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초등학교는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6학년 학생 대상 중구혁신 마을연계교육을 얼었다. 지구사랑 프로젝트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마을연계교육은 자원순환교육 및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연계교육은 기후환경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의 쓰레기 상황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알고 실제 플라스틱 병을 활용하여 화분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우리 인천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인천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쓰레기가 재활용 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며 “자칫 쓰레기통에 들어갈 물건이었는데 이렇게 멋진 화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게 참 인상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종초 여운경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참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날로 심각해져가는 쓰레기 문제, 지구환경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생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