발 가시화 - 배준영 의원, LH 사장 만나 개발 협조 당부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발표르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종 제3유보지 개발을 위한 논의가 현장에서 진행됐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영종 수질복원센터에서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영종하늘도시 유보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LH가 지난달 영종을 포함해 전국의 약 15조 원 규모의 자산 현금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배준영 의원이 영종 제3유보지의 구체적인 매각과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정헌 중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의장이 함께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한준 사장과 함께 제3유보지를 조망할 수 있는 영종 수질복원센터 옥상 정원을 찾아, LH 영종단지사업부장의 현장 브리핑을 받고 유보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LH에 따르면 현재 영종국제도시 내 매각이 가능한 토지는 약 271만 평으로, 이 중 공급에 착수한 약 139만 평 중 82%(113만 평)는 매각이 완료됐다. 그러나 약 133만 평이 아직 개발계획 미수립 등 사유로 공급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제3유보지(약 110만 평)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개발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배준영 의원은 “현재 인천시에서는 제3유보지를 포함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으며, 이와 별개로 테슬라의 아시아 제2기가팩토리(생산기지) 부지로서 유치 의향서도 제출한 상황”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인천항과 인접한 데다 도심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영종은 물론 인천 발전을 위해 제3유보지가 조속히 개발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모가 진행중인 반도체 특화단지로 제3유보지가 지정될 경우,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영종국제도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영종은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3위 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배준영 의원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한편 반도체 설비투자 세제혜택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이한준 LH 사장은 “제3유보지는 굉장히 중요한 자산으로,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은 국가적 낭비” 라며, “수요에 적합한 토지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조기에 현실화시켜 나가겠다” 라고 답했다.   배준영 의원은 면담 후 “LH에서도 부채 감소를 위한 자산 현금화 방안을 밝힌 만큼, 제3유보지 개발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며 “하루라도 빨리 계획이 수립되어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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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영종·용유 관광레저 허브로 도약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종·용유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가시화를 주문했다. 인천시장은 지난 8일 영종·용유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오성공원 등 주요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국제학교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은 후 경제청, 도시공사 등에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중구 중산동 준설토투기장에 체육시설(골프장), 유원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공사가 98.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7월 준공 절차를 거쳐 ?25년 상반기에 체육시설(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 미단시티 국제학교 부지는 유·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경제청은 최근 설립·운영법인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유치 공모 후, 9월 말까지 제안서 평가를 통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유 시장은 10월 이후 1단계 개장을 앞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총사업비 3조 1천억 원으로 호텔 1,275실, 1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대형 아레나 시설을 포함한 관광·휴양시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유 시장은 최근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간 협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오성공원 현장을 확인했다. 오성공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관광 자원화 콘셉트 및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에게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에 재외동포청 유치로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영종국제도시와 용유지역이 우리나라 관광·레저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사업을 적기에 제대로 추진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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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스태츠칩팩코리아 찾은 인천시장-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협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6일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대표 반도체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2, 3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을 선도기업으로 내세워 산업부가 공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 5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산업부 주최) 자리에도 스태츠칩팩코리아 이춘흥 최고기술경영자(CTO)가 함께 배석해 인천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인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김원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반도체산업의 생태계를 가꾸는데 함께 힘써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글로벌 3위의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산업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해당하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선도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반도체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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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영종에 국제학교 유치 본격화- 인천경제청, 2일 사업설명회 개최·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관련해 영종국제도시 내 (가칭) ‘미단시티국제학교 설립, 운영 법인’ 공모 사업 사전 설명회’를 오는 6월2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국제학교 유치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4~6번지 총 96,096.3㎡에 국제학교를 설립,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지난 2010년 개교한 채드윅국제학교,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가 각각 있다. 또 청라국제도시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지만 국제도시로의 성숙과 외국인학교 수요에 부응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인천경제청이 국제 학교 추가 설립에 나선 것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 및 대리인, 외국학교 법인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또는 기관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국제도시의 골든테라시티 내 교육시설 용지의 현재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및 사업자 공모 방안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가칭)미단시티국제학교 사업자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비영리학교법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 방향 및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현행법 상 비영리외국학교법인은 학교 부지와 교사 확보 등 초기 학교 설립과 운영에 대한 사업비 조달 부담이 있으며 결산 잉여금 전출 금지 규정으로 국내에 직접적인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외국명문사학의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명문사학 유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국제학교 설립 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이번 공모에 나섰다”며 “앞으로 국제학교 설립 공모 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자들의 의견을 듣고 공모 조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토지소유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협의해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나타난 의견을 수렴,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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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경제자유구역 시민 사진공모전 열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시대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주제다.     영종·송도·청라의 변화상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종과 송도, 청라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직장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올해 5월 20일 이후에 촬영한 작품으로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은 5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대일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8월 중 수상자를 선정해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100만원), 우수상(9명, 각 30만원) 등 총 73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대일보사 경영지원국(02-722-66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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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확정 그러나 송도로?
