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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통폐합 ‘정부 공식 검토’에 영종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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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항운영사 통합이 '공식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종의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 여야 정치권과 영종총연은 지난 10일 대책회의를 열고 정파를 초월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 운영체계 통폐합 논의가 정부 차원에서 공식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영종지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 주민단체와 여야 정치권은 긴급 공동회의를 열고 정파를 초월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하 영종총연)는 지난 10일 ‘인천공항 통폐합 대응 긴급 공동회의’를 개최하고, 정치권과 함께 본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 여야를 아우르는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사안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안광호 영종구청장 후보와 이현진·이진백 시의원 후보가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강후공, 한창한 구의원, 최성필 시의원 예비후보, 김선홍·양진수·이윤배·배정민 구의원 예비후보가 자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효정 시의원 예비후보와 이재진 구의원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또한 일정상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김정헌 중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인 강원모·박광운·홍인성 후보 역시 사안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공동 대응 기조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영종총연에서는 조고호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규찬 고문, 이재구·정창교 공동대표, 김성호·문병인 자문위원, 김요한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항 통폐합 검토를 단순한 행정 논의가 아닌, 영종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정책 사안으로 규정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기능과 위상이 약화될 가능성과 함께 지역경제, 일자리, 도시 성장 기반 전반에 미칠 부정적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정부의 공항운영사 통합이 '공식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종의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 여야 정치권과 영종총연은 지난 10일 대책회의를 열고 정파를 초월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은 단순한 공공기관이 아니라 국가 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를 일률적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는 국가 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의 가장 큰 특징은 정당을 초월한 공동 대응이다.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주요 후보들이 한목소리를 내면서, 공항 통폐합 문제가 특정 정당의 이슈를 넘어 지역 전체의 공동 의제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회의에서는 단계별 대응 전략도 구체화됐다. 우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정책 토론회와 시민 참여 행동으로 대응 수위를 점진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영종총연과 정치권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통폐합 검토를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공항 통폐합 반대 입장과 함께 영종 주민의 공동 의지, 향후 대응 계획이 발표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23일에는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통폐합 문제를 공론화하고, 5월 10일에는 대규모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어 전국적 이슈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창교 영종총연 공동대표는 “공항 통폐합 문제는 단순한 정책 검토가 아니라 영종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이번 공동회의는 선언이 아닌 행동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파를 넘어 주민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범시민적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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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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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 초대 영종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 “준비된 실력으로 위대한 영종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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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이 13일 중구제2청(영종구 임시청사) 기자실에서 영종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정헌 중구청장 직 내려놓고 초대 영종구청장 향해 도전
- 13일 출마 선언 및 예비후보 등록 “영종은 정치 연습장 아니다”
김정헌 중구청장이 4월 13일 오전 중구 제2청(영종구 임시청사)에서 초대 영종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같은 날 영종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김정헌 후보는 “준비된 실력, 위대한 영종 시대를 열겠다”며 “초대 영종구청장은 연습할 시간이 없는 자리로, 검증된 일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2026년 7월 1일은 ‘독립 자치구 영종구’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행정체제 개편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영종구 시대를 열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영종에서 태어나 오직 영종을 위해 일해온 현장 전문가로서 영종의 자부심을 완성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그는 영종 발전을 위한 핵심 방향으로 행정체계 정비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이원화된 행정체계를 정리해 경제청은 투자유치, 구청은 도시계획과 개발, 행정을 맡는 명확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행정체계 정립이야말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고 영종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영종구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우선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AI 기반 항공정비(MRO)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가산단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스파이어·파라다이스시티, K-콘텐츠 사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복합관광도시 완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이 13일 중구제2청(영종구 임시청사) 기자실에서 영종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제2공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과 GTX-D·E,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추진, 영종 트램 조기 도입 등을 통해 ‘수도권 30분 연결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의료센터와 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안전 의료 도시’를 구축하고, 보건소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육·교육 분야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양질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을 약속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회관과 도서관, 체육시설 확충과 지역 축제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후보는 “영종구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 분리가 아니라, 영종의 세금이 영종 발전에 쓰이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시작”이라며 “지난 4년간 주민들과 소통하며 확인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에어시티 영종을 완성해 세계로 비상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영종구청장 예비후보로는 신성영 인천시의원과 조수진 전 알리안츠 그룹 아태본부 전략실장이 등록했으나, 국민의힘은 경선을 거쳐 김정헌 구청장을 후보를 확정지었다.
민선8기 인천 중구청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인천시의회 의원과 중구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는 김정헌 예비후보는 “2026년 7월 1일, 위대한 영종 시대의 서막을 주민과 함께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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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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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한 중구, 구정 공백 최소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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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구청장이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중구는 박유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중구는 김정헌 구청장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13일부터 박유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당해 지자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 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박유진 부구청장 중심의 권한대행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 현안에 대한 차질 없는 노력으로 구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당면 현안인 ‘영종구·제물포구의 성공적·안정적 출범’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 안정이 시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지역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관련 대책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중심의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지속해서 가동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으로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을 쓰는 한편,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 준수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유진 부구청장은 이날 중구 제2청 부구청장실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들을 점검하고, 전 직원이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박유진 부구청장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행정 체제 개편 등 모든 행정은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지역발전·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중구 전 공직자가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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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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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출국장 캠페인 “기내 반입 금지물품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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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오후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내 반입 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출국객 편의와 항공 보안 강화를 위해 기내 반입 금지물품 안내에 나섰다.
공사는 9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내 반입 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안검색 과정에서 금지물품 적발로 발생하는 수속 지연을 줄이고, 안전한 항공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조우호 항공보안단장을 비롯해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참여해 여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쳤다. 특히 승객들이 혼동하기 쉬운 기내 반입 금지물품과 위탁 금지물품을 구분해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항공보안법에 따르면 칼·가위 등 날카로운 도구와 100ml를 초과하는 액체·젤류(김치, 장류, 화장품 등)는 기내 반입이 금지되며, 반드시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반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어 승객이 직접 휴대해야 한다.
조우호 항공보안단장은 “출국 전 기내 반입 금지물품을 미리 확인하면 보안검색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공항 이용을 위해 여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항공보안36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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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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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이면 버스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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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지하철 뿐만 아니라 버스비까지 무료로 이용하는 ‘i-실버 패스’를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인천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i-실버 패스’를 2026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 지하철에 한정됐던 무임 혜택이 인천 시내버스로까지 확대돼, 하나의 카드로 두 교통수단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약 22만 명으로, 기존 시니어 프리패스를 ‘i-실버 패스’로 교체 발급받아 사용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170억 원으로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제도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버스를 포함한 통합 무임 교통비 지원체계 구축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향후 유사 정책 확산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사업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카드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현재 카드 제작과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사전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점검한 뒤,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과 대시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i-실버 패스’는 고물가 상황에서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일상 이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하반기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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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