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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6 12:57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카데미’ 개강에 앞서 제1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12명의 구민참여단만을 1차로 위촉했고, 앞으로도 추가로 구민참여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비전 및 목표, 구민참여단의 역할 등을 주제로 7월 30일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전문가를 초빙해 총 8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을 받고 나니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며 “남아있는 교육도 열심히 수강하여 구정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카데미가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중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내딛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오늘 위촉되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여러분과 전문가 그리고 여러 협력기관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