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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 속 터지는 영종해안북로
    영종해안북로에 도로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획일적인 60Km 구간단속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영종해안북로는 주거·상업·공업지역은 물론 횡단보도도 없어 자동차 전용도로나 다름없기 때문에 제한속도 60Km는 비상식적이라는 것이다. - 도로교통법규정에도 맞지 않는 60Km 구간단속에 주민·관광객 불만 높아 -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장으로 통행량 늘었지만 영종해안북로는 이용 기피  영종국제도시에 설치된 구간 단속카메라가 도로의 선형이나 통행여건이 고려되지 않고 낮은 속도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개장하고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영종지역의 도로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구간단속을 시행하는 인천경찰청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영종지역에는 현재 하늘대로(인천대교-해찬나래지하차도)에 3.7Km 구간과 영종해안북로(제2여객터미널진입부-왕산) 4.1Km에 구간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하늘대로의 구간단속은 중간에 진입과 진출이 가능해 오히려 속도를 준수하는 차량과 과속하는 차량이 혼재하면서 사고의 우려가 더 높았다.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하면서 인천경찰청과 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제한속도 관련 심의를 진행해 매시 60Km에서 매시 70Km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하늘대로의 구간단속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로 LH와 인천경제청에서 노면표시와 표지판 정비를 완료해 통보하면 70Km로 맞춰 구간단속카메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종지역에서 구간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또 한곳 영종해안북로는 지난해 봄 카메라를 설치하고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중부경찰서와 인천경찰청은 이 구간에 그동안의 사고통계와 인명사고 발생 등을 검토해 사고예방 목적으로 4.1Km 구간에 통행속도를 60Km로 제한하는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    지역주민들은 도로 여건에 비해 턱없이 낮은 통행속도로 제한하고 구간단속을 시행하는 것에 불만이 많다. 일부 주민들은 영종해안북로를 이용하지 않고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잇는 공항연결로를 이용하며 우회하는 불편을 감수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공항연결로는 제한속도가 80Km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종해안북로를 60Km로 주행하면 졸음운전을 할 수밖에 없다는 하소연이다.     왕산해수욕장 김동현 번영회장은 “직선으로 쭉 뻗은 영종해안북로에 60Km로 단속하는 구간단속 카메라가 설치되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오히려 졸음 사고가 우려된다고 토로한다”며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개장하면서 공항연결로가 정체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영종해안북로 통행속도를 현실화해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종해안북로는 주거·상업·공업지역은 물론 횡단보도도 없어 자동차 전용도로나 다름없기 때문에 제한속도 60Km는 비상식적인 속도라는 점이다. 실제로 도로교통법시행규칙 제19조에 따르면 ‘주거나 상업, 공업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편도 2차로의 일반도로의 경우 매시 80Km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용유동의 한 주민도 “영종해안북로에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면서 차로폭이 좁아지고 예전처럼 폭주차량이 많지 않아 교통사고가 거의 없는데, 과거의 사고 통계로 통행속도를 낮춘 것은 전형적인 뒷북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사)경찰청인천중부모범운전자회 김남길 부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는 좋지만 영종지역은 도로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획일적인 정책으로 속도를 지나치게 낮춘 곳이 많다”며 “영종해안북로도 도로여건을 감안해 제한속도를 상향해 공항연결로와 통행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영종해안북로는 과거 인명사고가 다수 발생해 교통안전 심의를 통해 제한속도를 낮추고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한 곳”이라며 “관할 중부경찰서에서 현장조사 후 재심의 조서가 마련되면 다시 교통안전 심의를 열어 제한속도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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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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