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공항소식
-
항공기상청, 차세대 항공기상 정보 제공 ‘나래 웨더’ 2단계 착수보고회 열어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NARAE-Weather)’사업의 핵심 기술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2단계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기술위원과 국토교통부의 국가항행계획을 담당하는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항공기상 정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항공기상청의 혁신이 시작됐다. 항공기상청(청장 직무대리 김용석)은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NARAE-Weather)’사업 2단계 1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NARAE-Weather 사업은 운항 단계별로 더욱 정교하고 입체적이며 확률화된 항공기상 정보를 제공하여, 정확한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지난 1단계에서는 상세 설계와 원형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제 2단계가 시작되면서 시제품 구축과 통합 시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NARAE-Weather 사업의 핵심 기술적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기술위원과 국토교통부의 국가항행계획(NARAE)을 담당하는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단계 성과와 2단계에서 올해 추진될 연구개발 계획을 듣고, 미래 항공기상 기술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강기룡 차세대항공기상팀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자문과 이해관계자들 간의 의견 교류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연구개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NARAE-Weather 사업은 항공기상 정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항공 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항공 교통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농림축산검역본부, 특별검역으로 병해충 차단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국내로 유입되는 병해충을 차단하기 위해 3월 한달간 수입 묘목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이하 인천공항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이 증가하는 3월 한 달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검역은 국내로 유입되는 병해충을 국경에서 차단하는 적극적인 대처이다. 병해충에 감염되거나 수출국에서 검역을 받지 않은 묘목류가 국내로 유입되면 의도치 않게 다양한 해외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농업 생태계는 물론 자연환경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매년 3월은 묘목을 심는 시기로 묘목류 수입이 연중 가장 많으며 소독, 폐기와 같은 불합격 검역 처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24년 3월 묘목류 수입검역 수량(845만 6천 개)은 월평균(513만 9천)보다 65% 높고, 소독이나 폐기되는 검역 처분 건수는 130건으로 50건 내외인 월평균보다 160%나 높다. 따라서 인천공항지역본부는 3월 말까지 검역 현장에 검역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시료는 2배로 확대하는 등 수입검역을 강화하고,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식물감시원이 함께 검역 장소와 묘목류 판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수입 묘목류나 수분용 꽃가루의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명예식물감시원은 농업 관련 단체, 농업인, 수출입 관련자, 농업 관련 대학생 등 으로 구성되며 식물검역 관련 불법행위 감시와 지도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수입업체 및 식물검역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이 수입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특별검역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해외 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상경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을 통하여 해외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건전한 묘목이 수입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공항에서 신기술 테스트 기회 잡은 벤처기업'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계약 체결식’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이 6개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 기업 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공모전’에 선정된 6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은 ㈜ 앙트러리얼리티, ㈜ 인티그리트, ㈜클로봇, ㈜ 티제이랩스, ㈜하가, ㈜현선디스플레이 6개 기업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각 기업 대표 및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 기업 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기술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여 공항 인프라, 운영, 여객편의 분야의 우수 기술로 6개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우수 기술(제품)에는 △AI기반 면세점 뷰티제품 추천 및 시뮬레이션 △컨시어지 자율주행 로봇 △비콘 기반 여객혼잡도 측정 △3D Lidar 기반 자율주행 청소로봇 △시각장애인 지원 시각 보조 장치 △투명 OLED 77인치 디스플레이가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선정 기업들은 내년 말까지 인천공항 인프라 및 운영 현장에 신기술(제품)을 시범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내년 제1여객터미널에 구축될 ‘인천공항 디지털 전시 체험관’에 해당 기술을 전시 및 홍보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국내외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항 운영 전반이 혁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기술 테스트베드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최첨단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인천공항 경쟁력 흔드는 졸속 통합 안된다”
- 하늘에서 본 인천국제공항.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운영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 노조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인천공항 노조·지역사회 ‘공항운영사 통합 반대’ 한 목소리 - ‘시민·노동 대책위원회’구성, 18일 기자회견 및 반대 집회 계획 - 배준영 국회의원, ‘윗돌 빼서 아랫돌 메우는 공항운영사 졸속 통합’ 백지화 요구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운영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 노조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와 자회사 등 5개 노조는 “지방공항 정책 실패와 신공항 건설 부담을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졸속 통합”이라며 공동 투쟁에 돌입했고, 영종 지역 주민단체 역시 연대 움직임을 보이며 통합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최근 자회사 노동조합들과 함께 ‘인천공항 졸속통합저지 공동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공항운영사 통합 추진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3일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투쟁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노동조합은 정부가 공항 운영 효율화와 항공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통합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방공항 적자와 신공항 건설 부담을 인천공항에 전가하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노조 측은 “지방공항의 만성 적자와 수요 부족은 정치 논리에 따른 공항 건설 정책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며 “이 문제를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인천공항과 지방공항을 함께 흔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공항 역시 대규모 시설 확장과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타 공항의 적자까지 떠안게 되면 투자 여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세계 허브공항과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정치 논리로 공항 운영 체계를 흔든다면 공항 경쟁력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존립 위기에 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공항운영사 통합에 관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의견을 묻고 다음날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했는 것이다. 노조는 이재명 정부가 이미 방향을 결정해 놓고 형식적인 의견 제출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의 재무 상황을 고려하면 통합의 실효성 자체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가덕도신공항을 비롯해 신규 공항 건설비만 약 20조 원이 넘고, 지방공항 적자는 연간 약 1,300억 원 수준이다. 반면 인천공항의 연간 순이익은 약 6,000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신공항 건설비와 지방공항 적자를 동시에 감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배준영 국회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통합 검토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배 의원은 “이번 통합 구상은 인천공항의 수익을 가덕도신공항 건설비와 지방공항 적자 보전에 투입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상 ‘윗돌 빼서 아랫돌 메우기’식 발상”이라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어 “인천공항의 경쟁 상대는 국내 공항이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나 카타르 하마드공항 같은 세계적 허브공항”이라며 “인천공항의 투자 동력을 약화시키는 통합 정책은 결국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자체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종 지역 사회 역시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공기업 조직 개편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국가 항공 산업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장기호 위원장과 한마음인천공항노동조합 이명한 위원장은 16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조고호 상임대표, 김요한 정책위원장과 대책회의를 열고 공항노조와 영종 주민, 인천 시민사회가 함께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인천공항 졸속통합 저지 시민·노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대책위는 오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공항운영사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한 정부 통합 계획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3월 말 이전 청와대 앞에서 인천공항 노조와 영종 주민, 인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집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운영사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바로 다음날인 12일까지 제출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대한 사안을 하룻만에 의견을 물은 것은 정부가 이미 방향을 정해 놓고 형식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밀어부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조고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인천공항은 단순한 공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이자 영종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공항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졸속 통합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은 “정부가 현장의 우려와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효율성이라는 명분으로 졸속 통합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며 “5만 명의 인천공항 노동자들과 영종 주민, 인천시민과 연대해 인천공항의 경쟁력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경쟁력 흔드는 졸속 통합 안된다”