      오는 6월 개청하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들어선다. 외교부가 8일 브리핑을 통해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를 발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인 재외동포청은 지난 2월 관련 법안이 통과돼 외교부 외청으로 신설이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은 151명의 조직규모로 오는 6월 5일 출범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정책 수립·시행과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 지원, 서비스정책 이행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이 함께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시대를 열어가게 됐다”며, “대승적 판단을 내려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야 정치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의 재외동포는 2020년 12월 기준 193개국 750만 명으로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홍콩, 싱가포르가 세계 화상(華商)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것처럼 인천시도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동포들의 구심점으로서 글로벌 도약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국적기업의 투자와 국제기구 유치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시의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설치되면서 단순한 중앙행정기관의 기능을 넘어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통한 국가전략적 투자유치 거점으로 활용이 가능해 짐으로써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연구원은 재외동포청 유치로 지역 내 연간 96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8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되고, 1,1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송도에서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 달도 남지 않은 재외동포청을 송도국제도시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차질 없이 개청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의 인천(영종국제도시)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배준영 국회의원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신 박진 외교부장관님과 유정복 인천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외동포청과 인천시가 연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인천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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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GTX-D Y자 노선은 대통령의 공약 사항’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D Y자 노선을 포함해 지역의 핵심 교통 현안들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 회원들 중 인천 중구·서구·계양구 지역 대표자들이 함께해 인천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배준영 의원은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영종 지역 공항철도-버스 환승할인 시행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발표하는 등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지역에는 여러 교통 현안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특히 GTX-D Y자(영종하늘도시) 노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천 공약으로 확정지은 사업으로 국정과제로 최종 포함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한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 회원들도 ‘GTX 챌린지’ 를 비롯한 그동안의 활동들을 소개하며,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인 GTX-D Y 노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통령 임기 내 착공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올림픽대로 정체 문제 해결이나 인천 교통망 개선 등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행정부는 대통령의 권한을 위임받은 곳이고, 해당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만큼 배준영 의원님과 함께 힘을 합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은 300만 인구와 공항과 항만, 신도시와 원도심, 농어촌이 모두 어우러진 '작은 대한민국'이지만, 고속철도가 지나지 않고 교통 인프라 역시 매우 부족하다”며, “GTX-D Y자 노선 신설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교통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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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영종 좌석버스 요금 내려주세요’-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인천시장 만나 건의
    인천지역에서 영종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고속도로를 경유해야 해 좌석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영종 주민들과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일반버스에 비해 요금이 훨씬 비싼 좌석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영종교육포럼과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회원들은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영종지역 좌석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건의했다.     영종국제도시 자생단체인 영종교육포럼과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이하 영하연)가 지난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영종지역 운행 좌석버스의 요금 인하를 제안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좌석버스 요금제는 10km 거리 비례제로 운영되어 기본 요금이  1,65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문제는 영종지역의 특성상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건너오는 노선은 고속도로 구간을 운행해 좌석버스로 배차되고 있으며 영종지역의 주요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어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좌석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주민들이 한두 정거장을 이용해도 일반버스(1,250원)보다 40% 이상 높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 큰 문제는 학생들의 통학시 교통비가 과다하다는 점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중학교까지 운행하는 노선 중 304, 307은 좌석버스로 학생들도 1,650원의 요금을 내야한다. 일반 버스는 학생할인을 받아 850원에 이용할 수 있지만 좌석버스는 두배 가까운 요금을 내야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버스요금을 아끼기 위해 배차 간격이 긴 일반버스를 이용하며 콩나물 시루 버스를 타야하는 실정이다.    영종교육포럼 최은주 공동위원장은 “학생들이 등하교시 학생할인이 되지 않는 좌석버스는 기피하고 일반버스를 골라 타고 있는데 일반버스의 배차간격이 25분 이상이라 매우 불편한 상황”이라며 “어쩔 수 없이 좌석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영종 내부에서는 좌석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도가 개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요금제도 개편에 대한 민원은 지역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으로 김정헌 중구청장도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한편, 신성영 인천시의회 의원은 “행정부에서 해당 제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아이들의 등하교 교통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학생들이 불편 없도록 좌석버스 요금제 개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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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설치
