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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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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jpg
인천공항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인천공항 하늘정원 유채꽃밭 36,000㎡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유채꽃밭 이용시간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09시 30분부터 18시까지다.

 

 

 

 

광활하게 펼쳐진 하늘정원 유채꽃밭을 올해는 제대로 즐기고, 인생샷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유채꽃밭 36,000㎡를 조성해 6월 3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 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폐쇄되거나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해 제대로 꽃구경을 할 수 없었다. 

 

매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으로 가득 채워지는 하늘정원은 누적방문객 32만 여명이 찾는 아름다운 경관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하늘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도 영종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유채꽃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유채꽃밭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개소와 원두막 2개소, 야외테이블 10개소 등을 설치했다. 

 

지난 일요일 하늘정원을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하늘정원이 폐쇄되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제주도 보다 더 예쁜 유채꽃밭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공항도 예전처럼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채꽃밭을 방문하려면 공항 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 하차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하여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하차하면 된다. 또한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정원에 방문할 수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하여 유채꽃밭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다. 유채꽃밭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하여 9시 30분부터 18시까지이며, 17시30분까지 방문객의 입장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하늘정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 분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새롭게 활기를 찾고 봄의 청취를 만끽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여객을 비롯한 공항을 찾는 모든 분들께 공항 안팎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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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정원에는 유채꽃이 만발, 6월 3일까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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