-
-
인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 ‘플렉사’ 독립법인 분사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팀 ‘플렉사(Flexa)’는 공항 건설 및 운영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항 운영과 건설을 지원하는 전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범호 부사장이 관계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프로그램 개발…혁신성·사업성 인정 - 글로벌 공항운영·AI 플랫폼 기업 도약 목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기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3년간 운영해 온 사내벤처팀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하는 사내벤처팀 ‘플렉사(Flexa)’는 공항 건설 및 운영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항 운영과 건설을 지원하는 전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플렉사가 개발한 주요 프로그램은 ▲공항 터미널 운영 시뮬레이션 및 자원 최적화 솔루션 ‘시뮬러(Simmula)’ ▲공항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자동화 솔루션 ‘블루프린트(BluPrint)’ 등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높게 평가해 독립법인 분사를 최종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기존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 국내외 공항 건설 및 운영 관련 사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시뮬러’는 인천공항공사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추진한 ‘여객 대기시간 측정 및 비교 방법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 공항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다. ‘블루프린트’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설계와 제2여객터미널 운영, 공사의 해외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된 바 있다. 분사 이후 플렉사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항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구독형 서비스와 컨설팅 사업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공항운영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부의 창업 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발맞춰 2019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지능형 통합보안시스템을 개발한 제1기 사내벤처팀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바 있다. 공사는 사내벤처팀이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업무 환경을 보장하고 1억 원 규모의 예산 집행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 투자설명회(IR)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사 이후에는 최대 3년간 창업휴직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3월 제3기 사내벤처팀을 출범시켰으며, 오는 2028년까지 ‘공항 계류장 배정 자동화 및 터미널 운영 예측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제2기 사내벤처팀이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창업 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적극 부응해 혁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 ‘플렉사’ 독립법인 분사
-
-
인천공항공사 ‘자유무역지역에 통행세 받나’
- 운서동과 연결되는 자유무역지역 후문 출입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알았던 물류지역 근무자들은 이 시설이 주차요금 수납을 위한 게이트 설치로 알려지자 허탈해 하고 있다. - 충분한 소통 없고 법적 근거도 없는 ‘유료화’ 방침에 입주기업 반발 - 교통정체 해소로 알았던 ‘후문 출입구 공사’ 알고 보니 요금수납 게이트 - 자유무역지역 최대 현안은 출퇴근 시간 ‘정체 해소’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출입 차량에 대해 사실상 ‘통행료’ 성격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입주 물류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 내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출입 게이트에 요금 정산 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차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주차 문제 해결이 아니라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돈을 받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의 통행세라고 비판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에는 반도체 후공정 글로벌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많은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약 4,500명이 근무하는 스태츠칩팩코리아와 CJ대한통운, 한진, 한국도심공항, 롯데면세점, 면세점협회 등 50여 개 물류기업이 입주해 항공 수출입 물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자유무역지역 내 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불법주차와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일부 사설 주차대행업체가 노상주차장이나 노외주차장을 점유하면서 주차난이 더욱 심화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조성한 노외주차장. 불법사설주차대행업체가 자유무역지역 종합상황실의 키오스크 임시등록의 맹점을 이용해 주차공간을 영리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 물류운영팀은 관련 용역을 진행해 유료화 방안을 검토했고, 자유무역지역 출입 게이트 두 곳에 화물터미널과 같은 입·출차 요금 정산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 게이트가 설치돼 있으며, 모든 출입 차량이 기록되고 있다. 게이트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연결된 정문과 운서동 공항신도시로 이어지는 후문 두 곳이다. 공항공사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요금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권이 없는 차량에는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화물터미널의 게이트 운영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현재 화물터미널은 소형차 하루 1만 원, 대형차 1만 2천 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호 화물차들이 들어가고 있다. 문제는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은 공항공사와 30~50년 장기 임대계약을 맺고 부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과 달리 각 기업이 자체적으로 직원과 협력업체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무역지역 출입 게이트 자체를 요금 정산 시설로 운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주장이다. 입주기업들은 공항공사가 조성한 공용 주차장에 한해 주차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공항공사는 각 기업이 조성한 주차면의 120% 수준으로 정기권을 발급하고 납품 차량 등은 3시간 이내 무료 회차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자유무역지역 기업 대부분이 24시간 3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단순한 주차면 기준으로 정기권을 발급하는 방식이 현장 여건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납품 차량과 협력업체 차량, 수입 물품 보수작업을 위한 단기 작업 인력 등이 수시로 출입하는 물류 현장의 특성상 정기권 발급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우려도 제기된다. 자유무역지역 정문 게이트 인근에 종합상황실에서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가려는 운전자들이 키오스크로 출입차량 임시등록을 하고 있다. 이름, 전화번호, 차량번호, 출입처 만 입력하면 한달동안 자유무역지역을 출입할 수 있으며 장기주차도 가능해 주차대행업자가 이를 악용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두 개의 게이트를 통해 출입하는 차량 전체에 대해 주차 위치와 관계없이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사실상 통행세를 받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어떤 법적 근거로 유료화를 추진하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 내 차량 증가로 물류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관련 용역을 시행해 방안을 마련했다”며 “장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 방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에 자유무역지역 두 곳의 출입구는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물류기업 근무자들은 주차문제보다 정체해소가 더 시급한 사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공항공사의 접근 방식이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자유무역지역 일대의 가장 큰 문제는 출퇴근 시간대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 정체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은 채 요금 부과에만 적극적이라는 비판이다. 또 다른 물류기업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해소가 자유무역지역 기업과 근무자들의 가장 큰 요구”라며 “이 문제는 외면한 채 법적 근거도 불분명한 사실상의 통행료를 부과하려는 계획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자유무역지역에 통행세 받나’
-
-
