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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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스타트업 파크, 3개 분야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 연말 오픈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글로벌 진출 등 3개 분야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인천 스타트업 파크 스케일업(Scale-Up, 고성장) 챌린지랩 사업의 4개 특화분야 중 이미 모집을 마친 바이오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분야다.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은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글로벌 진출 ▲스마트시티 등 4개의 특화분야 산업군과 관련한 인천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분야 대학 및 기관과 함께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분야별로 인하대학교(바이오), 세종대학교(빅데이터·인공지능), 연세대학교(글로벌 진출), 인천대학교(스마트시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6일 공고일 기준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인천 소재 해당 분야 스타트업으로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예정인 기업은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로 기술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경쟁력, 시장성, 잠재 역량 및 성장전략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위원회에서 1단계 서면 심사, 2단계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빅데이터·AI 분야에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서는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센터에 의뢰해 지원기업의 사업화 지원, 데이터 수집·처리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등 최종 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 컨설팅을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분야에 선정된 3개 기업은 인천대학교와 독일의 세계적인 기업인 지멘스(Siemens)의 공동 지원을 받는다. 인천대학교 내의 공간과 인프라를 활용해 선정기업의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함께 지식재산의 권리화(특허등록 등) 및 사업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 진출 분야는 연세대학교 디자인 팩토리 코리아(DFK : Design Factory Korea)에 의뢰해 세계 27개국에서 운영중인 디자인 팩토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원하는 국가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테스트 및 평가, 전문가 자문, 현지 쇼핑몰 입점 등 글로벌 실증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AI 등 3개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스케일업 챌린지랩 외에도 추후 스타트업 파크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http://startuppark.kr)를 참고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ICT진흥센터(228-12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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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영종소방서,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 당부
    영종소방서는 장마철을 맞아 감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에 따르면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장마철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물웅덩이를 우회해 지나고, 집이 침수됐을 때에는 개폐기를 내린 다음 전문 전기업체에 의뢰해 점검을 받은 후 전기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전자기기를 만지지 않도록 하고 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는 거리의 가로등이나 신호등, 에어컨 실외기, 입간판 등 전기 시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평상시 생활 주변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배수 장비를 갖추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송재광 예방총괄팀장은 “장마철에는 미리 누전차단기는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옥외 설치된 콘센트는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형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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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오토바이는 안돼요
        오토바이는 안돼요. 공항신도시부터 여객터미널까지 쭉 뻗은 공항대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오토바이를 운행할 수 없다. 제1여객터미널로 연결되는 공항대로에는 출·퇴근시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근무자와 배달오토바이가 간혹 출몰하고, 제2여객터미널로 연결되는 진입도로에는 주말이면 자전거족들이 전용도로를 이용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2020-07-08
  • 무의대교 개통으로 소외된 큰무리마을
