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인천국제공항.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운영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 노조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인천공항 노조·지역사회 ‘공항운영사 통합 반대’ 한 목소리
- ‘시민·노동 대책위원회’구성, 18일 기자회견 및 반대 집회 계획
- 배준영 국회의원, ‘윗돌 빼서 아랫돌 메우는 공항운영사 졸속 통합’ 백지화 요구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항운영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천공항 노조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와 자회사 등 5개 노조는 “지방공항 정책 실패와 신공항 건설 부담을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졸속 통합”이라며 공동 투쟁에 돌입했고, 영종 지역 주민단체 역시 연대 움직임을 보이며 통합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최근 자회사 노동조합들과 함께 ‘인천공항 졸속통합저지 공동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공항운영사 통합 추진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3일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투쟁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노동조합은 정부가 공항 운영 효율화와 항공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통합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방공항 적자와 신공항 건설 부담을 인천공항에 전가하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노조 측은 “지방공항의 만성 적자와 수요 부족은 정치 논리에 따른 공항 건설 정책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며 “이 문제를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인천공항과 지방공항을 함께 흔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공항 역시 대규모 시설 확장과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타 공항의 적자까지 떠안게 되면 투자 여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세계 허브공항과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정치 논리로 공항 운영 체계를 흔든다면 공항 경쟁력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존립 위기에 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공항운영사 통합에 관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의견을 묻고 다음날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했는 것이다. 노조는 이재명 정부가 이미 방향을 결정해 놓고 형식적인 의견 제출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의 재무 상황을 고려하면 통합의 실효성 자체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가덕도신공항을 비롯해 신규 공항 건설비만 약 20조 원이 넘고, 지방공항 적자는 연간 약 1,300억 원 수준이다. 반면 인천공항의 연간 순이익은 약 6,000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신공항 건설비와 지방공항 적자를 동시에 감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배준영 국회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통합 검토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배 의원은 “이번 통합 구상은 인천공항의 수익을 가덕도신공항 건설비와 지방공항 적자 보전에 투입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상 ‘윗돌 빼서 아랫돌 메우기’식 발상”이라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어 “인천공항의 경쟁 상대는 국내 공항이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나 카타르 하마드공항 같은 세계적 허브공항”이라며 “인천공항의 투자 동력을 약화시키는 통합 정책은 결국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자체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종 지역 사회 역시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공기업 조직 개편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국가 항공 산업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장기호 위원장과 한마음인천공항노동조합 이명한 위원장은 16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조고호 상임대표, 김요한 정책위원장과 대책회의를 열고 공항노조와 영종 주민, 인천 시민사회가 함께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인천공항 졸속통합 저지 시민·노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대책위는 오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공항운영사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한 정부 통합 계획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3월 말 이전 청와대 앞에서 인천공항 노조와 영종 주민, 인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집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운영사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바로 다음날인 12일까지 제출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대한 사안을 하룻만에 의견을 물은 것은 정부가 이미 방향을 정해 놓고 형식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밀어부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조고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인천공항은 단순한 공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이자 영종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공항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졸속 통합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은 “정부가 현장의 우려와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효율성이라는 명분으로 졸속 통합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며 “5만 명의 인천공항 노동자들과 영종 주민, 인천시민과 연대해 인천공항의 경쟁력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13일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영종구 유치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인천 중구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의 영종국제도시 유치를 위해 주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중구는 해사·국제상사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인천해사법원)’의 영종구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사국제상사법원은 해운과 국제상거래 분쟁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사법기관으로, 연간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국가적 사법 인프라로 평가된다.