인천공항, AI 활용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끌기 위해 ‘인천공항 AI-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항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공사는 공항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끌기 위해 ‘인천공항 AI-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AI-PORT’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대전환을 통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리딩 공항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는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인천공항의 ▲여객 서비스 ▲안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공모는 참여 대상에 따라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1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세션2는 AI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 또는 스타트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공모 내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국민 체감도, 추진 필요성, 혁신성·창의성, 기술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총 9건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세션1 대상 1팀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션2 대상 1팀에는 1천만 원 이내의 사업화 비용이, 최우수상 1팀에는 5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비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인천공항의 ‘AI-PORT 추진 전략’에 반영되어 공항 서비스 개선과 안전 관리 고도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은 “이번 공모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AI 기반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AI 활용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협력사 안전보건 역량 강화 나서
-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3일 파라다이스시티 에메랄드룸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3일 파라다이스시티 에메랄드룸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기업과 함께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협력업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총 2,5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협력업체 16개 사가 참여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며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업을 통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보건 컨설팅 ▲위험성 평가 기반 유해·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대책 수립 ▲현장 특성을 반영한 보호구 및 안전보건 물품 지원 ▲실무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및 관리체계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형식적 지원을 넘어 협력사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파라다이스그룹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ESG 경영체계 가운데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중심으로 한 사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정기 점검과 개선 결과 분석을 통해 지원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해 안전 중심의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협력사 안전보건 역량 강화 나서
-
-
인천공항공사, AX 시대 대비 전사 정보보안 역량 강화 나서
-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전사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사이버 보안 관련 발표를 듣고 있다. - 정보보안담당관 등 60명 참여 워크숍 개최 - 국가정보원과 합동 진행 · AI 기반 보안체계 도입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전사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부서 분임정보보안담당관(부서장)과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정보원과 협력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도화되는 랜섬웨어, 스피어 피싱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관 핵심 보안 현안을 공유해 전사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내·외 주요 정보보안 사고 사례 분석 및 시사점 ▲국정원 실태평가 결과 공유와 개선방안 ▲2026년도 공사 정보보안 업무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국정원은 공공기관과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5대 사이버 공격기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선제적 예방조치와 신속한 대응 프로세스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사 사이버보안센터는 기관의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취약점 보완을 위한 부서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단순 점검·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잠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무부서를 지원하는 ‘컨설팅형 감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공사는 향후 사내 정보보안 교육을 확대하고, AI 기반 보안관제 시스템 및 국가 망 보안체계 도입을 추진하는 등 AX 환경에 걸맞은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우호 항공보안단장은 “보안은 비즈니스의 속도를 늦추는 브레이크가 아니라 더 안전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돕는 안전벨트”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흔들림 없는 사이버 탄력성을 확보하고, 여객이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AX 시대 대비 전사 정보보안 역량 강화 나서
-
-
인천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 3월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이 급증하는 3월 한 달을 ‘특별검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이 급증하는 3월 한 달(3월 1일~3월 31일)을 ‘특별검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2025년 묘목 수입 실적은 월평균 567만 4천 개 수준이지만, 3월에는 1,055만 5천 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년 3월은 묘목 식재가 가장 활발한 시기로, 병해충에 감염되었거나 수출국에서 정식 검역을 받지 않은 묘목이 국내에 반입될 경우 농업 생태계는 물론 자연환경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동안 현장 검역관을 추가 배치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시료를 기존보다 2배로 확대하는 등 수입검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식물감시원 11명을 검역 현장과 묘목류 판매시장 등에 투입해 수입 묘목류(수분용 꽃가루 포함)의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명예식물감시원은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 농업인, 수출입 관련 종사자, 농업 관련 대학생 등으로 구성돼 식물검역 관련 불법행위 감시·지도와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업체와 식물검역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이 수입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특별검역 사항을 적극 홍보해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진필식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을 통해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건전한 묘목이 안전하게 수입될 수 있도록 검역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 3월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
-
-
설 연휴에 몇 명이나 비행기 탔나?
- 인산인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1,386,05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2.13.~2.18.) 기간 일평균 23만 1,01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역대 성수기 중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며, 관계기관 특별합동대책을 통해 평소와 다름없는 안정적인 공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휴 기간 환승객을 포함한 총 여객은 138만 6,057명으로, 일평균 기준 역대 명절(설·추석) 및 역대 성수기(설·추석·동·하계) 최다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21만 9,026명 대비 약 5.5%, 2025년 하계 성수기 일평균 21만 7,831명 대비 약 6.1% 증가한 수치다. 일일 여객은 13일 24만 2,188명으로 기존 최고 기록(1월 4일, 23만 9,704명)을 넘어선 데 이어, 14일에는 24만 7,104명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천공항 개항(2001.3.29.) 이후 일일 여객이 24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휴 중 출발·전체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4일(24만 7,104명·출발 13만 1,215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8일(12만 2,778명)이었다. 국제선 지역별 여객은 동남아 39만 667명(28.4%), 일본 38만 8,018명(28.2%), 중국 20만 6,369명(15.0%), 동북아 13만 7,671명(10.0%), 미주 10만 4,346명(7.6%), 유럽 7만 1,863명(5.2%), 대양주 5만 230명(3.6%), 중동 2만 791명(1.5%)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일본 노선 여객이 전년 설 대비 15.6%, 중국 노선이 17.9% 증가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항공기 운항은 총 7,419편, 일평균 1,237편을 기록했으며, 13일에는 1,284편이 운항해 개항 이후 일일 최다 운항 실적을 경신했다. 이번 설 연휴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이후 처음 맞는 성수기로, 출국장 분담률이 기존 T1 65%·T2 35%에서 T1 50%·T2 50%로 균형을 이루며 혼잡이 완화됐다. 공사는 법무부·세관·검역소 등 정부기관과 협력하고, 자회사·항공사·조업사 등 약 9만 4천여 명의 공항 상주직원과 함께 특별대책을 시행했다. 출국장 조기 운영, 전담 안내인력 배치, 이지드랍 등 공항 외 수속 서비스 확대, 24시간 운영매장 및 편의시설 확충, 24시간 제설 상황실 가동, 임시 주차장 확보 등 전 분야에 걸친 조치를 통해 극성수기에도 공항 터미널과 주차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학재 사장은 “역대 최다 여객에도 정부의 지원과 공항 상주직원의 노력,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안정적인 공항 운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설 연휴에 몇 명이나 비행기 탔나?