    무의대교 하부부지의 쓰레기. 큰무리어촌계 회원들은 마을 활성화 위해 이곳 하부부지에 유료낚시터 등을 조성하고 등산로를 이곳에서 만들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무의대교 초입의 혼잡도 피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이 관리해 깨끗하게 유지관리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5월 무의대교 개통으로 무의도는 섬이 아닌 섬이 됐다. 이곳을 찾는 여행객의 차량들로 주말마다 홍역을 치른다. 하지만 무의도 초입에 큰무리마을 주민들은 무의대교 개통이 반갑지만은 않다. 무의9통 큰무리마을은 100여가구 2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무의도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배를 이용해 섬으로 여행객이 들어왔을 때는 이곳에 선착장이 있어 섬여행의 시작되는 곳 이였고 또 섬 여행을 마치고 배를 기다리면서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섬 밖으로 나가는 여행객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무의대교 개통후로는 여행객들이 하나개해변와 실미해변, 소무의도 등으로 바로 직진하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때도 머무르지 않고 바로 다리를 건너 마을에는 먼지만 날린다는 것이 큰무리마을 주민들의 하소연이다. 이흥국 전 큰무리마을 번영회장은 최근 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큰무리마을 해맞이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주민제안위원이기도 한 이 전 회장은 ‘큰무리마을은 일출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마을입구 중구청 소유부지를 활용하면 관광자원으로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어 마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주 큰무리어촌계장은 무의대교 하부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무의대교 하부부지는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고 부지가 넓어 150대 가량 주차도 가능한 공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교량과 도로, 하부부지에 대해 중구청 이관을 진행중이다. 어촌계장은 ‘하부부지를 활용해 인근 지역에 유료낚시터 등을 조성하면 주민들이 관리해 깨끗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고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다’고 말하고 ‘국사봉과 효룡곡산을 등산하러 오는 여행객을 위해 교량하부부지에서 등산로를 조성하면 차를 가져오는 등산객을 이곳으로 안내해 무의대교 초입에 주차차량으로 인한 혼잡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큰무리 해변에 쌓인 굴껍데기. 주민들이 바다가운데서 굴작업을 하고 있지만 빈 껍데기가 밀물 때면 해변가로 밀려와 해변에 쌓이고 있다. 구청에서 집하장을 만들어주면 주민들이 굴껍데기를 수거해 깨끗한 해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김선만 무의9통장은 해변정비를 요구하고 있다. 큰무리마을 앞 해변은 주민들이 굴이나 바지락 등을 까서 여행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바다 가운데서 작업한 굴 껍데기가 밀물 때에 해변으로 밀려와 해변가는 온갖 패류 껍데기가 쌓이고 악취가 난다는 것이다. 김 통장은 ‘구청에서 집하장을 만들어 주면 주민들이 패류 껍데기를 수거해 바닷가를 정비할 수 있다’며 ‘유실된 모래를 깔아주면 바다도 즐길 수 있는 테마마을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중구청 농수산과에서는 무의대교 하부부지를 소무의도 설치될 부잔교 조립을 위해 경제청으로부터 3개월간 임대해 쓰고 있었지만 최근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 캠핑을 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관리가 어렵게 되자 입구를 철문으로 막았다. 하부부지는 농수산과로 이관될 예정으로 담당자는 ‘유료낚시터 등 유어장은 면허가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주민들과 충분히 대화해서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중구청 도시공원과 담당자는 ‘무의대교 하부부지에서 등산로 조성과 큰무리마을 해맞이 공원에 대해서 부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말했다. 큰무리마을 주민들은 이 지역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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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본격적인 여름이다. 올 여름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지만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가까운 바다가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무의대교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섬 무의도. 그 곳에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하나개해수욕장이 있다.  바다와 갯벌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 하나개는 무의도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도 있지만 주민들은 육지 쪽에서 유일하게 큰 개울 하나가 흐르고 있다고 해서 ‘하나개’라 부른다고 전한다. 넓은 백사장은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가 깔려있어 걷기도 좋고 모래찜질 놀이를 하기에 좋다. 해변가에는 수상가옥을 연상시키는 방갈로가 서 있어 그 풍경이 이색적이다. 잠시나마 이곳에서 찰랑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는 상상에 흐뭇해진다.             무의대교 개통 후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 부쩍 많아졌다. 여행객이 많아지면 당연히 쓰레기도 많고 지저분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하나개 해변은 깨끗하다. 