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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0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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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골프.jpg
중구 골프인들의 축제 제4회 중구청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중구 관내 골프동호회 회원 등 42개팀 168명이 참가해 가을 골프의 진수를 맛봤다.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골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렸다.  

인천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중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4회 중구청장배 골프대회에는 42팀 168명이 참가해 스트로크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장과 김광호 구의원,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박성조 중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중구골프협회 박성조 회장과 장준경씨가 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중구골프협회 임미경 사무국장이 중구의회의장상, 중구골프협회 소속 신기범, 장용, 류문성(인천공항뉴스 발행인)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서영호, 이정섭, 이명호 회원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개회식에서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은 “국내 골프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는 데 기여 해주신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스트로크 1위는 73타를 기록한 정원균 씨가 차지했으며, 신페리오 남자부 1위는 김강태(70.6타), 2위는 이용표, 3위는 김종우씨가 각각 차지했다. 신페리오 여자부 1위는 안순옥(71.2타), 2위는 신동연, 3위는 장미숙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롱기스트는 송석윤(남), 이수미(여)씨가 니어리스트에는 최진수(남), 김정은(여)씨를 비롯해 다파상 이정섭, 다버디상 신동금, 다보기상에는 허민수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오후 클럽72 하늘코스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순득 인천시골프협회장과 김홍섭·홍인성 전 중구청장, 장지선 영종발전협의회장,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 정선근 중구농협조합장, 최영범 클럽72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중구 골프인들과 함께 소통과 단합을 돈독하게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박성조 중구골프협회장은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중구와 각계각층의 협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골프를 통한 지역주민의 교류와 소통을 넓히고 지역발전의 뜻과 의지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발판을 든든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골프협회에서는 이날 협찬받은 쌀과 김 등 품목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대회의 취지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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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골프인들의 축제 중구청장배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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