-
-
인천공항공사·자회사, 안전.청렴 결의대회 개최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지난 10일 ‘2026년 인천공항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갖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함께 시설관리 분야의 안전과 청렴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지난 1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인천공항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자회사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윤리경영 내재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6년도 안전·청렴 추진방향 공유 △청렴윤리교육 및 특별안전교육 △안전·청렴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청렴윤리교육에서는 최근 반부패·청렴 정책과 관련 법령을 공유하며 내부 통제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진 특별안전교육에서는 강화된 법적 의무 이행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공항 내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강조했다. 참석자 전원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중대재해 ZERO’와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안전 수칙 준수와 투명한 업무 처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학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공항 운영의 근간이자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공사와 자회사가 함께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공항 운영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임직원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자회사, 안전.청렴 결의대회 개최
-
-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본격 추진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씨티디벨롭먼트 컨소시엄(LG CNS·한국투자증권 등 참여)을 선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사업이 사실상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사업에 가깝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공사는 10일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씨티디벨롭먼트 컨소시엄(LG CNS·한국투자증권 등 참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6,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예정된 대형 프로젝트다. 공사에 따르면 ‘항공 AI 혁신허브’는 로봇, 자율주행, UAM 등 피지컬 AI 기술을 공항 현장에 실증하고 상용화하는 AI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 3대 강국(G3) 도약’ 전략을 항공산업 현장에서 구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핵심 인프라는 5MW 규모의 GPU 팜(GPU Farm)과 40MW급 지하 벙커형 데이터센터 구축이다. 엔비디아 차세대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B200 GPU가 집적된 고성능 연산 환경을 조성하고, 항공 빅데이터 학습과 초거대 AI 모델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KAIST 김재철 AI대학원, 인천테크노파크, NC AI, 업스테이지 등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50여 개 AI 기업이 참여하는 ‘공항 리빙랩’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6월 인천공항에서 ‘AAA(Airport AI Alliance) 리더십 포럼’을 개최해 한국형 항공 AI 모델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학재 사장은 “항공 AI 혁신허브는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 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 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업의 실체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핵심 투자 대부분이 GPU 팜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집중돼 있어, 명칭과 달리 실질적으로는 데이터센터 부동산 임대 사업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공항 부지를 활용해 민간 컨소시엄이 데이터센터를 건설·운영하고, 공사는 이를 통해 임대수익을 얻는 구조라면 ‘항공 AI 혁신허브’라는 표현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항공 특화 AI 기술이 실제로 얼마나 공항 운영 혁신과 직결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실증 성과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된다. 또한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센터 특성상 향후 전력 수급 문제와 지역 환경 영향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공사는 전자파 영향성 검토를 완료하고 국가 보안·항공 안전 기준을 반영한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서의 검증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결국 ‘항공 AI 혁신허브’가 공항 운영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이라는 본래 목표를 달성할지, 아니면 대형 데이터센터 유치 사업으로 귀결될지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과 실질적 성과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인천공항이 ‘글로벌 항공 AI 중심지’라는 비전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본격 추진
-
-
인천공항공사, 설 맞아 소외계층에 1억 원 상당 특산품 전달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명절은 맞아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마련해 지난 9일 인천지역 소외계층 600가구와 영종 소재 사회복지시설 4곳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약 1억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인천지역 소외계층 600가구와 영종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명절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세트는 강화·옹진·용유 등 인천공항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쌀, 과일, 계란, 배, 김치, 떡국용 떡, 김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인천보라매아동센터, 디차힐아동센터, 해송노인요양원 그리고 장봉도 혜림요양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중구 소재 디차힐아동센터에서는 ‘설 맞이 지역 특산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사회복지관협회 류인호 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허현행 본부장, 디차힐아동센터 유화영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설·추석 명절맞이 지역 특산물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공사는 명절마다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이웃 돕기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명절 나눔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항 운영에 힘쓰고 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설 맞아 소외계층에 1억 원 상당 특산품 전달
-
-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인천공항
- 인천공항에 새롭게 문을 연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에서 인천공항 셔틀버스가 충전 중인 모습. - 세계 공항 최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 수소 승용차 장시간 충전 대기 불편 해소 되나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 가운데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갖추며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 세계 공항 중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6일 밝혔다. 공사가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는 총 3곳이다. 기존에는 제1·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시간당 50kg 충전이 가능한 기체수소 충전소 2곳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수소버스나 화물차량이 충전할 경우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되고, 충전이 이어질수록 압력이 떨어지면서 수소 승용차 운전자들이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반복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 1월 6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버스차고지 내에 시간당 320kg 충전이 가능한 액화수소 충전소를 갖춘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새롭게 개소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기존 충전소를 포함해 시간당 총 42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 수소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총 143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민관협력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SK이노베이션 E&S가 함께 참여했다. 액화수소 방식은 기존 기체수소 대비 충전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것이 특징으로, 오픈 초기임에도 하루 평균 수소버스 40대, 약 800kg의 충전 물량을 처리하며 공항 내 충전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크게 낮추고 있다. 기존 수소 충전소 2곳 역시 운영 성과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1년 운영 첫해 일평균 266kg이던 충전량은 매년 20% 이상 증가해 2025년에는 일평균 652kg으로 약 2.5배 늘었다. 공사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총 115대의 수소차량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 중이다. 특히 공항 셔틀버스 68대 가운데 36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해 연간 2,01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약 28만 8,0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인천공항공사는 향후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 중 수소버스 7대를 추가 도입하고, 2030년경 예상되는 인천공항 내 연간 수소 충전 수요 약 3,700kg을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2028년까지 수소 충전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새롭게 구축된 수소 충전 인프라는 공항 내 수소차량 운전자들이 겪어왔던 충전 대기와 압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기업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공항을 글로벌 친환경 공항의 선도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인천공항
-
-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첫 ‘100개 항공사 시대’
-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가 개항 이후 처음으로 100개사를 넘어섰다. 사진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계류장에서 항공기들이 탑승구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취항 항공사 수 100개를 돌파하며 글로벌 허브공항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기준,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가 총 101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01년 개항 당시 47개 항공사와 비교하면 약 115% 증가한 수치다. 이번 기록은 공사의 적극적인 신규 항공사 유치 마케팅의 성과로, 지난해에만 7개 항공사가 새롭게 인천공항에 취항하며 ‘세 자릿수 항공사 시대’를 열었다. 신규 취항 항공사는 스칸디나비아항공, 스캇항공, 센트럼항공, 알래스카항공, 타이비엣젯항공, 투르크메니스탄항공, 파라타항공 등이다. 53개국 183개 도시…개항 이후 최대 네트워크 취항 항공사 증가와 함께 인천공항의 네트워크 경쟁력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됐다. 현재 인천공항의 취항지는 53개국 183개 도시(여객·화물 포함)로, 개항 당시(38개국 103개 도시)와 비교해 취항국가 39%, 취항도시 78%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여객 기준 취항도시는 159개 도시로, 동북아 경쟁공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북미 노선 역시 18개 노선으로 경쟁공항 중 가장 많은 연결망을 확보하며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장거리 노선 인센티브·글로벌 마케팅 성과 공사는 중·장거리 노선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제도 개편과 함께 공격적인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했다. 6,000km 이상 장거리 노선 신규 취항 항공사에 대해 ▲2년간 착륙료 100% 지원 ▲항공사당 최대 10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했다. 그 결과 알래스카항공의 시애틀 노선, 델타항공의 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이 신규 취항하며 북미 연결망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13년간의 유치 노력 끝에 북유럽 최대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SAS) 유치에 성공하며, 최근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북유럽 노선 경쟁력도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여객 실적도 역대 최대 한편 중국·일본 노선 회복세에 힘입어 2025년 인천공항 여객 실적은 7,407만 1,47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7,115만 6,947명)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개항 이후 역대 최다 실적이다. 공사는 올해도 버진애틀랜틱항공 등 주요 항공사의 신규 취항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북중미 공급력 확대와 환승 네트워크 다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신규 항공사 유치와 노선 개발을 통해 국민들의 항공노선 선택권을 넓히고,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첫 ‘100개 항공사 시대’
