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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병원, 주민과의 상생 협력 선언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와 ‘지역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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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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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병원, 주민과의 상생 협력 선언.jpg
27일 영종국제병원과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간의 ‘지역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안병문 병원장(사진 오른쪽)과 김남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종국제병원(이하 ‘국제병원’)과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이하 ‘영하연’)는 지난 27일 영종국제도시 주민 건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국제병원은 주민봉사단체인 영하연 회원들을 위해 진료비 할인, 건강검진 우선순위 혜택, 뉴성민병원 장례식잘 할인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영하연 주최 행사에 의료진과 앰블런스 등을 파견하기로 했다.

 

영하연은 회원으로 등록된 택시운전자 300여명을 우선으로 하여 관내 응급환자 발생시 국제병원과 유기적 연락을 취하며 빠른 응급실 이송을 책임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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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종국제병원과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간의 ‘지역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남길 영하연 회장은 “응급사고시 봉합수술조차 받을 병원이 없던 지역에 영종국제병원이 개원해 너무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이라며 “이것을 시작으로 병원이 우리지역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영하연 차원에서 협력하고 병원 홍보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문 병원장은 “응급실 부재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의료가 필요한 지역이라는 판단이 들어 하늘도시에 개원하게 됐다”며 “‘영종 건강 지키미’로서 본분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병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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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준 영종국제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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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준 영종국제치과 원장이 영하연 택시운전자들을 위해 칫솔세트 300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로 개원한 박승준 영종국제치과 원장이 영하연 택시운전자들을 위해 칫솔세트 300개를 전달하며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영종국제병원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척추수술 등이 가능한 신경외과가 추가로 개설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야간진료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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