      영종국제도시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스트레스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최대 260kw까지 충전이 가능한 6기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등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인천경제청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체결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는 현대 아이오닉5 기준 약 18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로써 운서역 공영주차장에는 현대자동차그룹 E-pit 초고속충전기(6기)를 비롯 △콘센트형 100기, △자체적으로 설치된 급속 2기, △완속 8기를 포함해 총 116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  정창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이번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운영에 따라 다양한 충전 속도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춰져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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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설립 특별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지난 6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설립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조광휘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설립 특별위원장,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등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 학교, 의료서비스, 환경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며 “영종은 2027년 제5활주로 건설계획과 유동인구 확대 예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종합병원 설립은 필수이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광휘 특위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천시당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설립 특별위원회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광휘 특별위원장은 “그동안 영종국제도시는 비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와 공항철도환승할인 문제로 여러가지 발전 제약과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며 “제3연륙교 착공 및 인천공항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을 이뤄낸 것에 감사하고 이제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병원 유치 성공으로 중구 시민의 골든타임 확보와 소중한 생명권 보호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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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인천시, ‘시민소통’으로 행정체계 개편 탄력
      인천시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사회와의 현장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5일 시청에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소통협의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지역별 맞춤형 소통을 위해, 올해 1월 출범한 시민·전문가·지방의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 소통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장,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 및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의견수렴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그 동안 시민소통협의체 분과회의, 중·동·서구 의원 간담회,  주요 사회단체장 설명회, 주민 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 의견수렴 과정을 추진해왔다.    시는 자치구의 명칭은 지역의 역사성, 문화, 전통성, 주민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로 제안했다. 특히 제물포구는 개항 이전 중구와 동구 일원을 통틀어 부르던 역사성과 대표성 있는 명칭으로,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인천의 중심으로 재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명칭에 대해서는 추후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계 획정은 제물포구·영종구는 바다를 경계로, 서구·검단구는 아라뱃길 기준을 경계로 했다. 특히 주민 설명회 등에서 나왔던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기존 입주업체 피해 우려에 대해서는 시행령 개정 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사는 기존 청사를 활용하고 중구 제2청사, 검단출장소에 대한 부족 면적은 민간 건물을 임차할 계획이며, 재정 분야는 자주재원(조정교부금 등)의 합리적으로 배분해 자치구간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도록 관계부서 협의, 연구용역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원도심 발전에 대한 청사진은 ‘제물포 르네상스’,‘뉴홍콩시티’등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4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에게 온라인, 오프라인 방식 등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이번 개편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95년 민선 지방자치 실시 이후 28년만에 자치구를 통합·조정, 신설하는 전국 최초의 역사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연계해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시민분들의 적극적 지지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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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재외동포청 유치 한 뜻
      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과 배준영 국회의원이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 10개 군수·구청장 일동은 지난 10일 개최된 4월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재외동포청은 반드시 인천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군수·구청장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세계 최고 국제공항과 항만, 우수한 광역 교통망이 있어 재외동포의 편의 측면에서 최적지이고, ▲이민 역사의 출발지로서 재외동포의 자긍심을 제고한다는 상징성이 있으며,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외동포청은 반드시 인천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결의문을 낭독한 이재호 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인천은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재외동포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자, 역사적 상징성과 재외동포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재외동포청 최적지”라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군수·구청장님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를 위한 결의를 표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인천시 전체가 하나 돼 재외동포청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도 재외동포청 유치에 발을 걷고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박진 외교부장관 면담을 비롯해 지난 3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정부조직법이 통과되기도 전인 지난해 11월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장관을 직접 만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건의했고, 해외 교민들을 만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를 끌어냈다”며 “지난 3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뵌 자리에서 인천 유치를 적극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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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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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야채 키워 먹어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를 시민들에게 선착순 분양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으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텃밭 만들기 안내 영상이 게시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전년도 보급대상자 선정 제외),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 가격은 5천 원이다.   4월 3일 10시부터 4월 5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상자텃밭은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상자텃밭 사업이 만족도 95%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보급량을 100세트 늘렸다”며 “많은 시민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032-440-69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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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2005년생이면 ‘문화예술패스’ 15만 원 지원받으세요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 출생) 9,221명에게 선착순으로‘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민법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 약 16만 명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급한다.   