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전체기사보기

  • 인천시장의 연두방문 ‘치적 홍보는 있고 주민 소통은 없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9일 연두방문으로 영종을 찾아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미래 중심도시로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나 ‘시장의 치적 홍보만 있고, 주민과의 소통은 없었다’며 참석한 주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 유정복 시장 ‘영종구, 글로벌 미래 중심도시로’ 비전 제시 - ‘생생톡톡 애인 소통 행사’에 주민들은 ‘소통 없는 행사’ 지적 신설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이 기대감을 품고 참석했으나 ‘시장의 치적 홍보만 있고, 주민과의 소통은 없었다’며 참석한 주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9일 연두방문으로 영종을 찾았다.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에서 영종구를 “글로벌 미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구의원과 지역 단체 대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인천시의 2026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후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구는 공항경제권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영종구 신청사 건립 지원 확대 ▲임시청사 임차 비용 지속 지원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체계 개선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속한 개발 ▲공항경제권 기반 마이스(MICE)·항공정비(MRO)·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신청사 건립과 임시청사 운영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2공항철도, 영종트램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종합병원·감염병전문병원 유치 등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주민들은 시장과의 소통의 자리를 기대했지만 이후 일정을 이유로 치적만 홍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유정복 시장은 “신설 영종구는 항만·공항을 넘어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인천 대개조의 핵심”이라며 “제3의 개항을 통해 영종구가 인천 발전의 중심축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행사 이후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행사장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음에도, 방송 출연 일정 등을 이유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지 못했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현안에 대한 구체적 설명도 없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3연륙교 명칭 문제, 통행요금 문제, 유보지 개발 지연, 공공의료 확충 등과 관련해 보다 명확한 입장을 듣고자 했던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통 행사라는 취지에 비해 일방적 설명 위주로 진행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일부 참석자는 “행정체제 개편과 대형 개발사업 등 중요한 현안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이 충분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시와 구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던 동시에 주민 체감형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 뉴스
    • 인천·기관소식
    2026-02-11
  • 운서1동 지사협,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사골곰탕’ 지원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한 운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70세 이상 고령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떡국떡·사골곰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사골곰탕 지원사업’은 설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롭고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은영 운서1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의 눈길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6-02-11
  • ‘운서2동 주민자치회’ 본격 출범
    중구는 지난 10일 오후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운서2동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2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영종구 시대’ 원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부로 신설된 운서2동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될 주민자치회가 본격 출범했다.   중구는 지난 10일 오후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운서2동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2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앞서 중구는 운서동 분동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는 운서2동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위원 추첨 운영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29명을 확정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동안 주민 의견 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된다. 월 1회 이상 정기회의와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 발굴과 자치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임기는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 제6항에 따라 위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주민자치회 대표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는 박해일 운서2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자치회 내부 투표에서는 초대 주민자치회장으로 박해일 위원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장정애 위원과 지수민 위원이 각각 선출되며 1기 운서2동 주민자치회 임원진 구성이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대표 우리의 다짐’ 낭독을 통해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발전의 핵심적인 주체”라며 “운서2동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오는 7월 출범하는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 차원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운서2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공동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 뉴스
    • 지역소식
    2026-02-11
  • 큰사랑 찾은 공항어린이집 원아들 “너희가 선물이다”
    큰사랑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온 공항꿈나무제1어린이집 천사들 영종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큰사랑주간보호센터에 지난 10일 작고 귀여운 꼬마 손님들이 찾아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센터를 방문한 아이들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번졌다.   큰사랑주간보호센터를 찾은 ‘천사들’은 바로 인천공항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다. 인천공항 상주 국가공무원 자녀들을 보육하는 직장어린이집인 공항꿈나무어린이집은 현재 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은 제1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이 함께했다.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한 공항꿈나무 제1어린이집 귀염둥이들.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효자손을 직접 꾸미고, 손 글씨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미리 준비해 나누어 드렸다. 작고 서툰 글씨였지만, 그 안에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5살 김채원 어린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서 직접 편지도 쓰고 선물도 만들었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라며 효자손을 건넸고, 이를 받은 어르신들은 아이의 손을 꼭 잡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직접 꾸민 효자손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공항꿈나무 어린이.   공항꿈나무 제1어린이집 김현옥 원장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주간보호센터가 이렇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방문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큰사랑주간보호센터는 쾌적한 시설과 청결한 환경 속에서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적인 돌봄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 안정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큰사랑 주간보호센터를 찾아와 직접 꾸민 효자손과 직접쓴 손 편지를 건넨 공항꿈나무 제1어린이집 천사들.   윤경희 큰사랑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어르신들은 아이들만 보면 가장 환하게 웃으시는데, 말 그대로 아이들 자체가 최고의 선물”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안겨준 공항어린이집 원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꿈나무어린이집은 놀이 중심의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방문 역시 아이들에게는 나눔과 공경의 의미를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세대를 잇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오래 남을 추억이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나를 똥강아지 라고 불러주세요' 공항꿈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꾸미고 글을 쓴 효자손과 편지 선물.
    • 뉴스
    • 지역소식
    2026-02-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