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윤종인 행안부 차관에게 지역현안 해결 건의
실효성 있는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특별교부세 등 지원 요청
배준영 국회의원은 1일 국회에서 윤종인 행전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정주지원금 20만원 상향 조정 ▲3천톤급 쾌속여객선 도입 ▲민군 의료서비스 제고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중구의 공무원 증원을 요청하면서 ▲신도시·원도심·농촌·어촌 등 혼재 ▲원거리 분리에 따른 도서지역(영종국제도시 제2청 설치)과 원도심 지역(중구 제1청)의 업무 이원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및 영종경제자유구역 개발 ▲급격한 정주인구 증가 등으로 필요한 행정력 보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옹진군은 그동안 지원이 열악했던 상황을 감안해 ▲백령공항 신설 ▲도서지역 통신망 품질개선 사업추진 ▲대형여객선 도입에 따른 지원금 50% 국비 지원 ▲백령 벼 건조저장시설(DSC) 확대 설치에 대한 정부 지원을 추가 요청했다.
이에 윤종인 차관은 “오늘 건의하고 요청한 내용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지원 가능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배 의원은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발전된 지역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