소득과 관계 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협력예매처인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바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비 지원분에 해당하는 10만 원만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5만 원은 시·도별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남 인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19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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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농어업인 수당 신청하세요’
    올해 신설된 농어업인 수당 접수가 25일부터 시작됐다. 인천시는 지난 25일부터 주소지 군(읍·면)·구청에서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농어가에 연 60만 원을 매월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재원은 시와 군·구가 각 70%, 30%씩 부담한다.   지급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인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중 지난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농어업외 종합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일 전 3년 이내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그리고 농지법 등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 또는 어업정지 이상의 처분 등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25일부터 신청받은 후 신청자의 적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5월부터는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인천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농축산과(032-440-4362)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것으로 신청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은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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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모르면 풀, 알면 약초’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부터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은 약용식물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약용식물의 효능?성분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수목원 현장학습, 약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하면 신청자에 한해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제공된다. 강좌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http://www.incheon.go.kr/park) 공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수목원(032-440-5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건강에 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약용식물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약용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잘 활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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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천경제청, ‘2040 비전·전략수립’ TF 가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40년까지 도시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비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전 전략 2040 수립 테스크포스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전략 수립은 대외적으로 미국·중국의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확산, 탄소중립규제,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 등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 대내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 공급망 다변화, 과도한 규제, 기업성장 사다리 약화 등 기업 전반의 역동성 저하에 적극 대응, 인천(IFEZ)이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T/F는 △투자유치 업무 혁신(투자유치 전략, 프로세스 체계화, 경제외교 플랫폼, 개방형 협업),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 초석(경제자유구역 확대, 가용용지 확보, 산업단지 등 조성지원, 도시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본 글로벌 기업-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생태계 조성),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유치, 혁신창업가 유치, 투자·수출 지원, 기업지원 프로그램 신설, 애로해결 및 규제 개선, 스타트업 펀드 조성),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최상 정주여건 조성, 워터프런트 사업, 친환경 생태도시, 도시관리 비용 절감, 스마트시티 확장), △ESG 경영·조직문화 개선(ESG경영 도입, 미래전략 수립, 3대 경영혁신, 소통과 협력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운영)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5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특히 T/F 회의에서 향후 2040년까지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내·외부 환경분석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문·협력 등을 통해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대응 과제를 발굴한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의 초일류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IFEZ의 중점 역할을 정립하고 앞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글로벌 가치사슬’과 연계한 첨단산업 유치, 글로벌 인재유치 등을 통해 IFEZ의 미래 도약을 견인할 비전·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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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천경제청·인천관광공사, 영종·청라 관광활성화 위해 맞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시설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 마케팅·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후 영종·청라의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 등은 인천관광공사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특히, 인천관광공사가 대행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영종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시설은 수도권 최초로 도입하는 체험형 익사이팅 타워시설로 영종·청라지역의 관광객 증가와 도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 시설에 설치될 하늘자전거, 익사이팅 타워 등의 복합시설이 수도권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 콘텐츠 구축 및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종·청라국제도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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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시민들 엄지 척!!
