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학부모가 들려주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

- 영종초 학부모들 직업소개 1일 교사, ‘작가와의 만남’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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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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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와 금산분교에서 멘토와 함께하는 꿈끼 탐색 주간을 진행했다. 총 39개 학급에서 웹툰 작가, 해양 경찰, 변호사, 요리사, 의사, 통·번역사 등 다양한 직업의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흥미를 갖게 했다.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강사들이 학부모들로 학생들과의 거리감을 줄여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었다.  

진로의 달을 맞아 각 교실에서 참여를 희망한 학부형 1일 교사의 진행으로 초등학생눈높이에 맞춘 진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초등학생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구체적으로 진솔한 답변이 이어졌다. 

 

참여한 학부모도 내 자녀 또래의 학생들과 호흡하고 교육 체험도 직접 해 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웹툰 애니-메이션 작품 감상, 요리체험, 간단한 러시아어 배우기 등 체험 위주의 생동감 있는 진로 교육으로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경험한 시간이었다. 

 

영종초 전정심교장은 “흔히들 교육 공동체를 학생, 교사, 학부모 세 주체로 표현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활동은 많지 않은데,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계신 학부모 1일 교사들을 통해 학교가 사회의 일부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렇게 교육 주체가 협업해 학생 진로 교육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초에서는 지난달 28일 ‘리얼마래’를 쓴 황지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5학년 온 책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였으며, 한 달 동안 ‘리얼마래’를 읽고 독서토론, 독서 퀴즈 등 다양한 독후 활동과 함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이날 황지영 작가는 ‘리얼마래’ 작품 배경과 메시지를 소개하였고, 작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가의 삶을 설명해 주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독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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