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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4 12:11
인천 중구농협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영농교육을 진행했다.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당초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던 새해 영농교육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상향으로 진행하지 못하다가 2단계로 완화되어 조합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유 대표는 기상이변을 대응하는 바이오스티뮬런트(생물촉진제)로 기존의 관행농법을 탈피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의 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농법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전파하고 있다. 논에 물을 대어 벼농사를 짓는 수도작을 중심으로 주요재배기술 교육을 조합원들에게 전수했다.
중구농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오랜 장마 등 기상이변으로 영농활동에 영향이 많았지만 올해는 풍년이 들어 조합원들이 환하게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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