    인천산림조합은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유실수와 조경수 등 약 200여종의 수묘와 비료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나무판매전시장을 운영한다. 남동구 남촌동에 소재한 나무판매전시장은 4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식재방법과 산림경영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인천산림조합이 운영중인 나무전시판매장이 다양한 수목과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인천시 남동구 남촌로 57)에는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품종의 수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유실수와 조경수를 비롯해 관목 및 초화류, 양욕수 약 200여종과 비료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인천산림조합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4월 30일까지 휴무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 식재 및 재배방법, 산림경영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부지를 확장하여 운영하고 있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수종으로는 대추나무, 감나무, 사과나무, 체리나무 등 유실수와 두릅나무, 오가피나무 등 약용수, 철쭉류·회양목·장미 등 관목류, 에메랄드그린·황금회화나무·벚나무 등 조경수가 있다.    인천산림조합 김학열 조합장은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품종의 수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재배방법과 산림경영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기있는 수종은 조기품절 될 수 있으니 수목 식재를 계획하는 시민들께서는 조기에 방문해 좋은 수묘를 선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전시판매장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66-5619, 56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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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인천시 청렴도 꼴찌 탈출 시동
    인천시가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 탈출에 나섰다. 인천시는 13일 청렴 리더 200명의 ‘청렴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전 부서 주무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도 개선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은 바 있는 인천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선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이철우 시 감사관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이번 개선 대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청렴도 개선 대책의 골자는 △청렴 해피콜 리뉴얼 △감사관의 현장 청렴 컨설팅 △관리자의 개인별 청렴도 측정 △청렴 문화 설문조사 공론화 △모든 평가 결과 공개 및 부진 분야 개선촉구와 이행 점검 등 투명한 청렴도 환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그동안 청렴도 평가가 감사관실의 분석과 보고로 끝났다면, 앞으로는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청렴도에 대한 전 직원의 청렴 인식 자각과 노력을 촉구할 것”이라며 “결과 공개라는 초강수로 내부 불만도 있겠지만 인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두의 공감대와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고심 끝에 마련한 청렴도 개선 대책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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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인천시, 폐업 소상공인에 점포철거비 지원
    인천시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시는 ‘2024년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및 재창업을 안내하는 재기 지원 컨설팅(2회)과 점포철거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점포철거비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4215)로 확인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불안한 소상공인의 안정을 되찾게 하고, 점포철거비 지원으로 인천시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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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어촌 정착 도와드립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촉진과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제2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인천 귀어학교는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제2기 귀어학교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어선어업, 양식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체험) 및 선도어가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 귀어학교 도시민 기술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을 위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며(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창업어가 멘토링 및 청년어촌정착지원 등 향후 계획된 귀어귀촌활성화 사업을 우선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 희망자, 재촌비어업인 및 귀어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자로, 어업기반이 확보된 경우 만 65세 이상도 응시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귀어정착 가능성이 높은 자와 청년 귀어자를 우선해서 선발한다. 교육생 신청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귀어 교육 실적, 해양수산 관련 자격증 등 제출 서류와 함께 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또는 팩스(032-440-8874)로 4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제1기 교육생들의 교육열의가 매우 높아 이번에 모집하는 2기 교육 또한 많은 호응이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의 많은 도시민들이 귀어학교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또는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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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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