중구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영종구 유치 추진단은 법원 유치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영종국제도시가 국제 접근성이 뛰어나고 5성급 호텔 등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점에서 해사법원 입지로 가장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상·항공 물류와 국제상거래 분쟁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복합 물류 분쟁 해결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대규모 미개발지를 활용해 글로벌 해사 법률 특구 조성이 가능하고, 올해 7월 출범하는 영종구와 연계해 인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의 입지 강점을 알리고 해사법원 영종구 유치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단체와 관변단체 등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영종구 유치 추진단’을 결성하고 구와 함께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명운동은 최종 입지가 결정될 때까지 이어지며, 전용 웹페이지(https://naver.me/GEdfZ4Bp)를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공동주택 등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영종구 유치 서명운동 선포식이 지난 13일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앞서 중구는 지난 13일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영종구 유치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 자생단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사법원 영종구 유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의지를 모았다. 행사에서는 유치 촉구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의 경쟁 상대는 국내 다른 지자체가 아니라 싱가포르나 런던 같은 글로벌 해사 사법 허브”라며 “국제 접근성과 확장성을 갖춘 영종국제도시가 최적의 입지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성 전 중구청장이 영종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홍인성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 공항 융합 복합 도시건설,
- 영상문화 K콘텐츠 산업 인프라 확충,
- ‘인천 해사 전문법원’영종 유치,
- UN 제5사무국 영종 유치(평화도시),
- 교통·접근성 혁신‘섬 아닌 도시’
6.3지방선거에 초대 영종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전 중구청장 홍인성 예비후보가 영종도 운서역 근처 한정빌딩 8층에서 지난 14일 지지자를 모시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남춘 전 인천시장, 이청년 전 교육감, 박길정 중구노인회장, 김태균 탄자니아한인회장, 현정화 탁구 국가대표 감독 등 지역 주민 등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박찬대 국회의원, 박남춘 전 인천시장, 이현우 전 인하대총장, 김태균 탄자니아한인회장 순으로 축사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인성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법학과와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전공 하고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지난 2018년 민선 7기 인천 중구청장에 당선이 되어 영종구 신설의 시작인 중구 제2청사를 영종도에 개청해 행정서비스 개선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 사업비 483억 확보(장애인 복지관, 공공도서관, 노인 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국민체육센터)착공, 제3연륙교(청라하늘대교) 착공 (2021년), 중구 평생 학습관 (학교 복합화 시설) 건립, 평생학습 도시 지정 중구 청소년 수련관 건립 및 준공, 어촌 뉴딜사업 300 유치, 백범 김구 역사 거리 조성, 신포 르네상스, 답동 성당 관광 자원화 사업 및 주차장 조성, 중구 역사 이래 최대 6,000억이 넘는 예산 확보를 하는 등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홍인성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박찬대 국회의원과 박남춘 전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홍인성 예비후보는 영종구의 현안 과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약으로 공항융합복합도시건설, 영상문화 K콘텐츠 산업 인프라 확충, 인천해사전문법원 유치, UN 제5사무국 영종 유치(평화도시), 행정 기반 구축: 신설 구청의 안정적 정착, 교통·접근성 혁신‘섬 아닌 도시’ ‘영종 트램’ 조기 착공으로 순환형 공공 마을버스 노선 도입 및 환승 체계 개선, 자전거도로 및 보행자 중심 도로 환경 정비, 제2 공항철도 GTX-D 노선 추진과 사회복지 전문가답게 종합병원 유치 및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어르신 복지관및 치매안심센터 확충,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활동 지원 확대, 1인 가구·청년·노인 대상 맞춤형 복지정책 도입 등을 제시했다. < 보도자료 >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영종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손화정 후보자.
- 강남 대치동 수준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 도입… 정보 격차 해소에 총력
- 입시 전문가 박정훈 소장, “지역 단위 진학 로드맵 구축, 매우 의미 있는 정책” 평가
영종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예비후보가 신설 영종구의 교육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초대 영종구청장으로서 영종을 단순한 개발 도시를 넘어, 사람이 모여드는 ‘교육 명품 도시’로 설계하겠다는 손 예비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영종에서도 강남 대치동 수준의 입시 정보 누려야'
손화정 예비후보는 “복잡한 입시 제도 속에서 영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보 소외로 인한 불안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학생의 적성을 고려한 단계별 입시 로드맵을 지자체가 직접 제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명문대 진학은 물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준비된 설계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중.고등학생 학년별 맞춤형 집단 상담 ▲개정 교육과정 반영 진로·진학 특강 ▲수시 면접 대비 모의 면접 및 피드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3 학생들을 위한 ‘학생부 주제 탐구’ 프로그램 등 대치동 입시 현장의 노하우를 영종의 공교육 환경에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치동 입시 전문가 박정훈 소장, “입시 현장 효과 검증된 방식”
대한민국 입시 1번지 대치동의 베테랑 컨설턴트이자 조선에듀 칼럼니스트인 박정훈 소장(입시투데이 소장)은 이번 정책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소장은 “지역 단위에서 이처럼 체계적인 진학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소장은 “손 예비후보가 제시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은 실제 강남 대치동 입시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방식”이라며, “영종 지역에 이러한 시스템이 안착한다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주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종을 교육1번지로 설계하겠다고 공약하는 손화정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자.
'교육은 도시 성장의 동력… 사람이 머무는 매력 도시 완성'
손 예비후보는 “교육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람이 머무는 매력 도시 영종을 완성하는 핵심 고리”라고 정의했다. 그는 “청와대와 지방자치단체를 거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영종의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손 예비후보는 “이재명의 국정 - 박찬대의 인천 - 손화정의 영종 설계”로 이어지는 정책 원팀의 힘을 강조하며, 중앙정부 및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영종을 인천 최고의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보도자료 >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는 지난 3월 12일 오전 10시경 대출 은행원을 사칭해 1천만 원을 가로채려한 보이스피싱 일당 중 현금 수거책을 운서동 공항신도시 삼목초등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검거했다.
