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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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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jpg
인천공항호남향우회 제8대 회장으로 김무용 신임회장이 취힘했다. 역대 회장들이 인천공항호남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중근 회장(3대), 송진종 회장(2대), 박근해 고문, 류문성 회장(6,7대), 김무용 신임회장, 박성진 회장(1대), 김형채 회장(5대)

 

인천공항호남향우회를 이끌어 갈 제8대 수장으로 김무용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무용 회장은 전라남도 해남이 고향으로 영종국제도시 중산동에 위치한 동광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향우회원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야외에서 진행했고, 역대 회장들과 향우회 집행부, 지역 원로 등이 참석해 8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인천공항호남향우회는 2010년 12월 영종호남향우회로 창립해 제1대 박성진 회장이 취임했고 2012년 12월 인천공항호남향우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제2대 송진종 회장, 3대 정중근 회장, 4대 김정렬 회장, 5대 김형채 회장, 6,7대 류문성 회장을 거치면서 향우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에 앞장서 왔다.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모임은 갖지 못하고 있다. 

 

6,7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공로패를 받은 류문성 회장은 이임사에서 “현재 인구가 10만 명인 영종국제도시는 앞으로 30만 명이 사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가 될 것”이라며 “향우회 선·후배님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묵묵히 돕겠다”고 말했다. 

 

박근해 고문은 축사에서 “지역사회에서 향우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향우회가 기여해 온 바가 컸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향우회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무용 신임회장은 “호남향우회 가족들은 이순신 장군의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 문구를 품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묵묵히 노력해 왔다”며 “회원들이 단합해 더욱 부흥하고 지역 사회에서 의미있는 모임으로 향우회가 발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공항호남향우회는 호남출신으로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사업체를 지역에서 운영중인 주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전화(032-752-0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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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호남향우회 김무용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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