-
-
‘인천공항공사, 지역 인재 양성 1천 명 돌파’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영종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성장을 축하하는 ‘2025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영종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성장을 축하하는 ‘2025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필주 ESG경영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장학생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우수 장학생 소개, 장학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팀 미션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간 유대감 형성 및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인천공항 가치드림 장학 사업’은 영종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1년간 누적 장학생 1,005명과 누적 장학금 18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의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작년의 경우 영종 지역의 7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70명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이 중 물류고, 중산고, 하늘고를 대상으로는 학교별 2천만 원씩 연수비용을 후원하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장학생들의 경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 혜택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되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장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신설함으로써, 수혜를 입은 인재가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의 장학 사업을 통해 1,000명이 넘는 지역 인재를 배출해내는 결실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영종 지역 인재들이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 전반을 조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지역 인재 양성 1천 명 돌파’
-
-
인천공항 지난해 7,407만 명 이용 '역대 최대' 실적
-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는 비행기. 인천국제공항이 중국, 일본 노선 항공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2025년 여객실적 7,407만 1,475명, 운항실적 42만 5,760회를 기록하며 개항이후 역대 최다 항공운송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25년 여객실적(국제선+국내선)*은 7,407만 1,475명으로 기존 최다실적인 2019년(7,116만 9,722명) 대비 4.1%(290만 1,753명) 늘었으며, 전년도인 2024년(7,115만 6,947명) 대비해서는 4.1%(291만 4,528명) 증가했다. 공사는 △2025년 이례적인 설.추석 장기 황금연휴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 시행 △고환율에 따른 대체효과로 인한 중국.일본 노선 여객 증가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선호 확대로 인한 동북아 노선(대만·홍콩 등) 여객 증가 등이 수요를 견인하며 지난해 역대 최다 여객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제선 노선의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1,978만 6,272명, 전체의 26.7%) △일본(1,857만 8,176명, 25.1%) △중국(1,235만 6,734명, 16.7%) △동북아(702만 6,111명, 9.5%) △미주(685만 1,615명, 9.3%)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노선이 2024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동남아 노선은 현지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2024년(2,103만 6,705명) 대비 5.9% 역성장하며 여행 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난해 운항실적은 42만 5,760회로 종전 최대치였던 2024년(41만 3,200회) 대비 3.0% 증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여객 수요 증대에 발맞춘 운항 확대로 여객기 운항이 2024년(36만 2,208회) 대비 3.3%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환승객은 804만 6,572명으로 2024년(823만 4,722명) 대비 2.3% 감소했으며, 2019년(838만 9,136명) 대비 95.9% 수준의 회복률을 보였다. 이는 중국 및 동남아발 미주·유럽 직항 노선 확대와 더불어, 미·중 갈등 국면에서 러시아 영공 통과가 가능한 중국 항공사들이 누린 반사 이익 등이 인천공항의 환승 수요를 흡수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항공화물 실적은 295만 4,684톤으로, 2024년(294만 6,902톤) 대비 0.3% 소폭 증가했다. 전용 화물기 물동량은 전년보다 0.7% 감소하였으나, 여객기 운항 확대로 벨리 카고(여객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화물 수송 방식) 수송이 2.0%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항공수요 증가세를 바탕으로 공사는 올해 여객실적을 약 7,554만 명(전년대비 2.0%↑) ∼ 7,855만 명(6.0%↑)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해 역대 최다 항공운송실적에도 9만 4천여 공항상주직원의 노고에 힘입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국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AI 전환 등 공항운영 혁신에 박차를 가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지난해 7,407만 명 이용 '역대 최대' 실적
-
-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발상으로 인천공항 홍보 톡톡’
- 지난 21일 열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6기 발대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윤선희 홍보실장 및 24명의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6기에 24명이 선발되어 발대식을 가졌다. 21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공사 이학재 사장이 6기 서포터즈에게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 공사 기념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후 사전 오리엔테이션 교육과 공항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는 공항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이 직접 인천공항을 홍보하는 참여형 대학생 활동단으로,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서포터즈들이 총 382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하며, 공항 SNS 채널과 서포터즈 개인 SNS에서 약 260만회 노출되는 등 주목할 만한 홍보 효과를 이끌어냈다. 올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서포터즈단은 약 6개월 동안 매월 1건의 팀 영상 콘텐츠와 2건의 개인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며, 우수 콘텐츠는 인천공항 공식 SNS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소정의 활동비와 더불어 우수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별도 포상을 지급하고, 서포터즈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 항공분야 진로·취업 멘토링, 워크샵 등을 함께 제공한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베트남, 중국, 엘살바도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대학생 5명이 포함되어 해외여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SNS 서포터즈들이 실제 공항 이용객의 관점에서 트렌디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혁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이 인천공항에 도입되고 있는 만큼,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발상으로 인천공항 홍보 톡톡’
-
-
인천공항공사,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 수료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대학생 교육봉사자, 인천·경기지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교사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등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교육봉사단이 학습과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인천공항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 이후 사교육비 절감, 청소년 정서 지원 등을 통해 매년 약 2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5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됐으며, 대학생 멘토 100명이 인천·경기지역 청소년 멘티 400명을 대상으로 주 6시간씩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정기 멘토링 외에도 가족 통합캠프, 진로 프로그램, 장학금 지원, 해외탐방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경험 공유에 참여하면서, 이주배경 청소년?대학생?공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삼각 멘토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우수 봉사자로 선정된 유기연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고, 공사 임직원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주배경 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 수료
-
-
인천공항공사, IATA 지역훈련파트너(RTP) 4년 연속 인증
- 인천공항 항공교육원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지역훈련파트너(RTP) 재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항공교육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국제항공운송협회 주관 지역훈련파트너 인증을 4년 연속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양 기관 간 비대면 서명 교환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3일 공사의 최종 서명으로 공식 효력이 발생했다. 공사는 2019년 IATA 훈련센터(ITC)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2023년 상위 단계인 RTP로 승격된 이후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RTP는 IATA로부터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교육과정 설계부터 교육생 모집·운영까지 전반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위 파트너십이다. 현재 전 세계 IATA 인증 항공교육기관 42곳 가운데 RTP를 보유한 기관은 18곳에 불과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같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항공교육 허브로서 인천공항의 위상을 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도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은 2024년부터 2년 연속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2008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50개국 1만1,000여 명의 항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왔으며, 2023년에는 정부로부터 국가 대표 항공전문교육기관(Korea Aviation Academy)으로 지정됐다. 공사는 향후에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IATA 지역훈련파트너(RTP) 4년 연속 인증
-
-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하세요’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해 1월 14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은 제2여객터미널로 가야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려면 1월 14일부터는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게 됨에 따라, 인천공항 이용 전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 등 확인을 당부했다. 항공사에 따른 터미널 이용 정보는 △인천공항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 △인천공항 공식 앱(인천공항+) △발급받은 E-티켓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월 14일을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터미널이 변경되므로, 이전일(1.14.) 전후로 자가용을 이용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여객의 경우 주차장 이용 관련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는 이에 따른 불편과 혼란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아시아나 이전을 전후해 당분간은 공항철도 및 공항버스 등 가급적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의 이전 일자가 2026년 1월 14일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아시아나항공과 이전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운항시설,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대 분야 20개 과제에 대해 이전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비해 체크인카운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체크인카운터, 항공사 라운지, 식음시설, 수하물 설비 등 아시아나 이전과 관련한 주요시설을 확인하는 등 이전 준비현황을 최종 점검하였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직후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입·출국장 조기 운영, 주요 핵심시설 운영현황 24시간 모니터링 등 오도착 여객 최소화를 위한 특별 안내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에 따른 여객 불편이 없도록 공항운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여객 분들께서도 공항 이용 전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고,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해 대중교통 및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하세요’
