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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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도시 영종, 기름값은 왜 가장 비싼가?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전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국제정세가 불안해 지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류 시장의 매점매석 행위와 비정상적인 가격 인상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말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곳이 있다. 바로 영종도다.   영종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한 곳이며, 사람과 물류가 오가는 하늘길의 중심이다. 국가적으로는 세계와 연결되는 전략 거점이지만, 정작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수도권에서 가장 비싼 기름값을 부담하며 살아간다.   같은 인천이라도 상황은 다르다. 송도나 청라보다 영종의 주유소 가격이 더 높은 경우가 적지 않다. 영종은 사실상 섬과 같은 구조다. 다리를 건너야 드나들 수 있고, 유류 공급 역시 제한된 물류 경로를 통해 이뤄진다. 주유소 간 경쟁도 많지 않다.  이런 조건이 만들어내는 것은 가격 경쟁이 아니라 가격 고착이다. 한 번 높게 형성된 가격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구조다.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온다. 영종 주민들은 출퇴근 교통비가 높고 물류비도 높다. 여기에 기름값까지 비싸다. 생활비가 구조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영종의 기름값 문제는 단순히 주유소 가격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지역의 생활경제 구조와 직결된 정책 문제다.    정부가 유류 가격 담합을 조사하겠다면, 영종 같은 지역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는 영종을 포함한 섬 지역의 유류 유통 구조에 대해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유류 운송 과정에서 물류비가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는지, 주유소 간 가격 경쟁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구조적인 가격 왜곡이 존재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정책적 대안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   첫째, 공공주유소 도입이다. 지방자치단체나 공기업이 운영하는 공공주유소는 지역 유류 가격의 기준점 역할을 할 수 있다.   둘째, 공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유류 공급 체계 개선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물류망을 활용한다면 불필요한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셋째, 알뜰주유소 유치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는 정유사 중심 유통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유류 가격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넷째, 영종 생활비 특별 관리 정책 도입이다. 영종은 교통비, 물류비, 유류비가 동시에 높은 지역이다. 인천시는 영종을 생활비 관리 정책의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교통비와 생활비 절감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더 중요한 질문이 남는다. 영종 지역 정치권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영종은 인천의 핵심 성장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겪는 생활비 문제는 오랫동안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제 정치권이 답해야 할 차례다. 인천시와 지역 정치권은 영종 유류비 문제에 대해 분명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영종을 지역구로 둔 정치인들은 이 문제를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생활경제 정책 과제로 다뤄야 한다.   영종의 기름값 문제는 지역의 작은 불편이 아니다. 공항도시 주민들이 겪는 구조적 생활비 문제다. 영종은 공항의 도시지만, 주민들은 공항경제권의 혜택보다 생활비 부담을 먼저 체감하고 있다.   이 모순을 해결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영종 정책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그 출발은 영종의 기름값을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김요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정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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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은상’ 쾌거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이 ‘제1회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어린이합창단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이 국제 합창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이 ‘제1회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orea 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어린이합창단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국제 규모의 합창 경연대회로, 미국·러시아·중국·코스타리카 등 국내외 70여 개 팀, 약 2,0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어린이·청소년·성인 합창단을 비롯해 종교음악, 민속음악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은 이번 경연에서 한국 전통 민요 「신고산타령」과 라틴어 성가 「Cantate Domino」를 무대에 올려 완성도 높은 하모니와 안정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   이번 수상은 어린이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미래 세대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구립예술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지원이 어우러져 이룬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재단은 그동안 정기 연습과 정기연주회, 외부 초청공연 등을 통해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단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국제 무대에서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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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 학교 밖 청소년 21명, 중구 꿈드림 통해 대학 합격 기염
    오는 5월 8일 중구꿈드림 영종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6년 대학입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21명이 대학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입 합격자 중 4년제 대학은 16명, 2~3년제 대학은 5명이다. 검정고시 준비부터 진학 전략 수립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이 이 같은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됐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중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 교실 △꿈드림 멘토단 운영 △대학입시 설명회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생활기록부(학생부)가 없어 수시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대체 서류인 ‘청소년생활기록부’의 작성을 지원했다.   특히, 2025년에는 수시 지원을 위한 검정고시 재응시 및 수능 응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입시 준비 양상이 다변화되면서,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 마중물과 협력해 상담·컨설팅과 정보 제공 등 지원을 강화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혼자 준비했다면 막막했을 입시 과정을 꿈드림과 함께 정리하고 준비하니, 입시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현정 센터장은 “중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 중심의 지원을 넘어,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정서·학습 지원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경우,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성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에서부터 교육, 진로·직업 지원,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unggu1388.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65-10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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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 인천시, 소상공인 재도약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소상공인 재도약 컨설팅 지원 사업 안내.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영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자신의 사업장에 필요한 분야를 직접 선택해 신청하는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일반 ▲온라인 마케팅 ▲매장 연출 ▲기술 전수 ▲세무 지도 ▲노무 지도 ▲지식재산권 지도 등 총 7개 분야다.   컨설팅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분야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업체당 최대 3회(총 12시간, 회당 4시간 기준)까지 무료로 지원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돕는다.   특히 컨설팅을 3회 모두 수료한 업체는 인천시의 ‘소상공인 특색 간판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간판 교체나 점포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과 연계해 컨설팅이 실제 사업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적인 경영 지도는 위기 극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컨설팅 이후 특색 간판 지원과 경영환경 개선 사업과 연계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3월 5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www.ics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생애주기지원팀(032-715-40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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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 인천 관광산업 이끌 ‘관광스타트업’ 모집
