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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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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발대식2.jpg
18일 열린 용유동 주민자치회 위원 발대식에서 강동규 주민자치회장이 '우리의 다짐' 선서를 하고 있다.

 

- 영종·운서·용유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개최


인천 중구는 지난해 동인천동과 영종1동에서 시범운영했던 주민자치회를 관내 전 동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 및 동 행정에 관한 협의 권한만 가졌다면, 주민자치회는 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 의사결정 기구로 적극적인 주민자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 중구는 16일 영종동과 운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6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18일 용유동 주민자치회 위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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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발대식

 

각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위촉되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할 수 없었다.

 

중구는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를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0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행사 규모를 최소화 해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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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동 주민자치회 위원 발대식

 

홍인성 중구청장은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역에서 다수 기관의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행정과 민간에서 지역사회와 주민의 관점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치역량을 마음껏 뽐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해당 동의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의 구성원으로서 임기 동안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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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동 주민자치회 위원 발대식

 

각 자치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소양교육을 마친 후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운서동은 최미자 前 주민자치위원장, 영종동은 이정국 前 주민자치위원장, 용유동은 강동규 前 주민자치위원장을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지역 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함으로써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기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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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4개동 주민자치회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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