-
-
인천공항 자원봉사자가 생명을 구했다
- 심정지로 쓰러진 상주직원을 구한 인천공항 오정환 자원봉사자 - 심정지 공항직원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생명 구해 -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 위한 인천공항 응급의료 체계 구축 시급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던 상주직원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자원봉사자와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상주직원쉼터에서 50대 공항상주직원 A씨(남)가 갑작스럽게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오정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상주직원들은 공항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약 10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정확하고 침착한 초동대처로 A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했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위기를 넘겼다. 특히 오정환 자원봉사자는 1985년부터 길병원 영상의학과 방사능실에서 근무하고, 2018년까지 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의료 현장 전문가다. 은퇴 후인 2022년부터 인천공항 자원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그는 “30년 넘게 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긴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과 함께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현재 16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봉사단의 약 80%가 60대 이상이지만, 영어는 물론 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에 능통해 365일 공항 이용객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인천공항의 ‘현장 대응 역량’이 생명을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동시에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드러냈다. 현재 인천공항 내에 위치한 의료시설은 응급처치가 가능한 응급실을 갖춘 병원이 아니어서, 심정지·중증외상 등 생명을 위협하는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처치에 한계가 있다. 결국 상당수 응급환자는 공항 외부 병원으로 이송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상존한다. 인천공항은 하루 평균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적 허브공항이자, 수만 명의 상주직원이 근무하는 ‘거대한 도시’와 같다. 항공기 사고, 대형 화재, 감염병, 심정지 등 다양한 비상상황을 상정할 때, 공항 인근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현장의 헌신과 개인의 전문성에 기대어 기적을 만들어낸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인천공항 응급의료체계의 근본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골든타임을 제도적으로 지킬 수 있는 공항 인근 종합병원 설립 논의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자원봉사자가 생명을 구했다
실시간 공항소식 기사
-
-
“인천공항 경쟁력 흔드는 졸속 통합 안된다”
- 하늘에서 본 인천국제공항.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운영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 노조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인천공항 노조·지역사회 ‘공항운영사 통합 반대’ 한 목소리 - ‘시민·노동 대책위원회’구성, 18일 기자회견 및 반대 집회 계획 - 배준영 국회의원, ‘윗돌 빼서 아랫돌 메우는 공항운영사 졸속 통합’ 백지화 요구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운영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 노조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와 자회사 등 5개 노조는 “지방공항 정책 실패와 신공항 건설 부담을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졸속 통합”이라며 공동 투쟁에 돌입했고, 영종 지역 주민단체 역시 연대 움직임을 보이며 통합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최근 자회사 노동조합들과 함께 ‘인천공항 졸속통합저지 공동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공항운영사 통합 추진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3일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투쟁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노동조합은 정부가 공항 운영 효율화와 항공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통합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방공항 적자와 신공항 건설 부담을 인천공항에 전가하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노조 측은 “지방공항의 만성 적자와 수요 부족은 정치 논리에 따른 공항 건설 정책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며 “이 문제를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인천공항과 지방공항을 함께 흔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공항 역시 대규모 시설 확장과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타 공항의 적자까지 떠안게 되면 투자 여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세계 허브공항과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정치 논리로 공항 운영 체계를 흔든다면 공항 경쟁력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존립 위기에 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공항운영사 통합에 관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의견을 묻고 다음날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했는 것이다. 노조는 이재명 정부가 이미 방향을 결정해 놓고 형식적인 의견 제출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의 재무 상황을 고려하면 통합의 실효성 자체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가덕도신공항을 비롯해 신규 공항 건설비만 약 20조 원이 넘고, 지방공항 적자는 연간 약 1,300억 원 수준이다. 반면 인천공항의 연간 순이익은 약 6,000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신공항 건설비와 지방공항 적자를 동시에 감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배준영 국회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통합 검토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배 의원은 “이번 통합 구상은 인천공항의 수익을 가덕도신공항 건설비와 지방공항 적자 보전에 투입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상 ‘윗돌 빼서 아랫돌 메우기’식 발상”이라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어 “인천공항의 경쟁 상대는 국내 공항이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나 카타르 하마드공항 같은 세계적 허브공항”이라며 “인천공항의 투자 동력을 약화시키는 통합 정책은 결국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자체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종 지역 사회 역시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공기업 조직 개편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국가 항공 산업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장기호 위원장과 한마음인천공항노동조합 이명한 위원장은 16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조고호 상임대표, 김요한 정책위원장과 대책회의를 열고 공항노조와 영종 주민, 인천 시민사회가 함께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인천공항 졸속통합 저지 시민·노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대책위는 오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공항운영사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한 정부 통합 계획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3월 말 이전 청와대 앞에서 인천공항 노조와 영종 주민, 인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집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운영사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바로 다음날인 12일까지 제출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대한 사안을 하룻만에 의견을 물은 것은 정부가 이미 방향을 정해 놓고 형식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밀어부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조고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인천공항은 단순한 공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이자 영종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공항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졸속 통합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은 “정부가 현장의 우려와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효율성이라는 명분으로 졸속 통합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며 “5만 명의 인천공항 노동자들과 영종 주민, 인천시민과 연대해 인천공항의 경쟁력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경쟁력 흔드는 졸속 통합 안된다”
-
-
인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 ‘플렉사’ 독립법인 분사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팀 ‘플렉사(Flexa)’는 공항 건설 및 운영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항 운영과 건설을 지원하는 전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범호 부사장이 관계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프로그램 개발…혁신성·사업성 인정 - 글로벌 공항운영·AI 플랫폼 기업 도약 목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기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3년간 운영해 온 사내벤처팀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하는 사내벤처팀 ‘플렉사(Flexa)’는 공항 건설 및 운영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항 운영과 건설을 지원하는 전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플렉사가 개발한 주요 프로그램은 ▲공항 터미널 운영 시뮬레이션 및 자원 최적화 솔루션 ‘시뮬러(Simmula)’ ▲공항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자동화 솔루션 ‘블루프린트(BluPrint)’ 등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최종 심사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높게 평가해 독립법인 분사를 최종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기존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 국내외 공항 건설 및 운영 관련 사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시뮬러’는 인천공항공사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추진한 ‘여객 대기시간 측정 및 비교 방법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 공항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다. ‘블루프린트’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설계와 제2여객터미널 운영, 공사의 해외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된 바 있다. 분사 이후 플렉사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항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구독형 서비스와 컨설팅 사업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공항운영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부의 창업 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발맞춰 2019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지능형 통합보안시스템을 개발한 제1기 사내벤처팀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바 있다. 공사는 사내벤처팀이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업무 환경을 보장하고 1억 원 규모의 예산 집행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 투자설명회(IR)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사 이후에는 최대 3년간 창업휴직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3월 제3기 사내벤처팀을 출범시켰으며, 오는 2028년까지 ‘공항 계류장 배정 자동화 및 터미널 운영 예측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제2기 사내벤처팀이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창업 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적극 부응해 혁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제2기 사내벤처 ‘플렉사’ 독립법인 분사
-
-
인천공항공사 ‘자유무역지역에 통행세 받나’
