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중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선제적 대응

5개 지역경제안정 대책반 꾸려... 맞춤형 지원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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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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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1.jpg
썰렁한 공항신도시 중심상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장의 회식과 가족들의 외식이 사라져 대부분의 상가는 손님이 절반이상 줄었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및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외활동을 꺼리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간소화되어 음식·숙박·관광 등 관련 업계의 어려움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달라진 지역경제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먼저 일자리경제과장을 반장으로 5개 팀(총괄대응, 전통시장지원, 소상공인지원, 상점가지원, 물가안정관리)으로 편성된 지역경제안정 대책반을 꾸렸다. 대책반은 5대 분야 ▲예방활동 ▲금융·세제 지원 ▲행사·축제 ▲관광·교통 ▲언론홍보·의견수렴의 주요시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전통시장(3개소), 상점가(8개소) 등 소상공인 피해현황 접수창구를 운영해 사례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방안 강구 및 인천시에 대책 마련 등을 건의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 융자 지원(특례보증) 사업 출연금을 기존 6억에서 11억으로 확대 편성하고, 신청 자격 신용등급을 당초 1~4등급에서 1~6등급으로 완화하여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돕는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자가 격리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는 긴급복지급여를 지원(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의 생계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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