곳곳에 분리수거대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지만 하나개해수욕장번영회 회원들이 해변 관리에 그만큼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해수욕장은 물때에 따라 얼굴을 바꾼다. 물이 들어오는 만조 때에는 동해바다처럼 맑은 물에 해수욕을 할 수 있고, 물이 빠지는 간조 때에는 동죽이나 바지락을 캘 수도 있다. 간조 때 해수욕을 하려면 수 백 미터를 걸어가야 할 정도로 드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하나개해수욕장은 경사가 없고 완만해서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다. 썰물 때에도 아이들이 고둥과 작은 소라게를 잡으며 바다체험을 할 수 있으니 지루해 할 틈은 없다. 해변의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다. 먹이는 바로 새우깡. 과자를 몇 개 던지면 어느새 갈매기들이 몰려온다.      해수욕장 뒤쪽으로는 영상단지가 있다.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 드라마 세트장이 남아있다. 내부는 들어가 볼 수 없지만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르면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내리쬐던 태양이 서서히 기울고, 해질녘이면 하나개해수욕장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다. 바다 저편으로 떨어지는 태양을 보고 있노라면 신비로우면서도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노을의 흔적은 갯벌에 그대로 수놓아져 있다. 여행의 목적이 삶의 에너지를 얻는 것이라면 모래사장에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한 힐링이 되고, 에너지는 다시 100%로 채워진다.     바다 위를 걷는 환상의 길 하나개해수욕장을 찾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바로 해상관광탐방로를 걷기 위해서다. 해수욕장 왼쪽으로 조성한 해상탐방로는 바다 위에 조성한 550m의 데크길로 물이 들어온 만조 때에는 바다 위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다로 난 환상의 길을 걸으며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을 구경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함이다. 사람들의 상상력이란 무한하다. 바위 모양에 따라 사자바위, 만물상, 망부석, 총석정, 원숭이 바위 등으로 이름을 붙였다. 나만의 상상력으로 기암괴석에 이름을 붙여보는 것도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바다 위를 걸으며 시원한 파도소리를 듣고 맑은 공기를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이 주는 행복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하나개해수욕장 중앙에는 짚라인이 설치돼 있다. 바다 위를 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짚라인은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이다. 높이 25m의 타워에서 뛰어내리면 길이 420m를 시속 40~60km의 속도로 활강하게 되는데 한 마리 새가 되는 시간이다.     < 하나개해수욕장 여행팁 >   무의대교가 개통하고 여름이 다가오자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무의도 도로 상황과 주차장이 많지 않아 주말이면 정체를 빚고 주차 때문에 홍역을 치른다. 하나개해수욕장 입구에 여러 곳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에 찾은 많은 여행객을 감당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 영종국제도시 주민이라면 가급적 평일에 방문할 것을 권한다. 하늘도시에서도 20~30분이면 충분하니 바람도 쐴 겸 나들이 하는 것이 좋다. 주말에 방문하게 된다면 일찍 서둘러야 한다. 해수욕을 하려면 물때표를 확인하고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만조시간 앞뒤로 4시간은 해수욕하기 좋다. 해수욕장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텐트나 파라솔은 1일 1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짐이 많으면 리어커를 빌려서 옮길 수 있다. 해변 방갈로는 1일 4~5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고, 짚라인은 성인 18,000원이고 13세 미만 소인은 15,000원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수욕장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텐트나 파라솔은 2m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해야 한다.       - 문의 : 하나개해수욕장 번영회 032-751-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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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0-07-08
  • 이호준의 사진 이야기 - 세번째
    프로 사진가들이 입문자들에게 많이 하는 조언 중 하나는 "유명 출사지로 우르르 몰려다니지 말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남들이 다 찍는 똑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재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맞는 얘기다. 그럼에도 나는 유명 출사지 촬영을 적극 권유하고 싶다. 그것은 사진의 즐거움을 체득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여행의 즐거움과 같은 취미를 공유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은 사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름다운 장면을 소유하고 친구들에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싶은 욕망을 갖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찍으면 그림이 되는’ 유명 출사지를 찾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굳이 멘토들의 조언을 되새기지 않더라도, 사진의 재미에 푹 빠져 유명 출사지를 부지런히 쫓아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공허함이 밀려올 때가 있다. 