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밝히는 용유동 지사협
- 두 번째 ‘감동 찬(饌) 부식 전달 사업’ 실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2023년도 제2차 감동 찬(饌)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
‘감동 찬(饌) 전달 사업’은 거주여건 취약, 건강상태 등으로 혹서기와 혹한기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가구를 미리 발굴하여 부식 지원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상반기였던 6월에 복지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라면, 통조림, 김, 레토르트 식품 등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부식을 선정해 안부를 살피며 전체 25가구에 전달했었다.
지난 상반기와 같이, 이번 하반기 전달사업도 그 동안 장기간 모니터링을 해온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위기가구 25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라면, 미역, 계란 등 대상자들에 필요한 부식을 선정해 안부를 살피며 가가호호 전달하였다.
최현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감동 찬(饌) 전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용유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