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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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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취약계층.jpg
영종소방서는 최근 미추홀구에서 일어난 화재로 어린이가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자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고 있다.

 

인천 영종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긴급조사에 따른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가구에 대해 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추홀구 빌라 2층 집에서 일어난 화재에서 형제들이 사고를 당하는 참변 이후, 취약계층 아동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 중 소방안전분야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미설치 가구에 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 보급을 실시하고,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초기화재 대응·대피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화재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화재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시행하겠다.”며“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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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 취약계층 세대에 소방시설 긴급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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