일종의 식상함이다.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진생활에 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이때를 잘 넘기는 것이다.   유명 출사지에 식상함을 느꼈다는 것은 단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볼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복제하는 것을 넘어, 본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유명 출사지를 벗어날 때가 왔다. 사진가 사울 라이터는 “모든 게 사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말은 찍을 게 도처에 널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좋은 사진은 특정 장소, 유명 출사지에서만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촬영자의 시각이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사물과 풍경일지라도, 자기만의 시각으로 얼마든지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럼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나만의 포인트’를 개척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비밀스런 장소나 숨겨진 비경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홀로 충분히 시간을 갖고 피사체에 다가가 사진 생각으로 충만해질 수 있는 곳 말한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다. 당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산이나 시내, 골목길 같은 곳이어도 좋다. 원래 신비로운 일들은 친숙한 장소에서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한 곳은 조금만 개척정신을 발휘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 이왕이면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좋다. 대중교통은 정확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이동하는 동안 다른 데 신경쓰지 않고 사진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굳이 비행기를 타거나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집에서 반나절 안에 돌아올 수 있는 곳에 자신의 노천 스튜디오를 차리고, 시간날 때마다 들러보자. 나머지 반나절은 찍어온 사진을 바라보며, 촬영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를 복기하며 자신의 시각이 제대로 관철됐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촬영과 복기의 과정을 무한히 반복하는게 사진의 실체다. 그러한 사진생활이 지치거나 싫증나지 않게 나만의 포인트가 도와줄 것이다.    이왕이면 몇 군데 정해 놓고 번갈아 가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한군데만 너무 집중하면 창의력의 빈곤감이 쉬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찍을 게 없다 느껴지면 지체 없이 다음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러다 한참 후 다시 가보면 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이 불현듯 나타날 수 있다. 그렇게 몇군데 포인트를 정해놓고 온전히 집중해보라. 분명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모름지기 인생샷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좋은 포인트와 나쁜 출사지가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 촬영자의 의도에 부합되거나 그렇지 않은 장소가 존재할 뿐이다. 자신의 시각과 의도를 충족시켜줄 포인트를 찾아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보도록 하자. 그러면 뮤즈가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뮤즈는 모름지기 열심히 작업하는 예술가를 선호하며 우리가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을 때 그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호준(facebook.com/ighwns, ighwns@hanmail.net)   한양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직장을 다니며 취미로 사진 찍기를 즐기고 있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2회 수상하고, 세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 3회를 개최했다.
    • 문화
    • 사진이야기
    2020-07-08
  •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소음공해?
      한적한 출국장 커브사이드.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객이 급감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는 주정차금지와 불법주차대행을 주의하라는 경고 안내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다. 7월 6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객이 발길을 끊은 출국장은 한산했다. 사람도 차도 거의 볼 수 없는 출국장 커브사이드에는 1분이 멀다하고 스피커를 통해 경고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시시티비 단속중입니다. 불법주정차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불법주차대행 이용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 처분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날 제2여객터미널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한적한 커브사이드에 적막을 깨고 경고방송은 오히려 1터미널보다 더 크게 들렸다. “3층 전지역이 주차대행 금지구역입니다. 