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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선교교회,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연다
- 운서동에 위치한 안디옥 선교교회에서 오는 26일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 운서동 안디옥 선교교회가 오는 4월 26일 교회 1층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바자회는 의류와 잡화, 화장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물품 판매는 물론, 먹거리와 게임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마당까지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하는 것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이 일시 아동보호시설인 보라매아동센터에 기부된다는 점이다. 보라매아동센터는 가정의 돌봄이 어려운 아이들을 임시로 보호하며,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안디옥 선교교회는 이번 바자회를 단순한 행사가 아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며 “교회는 그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하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믿음으로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운서동 모랫말로에 위치한 안디옥 선교교회. 이요한 담임목사는 “교회는 예배당 안에만 머무는 곳이 아니라, 문을 열고 나와 지역사회의 가장 작은 이웃 곁에 서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이번 나눔이 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안디옥 선교교회가 영종도에서 작지만 따뜻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자회는 4월 2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안디옥 선교교회(중구 모랫말로 45)에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2-225-06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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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선교교회,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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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실개천 다시 흐른다
- 영종하늘도시에 조성된 실개천. 영종하늘도시를 가로지르는 실개천에 다시 물길이 열리면서 도심 속 친수공간이 주민 곁으로 돌아왔다. 중구는 9일 자연대로 일원 약 2.6km 구간의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개천은 박석공원에서 시작해 우미린1단지와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사이를 지나 하늘체육공원, 우미린2차, 신명, 동보아파트 앞으로 흐르는 코스와 박석공원에서 화성, 한라, 힐스테이트아파트 일대를 흐른 뒤 송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앞서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마치고, 용수 공급기관인 인천환경공단과 협의를 거쳐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은 하수를 정화 처리한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수변 시설이다. 버려지던 수자원을 활용해 도심에 자연형 물길을 조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수변 경관을 형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여름철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실개천은 영종하늘도시 초기 도시 설계 단계부터 계획된 핵심 인프라다. 인공 수로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실제로 물이 흐르는 실개천 주변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단지 사이로 흐르는 실개천. 다만 모든 구간이 정상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 단지 사이 곳곳에 조성된 실개천 가운데 일부는 아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하늘고등학교에서 운서동·운남동 아파트 단지를 거쳐 넙디공원과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약 4년 전 시험 가동 이후 현재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 같은 문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 등 여러 기관으로 관리 주체가 나뉘어 있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된다. 시설 관리와 운영 책임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으면서 일부 구간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개천 가동 소식에 주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한 주민은 “겨울 동안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니 도시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 느낌”이라며 “모든 구간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면 훨씬 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실개천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친수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미운영 구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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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실개천 다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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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시행…영종은 대부분 제외
- 인천시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지만 영종의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은 제외된다. 영종역 공영주차장 모습. - 운서역·영종역 공영주차장은 환승주차장으로 제외 - 운서1·눈돌마을 공영주차장만 대상 - 중구 제2청도 5부제 적용 없어 인천시가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지만, 영종지역은 대부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에너지 절감과 수요 관리를 위해 4월 8일부터 시와 군·구가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869개소(4만 3,437면)에 대해 차량 번호판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도입한다.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방식이며 주말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 동승 차량,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긴급·특수목적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영종지역은 제도 시행 취지와 달리 대부분 공영주차장이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중구청 교통과와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운서역·영종역 공영주차장은 환승주차장으로 분류돼 제외되며,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일대 주차장은 관광지 특성상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공항신도시 내 노외 공영주차장은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제도 적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역시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중구 제2청 청사 주차장도 5부제 제한을 받지 않는다. 결국 영종지역에서 실제 5부제가 적용되는 곳은 운서동 하워드존슨호텔 앞 ‘운서1공영주차장’과 공항초등학교 인근 훈장골 옆 ‘눈돌마을 주차장’ 등 두 곳만 5부제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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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시행…영종은 대부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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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돌보아 왔던 '영종 천사 원성일님'을 도웁시다
- 장애인, 독거노인, 사할린 동포, 한부모 가정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오랫동안 나눔활동을 해 왔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원성일 회장이 지난 1월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현재는 영종의 한 요양병원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영종의 천사였던 원성일님을 주민들이 돌보아야 할 때다. 영종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오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원성일 회장님께서 현재 병상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원성일님은 지난 1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 나눔을 준비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지신 뒤 국제성모병원 중환자실에 두 달간 치료를 받다가 최근 운서동 소재 요양병원으로 입원해 계십니다. 현재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며, 정신이 온전하지 않아 의사소통 또한 어려운 상황입니다. (본보 954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눠 온 ‘영종천사’의 안타까운 사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성일님은 병상에서 “나눔을 하러 가야 하는데…”, “어르신들이 기다리고 계신데…”라는 말씀을 반복하시며, 여전히 이웃을 먼저 떠올리고 계신다고 합니다. 의식이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도 평생 이어온 나눔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하고 있습니다. 원성일님은 스스로도 장애를 안고 홀로 생활해 오셨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찾아 나섰던 분입니다.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따뜻한 손길을 나눠 오셨습니다. 그의 삶 자체가 나눔이었고, 봉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랜 치료와 간병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가족의 돌봄 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요양시설에서 치료를 이어가야 하며, 이에 따른 의료비 부담도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원성일 회장님의 회복을 기원하며 치료비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정성이 모이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그를 알고 있는 많은 주민들은 “늘 우리 곁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시던 분”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그 손을 잡아드려야 할 때”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우리 동네를 계속 아름답게 만들고, 사랑을 나누며 사는 모습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 영종을 향기롭게 할 수 있습니다. 원성일님이 다시 일어나 우리 곁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세요. 후원 금액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성의껏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후원 계좌 > - 은 행 : 우체국 - 예 금 주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 - 계좌번호 : 102061-01-00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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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돌보아 왔던 '영종 천사 원성일님'을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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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본격화, 설계 공모 추진 ‘2029년 개청’ 목표