- 운서동과 연결되는 자유무역지역 후문 출입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알았던 물류지역 근무자들은 이 시설이 주차요금 수납을 위한 게이트 설치로 알려지자 허탈해 하고 있다. - 충분한 소통 없고 법적 근거도 없는 ‘유료화’ 방침에 입주기업 반발 - 교통정체 해소로 알았던 ‘후문 출입구 공사’ 알고 보니 요금수납 게이트 - 자유무역지역 최대 현안은 출퇴근 시간 ‘정체 해소’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출입 차량에 대해 사실상 ‘통행료’ 성격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입주 물류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 내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출입 게이트에 요금 정산 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차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주차 문제 해결이 아니라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돈을 받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의 통행세라고 비판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에는 반도체 후공정 글로벌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많은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약 4,500명이 근무하는 스태츠칩팩코리아와 CJ대한통운, 한진, 한국도심공항, 롯데면세점, 면세점협회 등 50여 개 물류기업이 입주해 항공 수출입 물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자유무역지역 내 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불법주차와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일부 사설 주차대행업체가 노상주차장이나 노외주차장을 점유하면서 주차난이 더욱 심화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조성한 노외주차장. 불법사설주차대행업체가 자유무역지역 종합상황실의 키오스크 임시등록의 맹점을 이용해 주차공간을 영리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 물류운영팀은 관련 용역을 진행해 유료화 방안을 검토했고, 자유무역지역 출입 게이트 두 곳에 화물터미널과 같은 입·출차 요금 정산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자유무역지역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 게이트가 설치돼 있으며, 모든 출입 차량이 기록되고 있다. 게이트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연결된 정문과 운서동 공항신도시로 이어지는 후문 두 곳이다. 공항공사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요금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권이 없는 차량에는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화물터미널의 게이트 운영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현재 화물터미널은 소형차 하루 1만 원, 대형차 1만 2천 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제1공항 물류단지)호 화물차들이 들어가고 있다. 문제는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은 공항공사와 30~50년 장기 임대계약을 맺고 부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과 달리 각 기업이 자체적으로 직원과 협력업체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무역지역 출입 게이트 자체를 요금 정산 시설로 운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주장이다. 입주기업들은 공항공사가 조성한 공용 주차장에 한해 주차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공항공사는 각 기업이 조성한 주차면의 120% 수준으로 정기권을 발급하고 납품 차량 등은 3시간 이내 무료 회차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자유무역지역 기업 대부분이 24시간 3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단순한 주차면 기준으로 정기권을 발급하는 방식이 현장 여건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납품 차량과 협력업체 차량, 수입 물품 보수작업을 위한 단기 작업 인력 등이 수시로 출입하는 물류 현장의 특성상 정기권 발급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우려도 제기된다. 자유무역지역 정문 게이트 인근에 종합상황실에서 자유무역지역으로 들어가려는 운전자들이 키오스크로 출입차량 임시등록을 하고 있다. 이름, 전화번호, 차량번호, 출입처 만 입력하면 한달동안 자유무역지역을 출입할 수 있으며 장기주차도 가능해 주차대행업자가 이를 악용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두 개의 게이트를 통해 출입하는 차량 전체에 대해 주차 위치와 관계없이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사실상 통행세를 받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어떤 법적 근거로 유료화를 추진하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 내 차량 증가로 물류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관련 용역을 시행해 방안을 마련했다”며 “장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 방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에 자유무역지역 두 곳의 출입구는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물류기업 근무자들은 주차문제보다 정체해소가 더 시급한 사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공항공사의 접근 방식이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자유무역지역 일대의 가장 큰 문제는 출퇴근 시간대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 정체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은 채 요금 부과에만 적극적이라는 비판이다. 또 다른 물류기업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해소가 자유무역지역 기업과 근무자들의 가장 큰 요구”라며 “이 문제는 외면한 채 법적 근거도 불분명한 사실상의 통행료를 부과하려는 계획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자유무역지역에 통행세 받나’
-
-
인천공항, AI 활용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끌기 위해 ‘인천공항 AI-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항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공사는 공항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끌기 위해 ‘인천공항 AI-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AI-PORT’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대전환을 통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리딩 공항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는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인천공항의 ▲여객 서비스 ▲안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공모는 참여 대상에 따라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1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세션2는 AI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 또는 스타트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공모 내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국민 체감도, 추진 필요성, 혁신성·창의성, 기술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총 9건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세션1 대상 1팀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션2 대상 1팀에는 1천만 원 이내의 사업화 비용이, 최우수상 1팀에는 5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비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인천공항의 ‘AI-PORT 추진 전략’에 반영되어 공항 서비스 개선과 안전 관리 고도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은 “이번 공모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AI 기반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AI 활용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협력사 안전보건 역량 강화 나서
-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3일 파라다이스시티 에메랄드룸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3일 파라다이스시티 에메랄드룸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기업과 함께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협력업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총 2,5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협력업체 16개 사가 참여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며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업을 통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보건 컨설팅 ▲위험성 평가 기반 유해·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대책 수립 ▲현장 특성을 반영한 보호구 및 안전보건 물품 지원 ▲실무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및 관리체계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형식적 지원을 넘어 협력사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파라다이스그룹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ESG 경영체계 가운데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중심으로 한 사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정기 점검과 개선 결과 분석을 통해 지원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해 안전 중심의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협력사 안전보건 역량 강화 나서
-
-
인천공항공사, AX 시대 대비 전사 정보보안 역량 강화 나서
-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전사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사이버 보안 관련 발표를 듣고 있다. - 정보보안담당관 등 60명 참여 워크숍 개최 - 국가정보원과 합동 진행 · AI 기반 보안체계 도입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전사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부서 분임정보보안담당관(부서장)과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정보원과 협력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도화되는 랜섬웨어, 스피어 피싱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관 핵심 보안 현안을 공유해 전사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내·외 주요 정보보안 사고 사례 분석 및 시사점 ▲국정원 실태평가 결과 공유와 개선방안 ▲2026년도 공사 정보보안 업무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국정원은 공공기관과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5대 사이버 공격기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선제적 예방조치와 신속한 대응 프로세스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사 사이버보안센터는 기관의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취약점 보완을 위한 부서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단순 점검·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잠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무부서를 지원하는 ‘컨설팅형 감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공사는 향후 사내 정보보안 교육을 확대하고, AI 기반 보안관제 시스템 및 국가 망 보안체계 도입을 추진하는 등 AX 환경에 걸맞은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우호 항공보안단장은 “보안은 비즈니스의 속도를 늦추는 브레이크가 아니라 더 안전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돕는 안전벨트”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흔들림 없는 사이버 탄력성을 확보하고, 여객이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 AX 시대 대비 전사 정보보안 역량 강화 나서
-
-
인천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 3월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이 급증하는 3월 한 달을 ‘특별검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이 급증하는 3월 한 달(3월 1일~3월 31일)을 ‘특별검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2025년 묘목 수입 실적은 월평균 567만 4천 개 수준이지만, 3월에는 1,055만 5천 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년 3월은 묘목 식재가 가장 활발한 시기로, 병해충에 감염되었거나 수출국에서 정식 검역을 받지 않은 묘목이 국내에 반입될 경우 농업 생태계는 물론 자연환경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동안 현장 검역관을 추가 배치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시료를 기존보다 2배로 확대하는 등 수입검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식물감시원 11명을 검역 현장과 묘목류 판매시장 등에 투입해 수입 묘목류(수분용 꽃가루 포함)의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명예식물감시원은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 농업인, 수출입 관련 종사자, 농업 관련 대학생 등으로 구성돼 식물검역 관련 불법행위 감시·지도와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업체와 식물검역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이 수입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특별검역 사항을 적극 홍보해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진필식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을 통해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건전한 묘목이 안전하게 수입될 수 있도록 검역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 3월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
-
-
설 연휴에 몇 명이나 비행기 탔나?