사설주차대행 이용시 차량무단사용 및 관리소홀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설주차대행 등 승인없이 공항에서 영업행위를 하는 자에 대해서는 공항시설법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에서 운영하는 항공정보포털을 보면 7월 첫째주 공항이용객은 지난해 일평균 약 19만명에서 일일 7,200명 수준으로 96%이상 급감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인천공항은 출국객이 일일 3천명 수준으로 여객터미널 근무자 수가 오히려 더 많은 상황이다. ‘코로나19사태’이전에는 하루에만 10만명 이상이 해외로 나가면서 3층 출국장은 혼잡을 빚기도 했고, 60곳이 넘는 사설주차대행업체가 커브사이드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 차량을 인도받아 단속요원과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이후에는 사설주차대행업체는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다. 인천공항주차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이 급감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업체가 문을 닫았고 종사하던 사람들도 다른 일을 찾아 공항을 떠난 상황’이라고 했다. 공식주차대행도 일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에 마련된 차량인도장은 물론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다. 1터미널과 2터미널에서 영업하는 공식업체에 주차대행을 맡기는 차가 일일 10대가 채 되지 않아 대부분의 직원을 내보낸 상태다. 손님 없는 주차대행. 일평균 10만명이 넘던 해외 출국객이 일일 3천명대로 떨어진 인천공항에는 주차대행을 맡기는 이용객을 볼 수 없다. 해외여행객의 차량으로 포화였던 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은 주차 차량을 찾아보기 힘들다. 상황은 이런데 여객터미널 출국장의 안내 경고방송은 6개월째 그대로인 것이다. 여객터미널에서 근무하는 한 공항근무자는 ‘해외여행객이 없는데 반년이 넘게 똑 같은 내용의 경고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것은 공항공사 직원들의 타성에 젖은 업무처리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주차를 하는 사람이나 불법주차대행을 하는 사람 등 경고의 대상이 없는데 경고 방송을 계속하는 것은 소음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여객터미널 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가끔 밖으로 나오면 끊임없이 경고방송 소리가 들려 신경쓰이는데 코로나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거나 잔잔한 클레식 음악이라도 틀어서 공항근무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교통서비스팀 담당자는 ‘지속적인 안내방송은 현재 상황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안내방송의 운영에 간격을 늘리거나 방송내용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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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소식
    2020-07-08
  • 매수와 포기
                      조용덕 교수 / 부동산학 박사 / 본지 자문위원   최저점과 최고점이 상존하는 투자에서 고점에 비싸게 매수하고 싶은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어제 매수를 망설였던 가격보다 오늘 가격이 내리게 되면 더 내릴까 하는 불안심리 때문에, 가격이 오르게 되면 어제보다 오른 가격 때문에 드는 추가비용이 아까워 매수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적인 투자에서는 추격매수를 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부동산투자에서는 일반적인 투자 때와는 조금 다르다. 대체적으로 어제보다 가격이 하락했을 때가 더 위험이 따른다. 부동산에는 주식이나 채권 등 일반적인 투자처와는 달리 순간적으로 오르내리지 않고 오를 때나 내릴 때 장기적인 추세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어제보다 오늘 가격이 더 올랐다면 단기적으로 너무 급등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향후 더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년 전 필자를 찾아와서 매수와 관련하여 상담을 했던 사람이 2~3년이 지난 후 찾아와 시세를 물어볼 때, 부동산가격이 그동안 많이 올랐지만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고 정성을 다해 상담을 해준다고 해도 그 사람은 결코 부동산을 매수 할 사람은 아니다. 쌀 때도 못 샀는데 어떻게 오른 가격에 매수를 하겠는가? 그러나 반문하여 보자. 국립공원의 산 정상 부근처럼 10년 동안 하나도 오르지 않은 부동산을 지금 산다 한들 앞으로 10년 후면 얼마나 오르겠는가? 부동산 투자에서도 주식투자에서도 꼭 맞는 말이 있다. 뛰는 말에 올라타라!!!   과감히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특히 조금이라도 ‘설마’ 하는 의심이 들 때에는 매매계약 할 때 걸었던 계약금을 포기하고서라도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며 투자를 잘하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의 일이다. 한번은 보험업에 종사하던 지인이 상담을 요청해 왔다. 강촌유원지 인근의 토지를 계약했는데 입지를 좀 봐달라는 부탁이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아차 기획부동산에 당하였구나!’라는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예감은 적중하였다. 내용인즉, 평소에 가깝게 지내던 언니에게서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강촌유원지 인근이 대규모로 개발된다는데 개발지역의 땅을 사두면 큰돈이 된다고 하여 자기는 이미 그 지역의 땅을 샀으며, 가까운 사이니까 말해 주는데 삼천만 원만 있으면 삼백 평의 땅을 살 수 있으니 꼭 사 놓으라는 언니의 말을 믿고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것이다.   