    관광스타트업 공모 포스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내 유망 관광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인천 관광스타트업 모집’ 공모를 실시한다.   4월 17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는 창업 7년 이내 관광 분야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장 단계와 특성에 따라 총 6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창업기업) ▲성장플러스+Ⅰ(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 기업) ▲성장플러스+Ⅱ(2024~2025년 성장플러스+ 졸업 기업) 등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5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5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1:1 기업진단을 비롯해 창업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kr)에 가입한 뒤 기업 등록(예비 창업기업 제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tourbiz.ito.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2-724-9125)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관광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인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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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 영종구 출범 준비 본격화, 자치법규 190건 입법예고
    중구 제2청 전경   중구가 오는 7월 1일 출범 예정인 영종구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치법규 제정 절차에 들어갔다. 중구는 영종구 운영의 법적 근거가 될 자치법규 1차 제정안을 마련하고, 3월 6일부터 26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 대상은 조례 155건과 규칙 35건 등 총 190건으로, 영종구가 독립된 자치권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로서 행정·복지·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구정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법적 기반을 담고 있다.   중구는 자치법규가 영종구 주민들의 권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입법예고 기간 동안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영종·용유 지역 주민을 포함해 누구나 중구 누리집을 통해 제정안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26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자치법규안을 보완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1차 제정안에 이어 3월 중 추가로 2차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진행해 영종구 출범에 필요한 법적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자치법규는 영종구 출범 이후 구성될 영종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자치법규 입법예고는 신설 영종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영종구 출범 원년을 맞아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법규 제정안과 의견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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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 영종 예비후보들 “해사법원 ‘영종 패싱’ 해명하라” 운서역 앞 기자회견 열어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영종지역 예비후보와 출마 예정자들이 지난 4일 오전 운서역 앞에서 해사국제상사법원 입지 문제와 관련해 배준영 국회의원의 입장 설명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영종지역 예비후보와 출마 예정자들이 해사국제상사법원 입지 문제와 관련해 배준영 국회의원의 입장 설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영종지역 예비후보 및 출마 예정자들은 지난 4일 운서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사법원 유치를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이 특정 지역 유치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에 대해 영종 주민들에게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배준영 의원이 제물포구 해사법원 유치 행사에 참석해 ‘제물포구 유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이는 특정 지역 유치를 지지하는 정치적 의사 표명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배준영 의원은 제물포뿐 아니라 영종을 포함한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며 “왜 제물포를 선택했는지, 영종에 대한 검토나 설명은 왜 없었는지 주민들에게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영종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과 해상 물류가 결합된 국가 전략 거점이자 국제 자유무역 기능과 글로벌 기업 활동이 집적된 공간”이라며 “국제 해상 분쟁과 물류·통상 관련 사건을 다루게 될 해사법원 입지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 차원의 정책 판단 문제”라며 “지역구 주민에 대한 사전 설명이나 판단 근거 제시 없이 제물포 유치 지지 행보가 먼저 공개된 것은 정치적 균형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배준영 의원에게 ▲제물포구 설치 지지에 대한 정책적 판단 근거 공개 ▲해사법원 입지 검토 과정에서 영종이 고려 대상이었는지 여부와 기준 설명 ▲지역 현안에 대한 영종 주민과의 공식적인 소통 구조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도한 강원모 전 인천시의원(영종구청장 예비후보)은 “지역구가 영종인 국회의원이 정작 영종 주민을 건너뛰는 ‘영종 패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영종과 직결된 사안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것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강 전 시의원은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주민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이라며 “영종 주민 앞에서 분명하고 공개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종을 건너뛰는 정치라면 그것은 지역구 정치가 아니라 책임 회피일 뿐”이라며 “지역구 주민을 배제한 채 추진되는 정책은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해사국제상사법원 입지를 두고 인천에서는 제물포구와 연수구, 미추홀구 등 여러 지역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도 영종유치를 위한 성명문을 발표하는 등 영종지역에서도 유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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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 인천시, 영종~청라 연결도로 명칭 의견수렴
    청라하늘대교로 확정된 교량명칭과는 별도로 이 도로구간의 명칭에 대해 인천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제3연륙교가 청라하늘대교로 확정된 교량명칭과는 이 도로구간의 명칭에 대해 인천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인천시는 둘 이상의 군·구에 걸쳐 조성되는 신설도로 3건에 대해 인천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과 도로구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영종~청라 연결도로를 비롯한 3개 광역도로의 예비도로명에 대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자치단체별로 제출된 예비도로명을 보면 ▲‘영종~청라 연결도로’는 중구가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가 ‘청라하늘대로’를 제안해 의견이 나뉘었고 ▲‘영종~신도 연결도로’는 옹진군과 중구가 모두 ‘평화대로’를 제시했다.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는 연수구와 남동구가 ‘꿈이음길’로 동일한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예비 명칭이 서로 다르게 접수된 ‘영종~청라 연결도로’에 대해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반면, 자치단체 간 의견이 일치한 2개 노선은 별도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선호도 조사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안은 ▲두 국제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국제미래대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인천국제도시대로’ ▲청라하늘대교 명칭을 반영한 ‘청라하늘대로’ 등 3가지다. 시민은 제시된 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이름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해당 도로는 중구 하늘대로 종점에서 서구 봉오대로 시점까지 총연장 8.1킬로미터 구간으로, 두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 역사성, 위치 예측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소정보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을 확정하고 3월 말 고시할 계획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도로명 결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인천의 미래 가치와 도시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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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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