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URL
기사입력 : 2023.01.18 07:2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어촌활력.jpg

 

 

인천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어촌 어업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어촌·수산분야에 지난해 보다 124억원, 19.1%가 늘어난 총 7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어촌·섬 지역의 고령화, 인구감소, 사회적 구조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어촌 신(新) 활력 증진사업, 어항 기반시설 구축, 어업지도선 건조 및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및 어촌활성화 사업의 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구와 강화·옹진군 어촌지역 16개소에서 총 사업비 1,644억 원 규모로 2024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5개소)을 완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민의 74%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단계 사업(5개소)은 전체 공정률 90%를 달성했다. 또 3단계 사업(3개소)은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갔으며, 4단계 사업(3개소)은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해수부가 어촌뉴딜 300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공모로 추진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지난해 주민, 수협, 군·구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 4개소(강화군 1, 옹진군 2, 중구 1, 사업비 500억)를 발굴해 공모 신청을 했고, 최소 3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과 태풍·월파로 인한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편리한 기반시설 구축 및 안전한 어항을 건설한다. 무의도 광명항을 지방어항으로 건설하고 대무의항에 어항 시설을 보강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돼 어선 어업인들의 경영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어선어업용 유류비를 지원하고자 예산 20억 원으로 기름값 구입가액의 5~10%, 톤급별 300~600만 원까지 지원해 어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인구감소 및 사회구조 변화에 취약한 어촌 및 섬·연안 지역의 소멸을 방지하고자 해양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심지 개발사업 중심이 아닌 어촌과 어업인도 소외받지 않는 지원 정책과 어촌·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시, 어촌에 새로운 활력 공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