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있다’ 구청장 민원현장 방문에 주민들 환호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건의사항 현장방문 광폭행보로 직접 소통
김정헌 중구청장이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찾아 진행과정을 청취하는 소통행보를 지속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구청장은 민선 제8기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실시하고 후속조치로 한달 만인 8월 22일부터 5일간 각 동(洞)별로 주민과 함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민과의 행복한 동행, 희망+플러스+ 현장방문에서는 건의자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또 추진중인 사업의 경우 소관부서 브리핑을 통해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 등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소통 행보를 보여줬다.
25일 용유도 민원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남북동 신설경로당과 을왕4통 경로당의 신설문제에 대한 민원에 부지조사와 신설계획 추진을 지시했다. 을왕1통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왕산 둘레길 조성에는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 비포장군바위 관광자원화에 대해서는 지역을 공원화하거나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인천공항공사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상습정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덕교동 7통에는 포켓도로 설치 등으로 우선의 불편을 해소하고 성장관리방안 용역에 이 지역 도로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해 정식 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으로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용유해안남로에서 마시란해변으로 진입시 입구에 칼국수집 등 3가구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시란진입도로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과 협의해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마시란해변 초입에 폭우시 상습 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현장에서는 배수로를 정비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민원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중구 전역을 다니며 건의사항과 더불어 중구의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여 서로 공감하며 믿고 신뢰하는 구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 참여한 주민은“내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상황이 중구가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