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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농협, 무의도 주민 숙원 풀었다 - 중구농협 365자동화 무인 은행 개점
    중구농협은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금융 서비스 제고를 위해 큰무리마을에 365자동화코너를 개점했다. 지난 20일 열린 개점식에는 정선근 조합장과 임직원 및 무의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무의도는 2019년 4월 무의대교가 개통되어 고립된 섬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많다. 병원이나 약국은 물론 은행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버스나 차를 타고 용유나 영종으로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무의도에는 2월 말 현재 417세대 680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60대 이상 노인들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공과금 납부나 이체를 하려고 해도 섬을 나와야 했다.    인천 중구농협이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 중구농협은 지난 20일 무의도에 365자동화코너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열린 무의도 365자동화코너 개점식에는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김홍복 前조합장, 대의원, 각 통의 노인회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식을 축하했다.    무의도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금융 서비스 수요가 높아졌지만, 은행 지점이 없어 365자동화코너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이번에 설치된 365자동화코너는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의9통 조정숙 부녀회장은 “은행일 한번 보려면 버스 타고 오가면서 한나절이 걸렸는데, 중구농협에서 주민들을 위해 무인점포를 만들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의도 초입 큰무리마을에 설치된 중구농협 365자동화코너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운영되며,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이번 365자동화코너 설치를 통해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무의도가 도약하는데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중구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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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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