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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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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편지.jpg

 

인천영종초등학교 학생들이 아프리카 잠비아에 한 어린이에게 편지를 쓴다. 이번 영종초 학생들의 편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제13회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일환이다. 굿네이버스는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편지쓰기 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편지의 대상은 부모님이 안 계시는 힘든 상황 속에서 사탕수수 농장을 다니며 일을 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하루 열리는 학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잠비아의 12살 맥스웰이 주인공이다.  

 

영종초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전교생이 맥스웰의 사연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희망 편지쓰기 대회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수상자 발표는 심사를 거쳐 희망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정부부처 장관상 및 후원 기관장 상을 시상한다. 

영종초등학교 여운경 교장은 “희망편지쓰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갑갑한 일상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를 전하고 진정한 세계시민으로서 가치를 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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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희망편지쓰기로 세계시민의식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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