- 인산인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1,386,05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2.13.~2.18.) 기간 일평균 23만 1,01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역대 성수기 중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며, 관계기관 특별합동대책을 통해 평소와 다름없는 안정적인 공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휴 기간 환승객을 포함한 총 여객은 138만 6,057명으로, 일평균 기준 역대 명절(설·추석) 및 역대 성수기(설·추석·동·하계) 최다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21만 9,026명 대비 약 5.5%, 2025년 하계 성수기 일평균 21만 7,831명 대비 약 6.1% 증가한 수치다. 일일 여객은 13일 24만 2,188명으로 기존 최고 기록(1월 4일, 23만 9,704명)을 넘어선 데 이어, 14일에는 24만 7,104명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천공항 개항(2001.3.29.) 이후 일일 여객이 24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휴 중 출발·전체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4일(24만 7,104명·출발 13만 1,215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8일(12만 2,778명)이었다. 국제선 지역별 여객은 동남아 39만 667명(28.4%), 일본 38만 8,018명(28.2%), 중국 20만 6,369명(15.0%), 동북아 13만 7,671명(10.0%), 미주 10만 4,346명(7.6%), 유럽 7만 1,863명(5.2%), 대양주 5만 230명(3.6%), 중동 2만 791명(1.5%)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일본 노선 여객이 전년 설 대비 15.6%, 중국 노선이 17.9% 증가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항공기 운항은 총 7,419편, 일평균 1,237편을 기록했으며, 13일에는 1,284편이 운항해 개항 이후 일일 최다 운항 실적을 경신했다. 이번 설 연휴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이후 처음 맞는 성수기로, 출국장 분담률이 기존 T1 65%·T2 35%에서 T1 50%·T2 50%로 균형을 이루며 혼잡이 완화됐다. 공사는 법무부·세관·검역소 등 정부기관과 협력하고, 자회사·항공사·조업사 등 약 9만 4천여 명의 공항 상주직원과 함께 특별대책을 시행했다. 출국장 조기 운영, 전담 안내인력 배치, 이지드랍 등 공항 외 수속 서비스 확대, 24시간 운영매장 및 편의시설 확충, 24시간 제설 상황실 가동, 임시 주차장 확보 등 전 분야에 걸친 조치를 통해 극성수기에도 공항 터미널과 주차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학재 사장은 “역대 최다 여객에도 정부의 지원과 공항 상주직원의 노력,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안정적인 공항 운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공항소식
-
설 연휴에 몇 명이나 비행기 탔나?
-
-
인천공항공사·자회사, 안전.청렴 결의대회 개최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지난 10일 ‘2026년 인천공항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갖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함께 시설관리 분야의 안전과 청렴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지난 1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인천공항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자회사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윤리경영 내재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6년도 안전·청렴 추진방향 공유 △청렴윤리교육 및 특별안전교육 △안전·청렴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청렴윤리교육에서는 최근 반부패·청렴 정책과 관련 법령을 공유하며 내부 통제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진 특별안전교육에서는 강화된 법적 의무 이행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공항 내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강조했다. 참석자 전원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중대재해 ZERO’와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안전 수칙 준수와 투명한 업무 처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학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공항 운영의 근간이자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공사와 자회사가 함께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공항 운영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임직원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공사·자회사, 안전.청렴 결의대회 개최
-
-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본격 추진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씨티디벨롭먼트 컨소시엄(LG CNS·한국투자증권 등 참여)을 선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사업이 사실상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사업에 가깝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공사는 10일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씨티디벨롭먼트 컨소시엄(LG CNS·한국투자증권 등 참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6,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예정된 대형 프로젝트다. 공사에 따르면 ‘항공 AI 혁신허브’는 로봇, 자율주행, UAM 등 피지컬 AI 기술을 공항 현장에 실증하고 상용화하는 AI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 3대 강국(G3) 도약’ 전략을 항공산업 현장에서 구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핵심 인프라는 5MW 규모의 GPU 팜(GPU Farm)과 40MW급 지하 벙커형 데이터센터 구축이다. 엔비디아 차세대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B200 GPU가 집적된 고성능 연산 환경을 조성하고, 항공 빅데이터 학습과 초거대 AI 모델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KAIST 김재철 AI대학원, 인천테크노파크, NC AI, 업스테이지 등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50여 개 AI 기업이 참여하는 ‘공항 리빙랩’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6월 인천공항에서 ‘AAA(Airport AI Alliance) 리더십 포럼’을 개최해 한국형 항공 AI 모델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학재 사장은 “항공 AI 혁신허브는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 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 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업의 실체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핵심 투자 대부분이 GPU 팜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집중돼 있어, 명칭과 달리 실질적으로는 데이터센터 부동산 임대 사업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공항 부지를 활용해 민간 컨소시엄이 데이터센터를 건설·운영하고, 공사는 이를 통해 임대수익을 얻는 구조라면 ‘항공 AI 혁신허브’라는 표현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항공 특화 AI 기술이 실제로 얼마나 공항 운영 혁신과 직결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실증 성과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된다. 또한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센터 특성상 향후 전력 수급 문제와 지역 환경 영향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공사는 전자파 영향성 검토를 완료하고 국가 보안·항공 안전 기준을 반영한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서의 검증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결국 ‘항공 AI 혁신허브’가 공항 운영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이라는 본래 목표를 달성할지, 아니면 대형 데이터센터 유치 사업으로 귀결될지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과 실질적 성과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인천공항이 ‘글로벌 항공 AI 중심지’라는 비전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뉴스
- 공항소식
-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본격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