- 대출 은행원 사칭해 1천만 원 요구
- 피해자 신고 후 경찰 기지 발휘, 잠복 수사로 40대 수거책 검거
대환대출을 미끼로 현금을 가로채려던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경찰의 기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오전 10시경 운서동 공항신도시 삼목초등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A씨(40대)가 검거됐다.
A씨는 대출 은행원을 사칭해 피해자 B씨(40대·남)에게 전화를 걸어 대환대출을 도와주겠다며 현금 1,000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씨는 상담 내용이 전문적이고 구체적이어서 큰 의심은 안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에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보이스피싱을 확신한 공항지구대 경찰관들은 즉시 피해자를 설득해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경찰은 피해자가 수거책 A씨와 약속한 장소인 운서동 공항신도시 삼목초등학교 인근 놀이터로 나가도록 하고, 현장 주변에 잠복하며 도주 예상 경로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검거 작전을 준비했다.
잠시 후 현금 수거를 위해 나타난 A씨는 경찰의 불심검문을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하면서 현장에서 검거됐다.
보이스피싱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지를 발휘해 현금수거책을 검거한 공항지구대 4팀 팀원들.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뻔했던 B씨는 “대출을 알선해준다는 설명이 너무 전문적이어서 처음에는 의심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했는데 공항지구대 경찰관들의 빠른 대응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서동수 대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해 주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저금리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거나 큰 수익을 볼 수 있다며 거액의 현금을 요구하는 전화는 100% 사기로 꼭 신고해서 피해를 보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은 검거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통해 주민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최근 대환대출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전화나 문자로 현금 전달이나 계좌 이체를 요구할 경우 반드시 경찰이나 금융기관에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중구는 오는 5월까지 공익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은 실경작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구는 오는 5월 말까지 ‘2026년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은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실경작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2026년 기본형 공익 직불금은 ‘비대면 신청’과 ‘대면 신청’이 함께 이뤄진다. 올해 대면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비대면 신청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중구 도시농업과(영종지역은 운남안길 10 3층, 용유지역은 마시란로 308-13 1층)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시스템인 ‘농업e지(www.nongupez.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농지 종류와 면적에 따라 직불금이 차등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밖의 논은 1ha당 최소 170만 원에서 최대 187만 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은 1h당 최소 136만 원에서 최대 150만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의 준수사항을 미이행할 시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사업이 관내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기간 내 공익직불제 접수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와 함께한 중구의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
중구가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주민 강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중구는 지난 12일 오후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소통하는 삶이 아름답다’를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창옥 강사는 국내 대표적인 소통 전문가로,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인간관계와 자기 이해, 공감의 중요성을 전해온 강연가다. 현재 대학에서 소통 관련 강의를 이어가며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2일 오후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연에서 김 강사는 특유의 유머와 위트,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김 강사는 “소통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스스로를 돌보고 존중하는 태도가 건강한 관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일상 속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니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가족과의 관계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웃으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힐링),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12일 영종하늘도시 달빛광장에서 열린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92세 오병옥 어르신 등 주민 150여 명이 등 참여했다.
- 영종1·2동 주민 150여 명 참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 구슬땀’
- 민관합동 캠페인 ‘영종의 봄, 주민 손으로 가꿔요’
새봄을 맞아 영종1동을 깨끗하게 하려는 착한 정성이 달빛광장을 가득 채웠다.
지난 12일 오후 영종하늘도시 달빛광장에서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가 펼쳐졌다. 영종1동과 영종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방재단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모은 것이다.
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 일대에서 주민자치회 등 단체 회원들이 도로와 인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참가자들은 달빛광장을 중심으로 상가 밀집 지역과 인근 도로, 인도, 공터 등을 네 구역으로 나누어 청소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담배꽁초와 종이컵,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하나하나 수거하며 거리를 정돈했다.
행사는 간단한 인사와 안내로 시작됐지만 청소를 시작하자 예상보다 많은 쓰레기가 모였다. 주민들은 “이렇게 모으니 금세 봉투가 가득 차네요”라며 웃음 속에 손발을 맞췄다.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을 가꾸기 위해 이렇게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종은 지역이 넓어 외부 용역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우리 동네는 주민들이 함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관광지 영종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들고 청렴한 도시로 함께 가꾸어 가자”고 덧붙였다.