계약내용을 보면, 지적도상으로는 한필지인 임야를 도면에 150여 필지로 나누어 놓고 우선은 지분등기로 매수를 해 놓으면 나중에 한꺼번에 분할하여 각자에게 분할등기를 해 준다고 약속하였다며 지분으로 작성된 계약서를 필자에게 보여 주었다. 결국 그분에게 왜 이런 부동산을 매수하면 안 되는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계약금 중 얼마라도 돌려받을 수 있으면 다행이겠지만 만약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잔금지급을 하면 더 큰 손해가 오니까 계약금을 깨끗이 포기하더라도 무조건 계약을 이행하면 안 된다고 조언하였다. 그 지인은 결국 삼백만원을 포기하는 선에서 마무리하였다.   여기에서 계약금 삼백만원이 아깝다하여 잔금을 지급한 후 지분으로 된 소유권을 가져오게 되면, 가격이 오르기는커녕 아무리 손해보고 매각하려 해도 매수할 사람은 나타나지 않으면서도 해마다 국가에 꼬박꼬박 각종 세금까지 납부를 하여야 하니 화병에 죽을 일이 된다. 결국 이러한 부동산은 자식에게 상속으로 물려주더라도 죽은 뒤에까지 자식에게 욕을 얻어먹을 땅인 것이다. 땅을 물려주려거든 돈 되는 땅을 물려주라! 그래야 죽은 후라도 자손들이 부모의 공덕을 찬양할 것이다. 명언 >>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듯이 기회는 언제든 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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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중 에스엠 계약 종료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8월 계약이 종료되는 제1터미널 3기 면세사업자 중 에스엠면세점이 계약연장 의사가 없음을 알려와 정상적으로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된 6개 사업권(DF2, DF3, DF4, DF6, DF9, DF10) 사업자(호텔신라, 호텔롯데, 에스엠면세점, 시티면세점)와 연장영업 여부를 협의해 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업여건을 감안해 임대료는 최소보장액 대신 매출액 연동 영업료 적용, 탄력적 매장운영 및 중도 영업중단 가능 등 면세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사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사업자의 의견 회신기한도 당초 6월29일에서 7월6일로 연장한 바 있다.   이 날까지 호텔롯데는 연장영업 수용, 에스엠면세점은 연장영업 불가 의사를 밝혔고, 호텔신라와 시티면세점은 추가 협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에스엠은 2020년 8월 31일까지만 영업하고 매장의 원상회복 절차가 진행되며, 호텔신라와 시티면세점은 향후 후속 일정에 영향이 없도록 신속히 연장영업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사는 95% 이상 감소한 여객수요와 코로나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연장영업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8월 이후에도 계약이 유지되는 타 사업권 사업자나 4기 입찰에서 선정된 신규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여객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연장영업은 사업자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는 사안인 만큼 사업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그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만들어온 사업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천공항을 지키고 있는 면세사업자들과 함께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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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배준영 의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긴급간담회 개최
      배준영 국회의원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인천중구청, 인천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국비 예산 6.6억원(설계비)이 반영된 인천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건립 입지를 확정하지 못해 무산될 위기임을 지적하고, 7월중 대상 부지를 확정하여 8월에는 설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배준영 의원은 “총사업비 98억9천만원 전액 국비가 투입,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인 이 사업은 올해 6억6천만원이라는 설계비가 반영되었음에도 현재까지 진행된 것이 없다”며 “국비를 받아놓고 땅을 못 찾아 건립하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배 의원은 “해수부와 IPA(인천항만공사) 소유의 60여곳을 확인했음에도 적정 부지를 찾지 못한 것은 의지의 문제”라며 “관계기관 간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2021년 예산안에 건립비(44.9억원) 반영을 위해서는 늦어도 8월에 대상 부지를 확정하고 설계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매년 해양사고와 수상레저 사고가 늘어나고 있지만, 인천의 해양레저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 국민이 이용하는 낚시어선 등 레저선박에 대한 안전성을 상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인천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조속한 시일내 센터 부지를 마련하여 건립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인천 스마트 선박안전관리센터 건립 후보지는 내항1부두, 내항8부두, 연안항 물양장 매립지 부지, 영종 구읍뱃터 등으로 압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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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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