영종1동 주민자치위원인 92세 오병욱 씨가 허리를 굽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청소에 참여하고 있다. 모습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상가 주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청소 현장을 바라보며 “평소 거리 청결이 늘 신경 쓰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 나서 주시니 든든하다”며 “깨끗한 거리를 보면 손님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 역시 “가게 앞 거리가 훨씬 정돈돼 손님 맞이하기가 한결 좋아졌다”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에 참여한 영종1동 주민자치회 조재근 회장은 “90세가 넘은 어르신까지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행정의 청소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직접 나와 우리 동네를 가꾸는 것이 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많은 분이 함께하니 영종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민과 단체 회원들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하며 영종하늘도시 상가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영종1동 주민자치위원인 92세 오병욱 씨가 허리를 굽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연세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청소에 참여하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진 청소가 끝나자 여러 봉투에 담긴 쓰레기가 모였고, 참가자들은 서로의 손에 들린 봉투를 바라보며 작은 성취감을 나눴다. 달빛광장 주변은 눈에 띄게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을 가꾸는 공동체적 실천이었다. 달빛광장에서 시작된 이 작은 움직임은 영종을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 되고 있었다.
봄맞이 대청소를 마친 참가자들이 밝은 표정으로 모였다. 깨끗해진 도로를 바라보며 느끼는 만족감이 얼굴에 묻어나 현장은 뿌듯함과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영종으로 찾아 온 인천시립합창단. 웅장하면서도 조화로운 화음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이 지난 10일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며 화합과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영상으로 전해진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유 시장은 영종구 출범이 새로운 도시의 시작이자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정헌 중구청장이 무대에 올라 “엄동설한이 지나고 봄이 오듯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영종구 출범을 통해 더 좋은 영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는 “영종구는 인천에서 가장 큰 구가 되는 만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헌 구청장과 영종지역 주민자치회장들이 무대 위에서 커다란 바람개비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다. 지역의 화합과 새로운 출발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잠시 후 무대에서는 영종의 6개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순간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아이들은 손을 흔들며 무대와 호응했다.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는 장면에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영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느꼈다.
이어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1981년 창단된 인천시립합창단은 오랜 전통과 실력을 갖춘 국내 정상급 합창단으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한국 합창의 수준을 알리고 있다. 현재 윤의중 지휘자의 지휘 아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공연은 장민혜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우리 가곡을 부르는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워 객석을 감동시킨다.
첫 곡은 전통 민요 ‘경복궁타령’이었다. 경복궁의 웅장함과 우리 민족의 삶의 정서를 담은 힘찬 합창이 공연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다. 이어진 ‘목련화’는 봄을 상징하는 서정적인 곡으로 부드러운 화음이 객석에 잔잔한 봄의 정서를 전했다.
독창 무대에서는 소프라노가 ‘새타령’을 선보였다. 다양한 새소리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흥겨운 곡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테너 2중창 ‘향수’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깊은 음색이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영종 하늘도시 주민인 대원이 무대에서 뮤지컬 음악을 열창하는 모습. 고운 목소리와 감정 표현으로 공연장을 특별한 무대로만들고 있다.
이후 합창곡 ‘제비처럼’이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마지막 곡 ‘아름다운 나라’는 우리 자연과 삶의 가치를 노래한 웅장한 합창으로 공연의 감동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곡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다. 합창단은 앙코르곡으로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고, 익숙한 멜로디에 관객들은 손뼉을 맞추며 함께 호흡했다. 공연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차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 이어졌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울려 퍼진 합창은 봄을 부르는 노래가 되었고, 그 노래는 영종의 새로운 출발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이어졌다.
합창단이 율동을 곁들여 마지막 트로트 메들리를 부르자 객석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들썩이며 무대와 하나가 된 듯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나누었다.
인천시 공공서비스 통합 앱 '인천e지갑'
인천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행정·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통합 앱 ‘인천e지갑’을 출시했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통합 플랫폼 ‘인천e지갑’ 서비스를 지난 2월 26일 개시하고, 시민 참여 확대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e지갑’은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인천e지갑’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ID 발급을 통해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인천시민·다자녀·임산부·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등 자격 확인 서비스 ▲전자증명서(39종) 보관 및 제출 ▲행정서비스 원스톱 신청 ▲시민참여 챌린지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연계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자원순환 활동을 관리하는 에코허브플랫폼, 섬 관광 이력 관리와 모바일 신분 확인 기능을 연계한 섬패스, 초기 아이디어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보호 플랫폼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도 제공한다.
공공앱 출시기념 이벤트
인천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이 앱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 및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2단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1차 이벤트 ‘인천e지갑 체험하고 아이디어 더하기(+)’는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민카드 발급이나 전자증명서 이용 등 앱의 핵심 기능을 2가지 이상 체험한 뒤 앱 내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통해 활용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어 2차 이벤트 ‘인천e지갑과 함께 건강하게 걷기(Go)’는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앱의 ‘챌린지’ 메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e지갑’ 앱과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이용자 문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3개월간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두고 기능 점검과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환 인천시 AI혁신과장은 “블록체인 기반 인천e지갑은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모바일 앱 하나로 통합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축한 플랫폼”이라며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앱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