- 중구가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중구가 영종구 출범에 맞춰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임시청사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과 밀착된 문화·복지 복합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사는 운서동 3050-4, 3050-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1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건립되며, 2029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한다. 운서2동은 올해 1월 운서동에서 분동된 신설 행정동으로,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구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분동과 함께 신청사 건립을 병행 추진해 왔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 공간 ▲효율적인 설계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을 핵심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보행자·자전거·차량 동선 분리,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주거지와의 소음 분리 등 정주 환경 개선 요소도 설계에 반영된다. 아울러 에너지효율, 녹색건축,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공공건축을 구현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는 3월 31일 공고를 시작으로 4월 7일 응모 접수, 5월 18일 작품 제출, 5월 29일 심사를 거쳐 6월 2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운서2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종구를 대표하는 행정복지센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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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본격화, 설계 공모 추진 ‘2029년 개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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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새 단장 함께해요’ 운서2동 캠페인 진행
- 운서2동은 지난 24일 카페거리에서 새 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임시청사 개청과 아울러 ‘우리 동네 새 단장 - 주민 참여형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지난 24일 운서동 햇내로안길과 화랑목로100번길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운서2동 통장자율회, 주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투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과 공원 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주요 도로변, 주택가 골목길,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하재순 운서2동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우리 마을 곳곳에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정비하며 다시 한번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라면서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라고 말했다. 운서2동 유동숙 동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통장자율회 통장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 유도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무단투기 예방 홍보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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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새 단장 함께해요’ 운서2동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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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줍고 소통하다” 중구 청년내일기지, ‘에코 플로깅’ 성료
- 운서동 은골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린 ‘청년내일기지 에코 플로깅(Eco Plogging) 중구는 지난 24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은골카페거리 일원에서 ‘청년내일기지 에코 플로깅(Eco Plogging) - 걷고, 줍고, 소통하는 클린업 중구’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청년내일기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해 청년들과 지역 환경을 함께 가꾸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청년, 청년내일기지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정헌 구청장과 청년들은 은골카페거리 입구에 집결해 약 1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년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들은 ‘청년내일기지’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제언을 하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년들은 중구 발전의 든든한 대들보”라며 “올해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새롭게 거듭나는 만큼,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내일기지’는 중구가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형성을 돕고자 지난 2023년 11월 운서동 두림타워 4층에 조성한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다. 이곳은 소통·커뮤니티, 취·창업 역량 강화, 온보딩 프로그램 등 청년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정책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개인 학습 공간, 스터디룸, 미디어실, 휴식용 빈백 라운지, 공유카페 등을 갖췄다. 이들 시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화~금요일은 9:00부터 21:00까지 토요일은 10:00부터 18:00까지다. 월·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youth.incheon.go.kr/space/junggu/)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46-69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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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줍고 소통하다” 중구 청년내일기지, ‘에코 플로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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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지구대원들 기지 빛났다’ 보이스피싱·차량털이범 연이어 검거
-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가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데 이어, 22일에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 행위를 해 온 10대를 검거하는 등 ‘생활 밀착형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 1천만 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고 현금 수거책 검거 - 차량털이 10대도 잠복수사로 검거, ‘생활 속 예방이 최선’ 강조 운서동 공항신도시 일대에서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절도범까지 잇따라 검거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든든함을 더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오전 10시경, 운서동 삼목초등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A씨(40대)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는 대출 은행원을 사칭해 피해자 B씨(40대·남)에게 접근, 대환대출을 미끼로 1천만 원의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상담 내용이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전문적이었지만,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공항지구대 경찰관들은 즉시 현장 검거 작전에 돌입했다. 피해자를 설득해 약속 장소로 유도하고, 주변에 잠복 및 도주 예상 경로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 이후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A씨는 불심검문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하며 검거됐다. B씨는 “전문적인 설명에 속을 뻔했지만, 경찰의 빠른 대응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동수 공항지구대장은 “저금리 대출 알선이나 고수익을 미끼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사기로 반드시 경찰이나 금융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보이스피싱은 사후 검거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항지구대는 최근 증가하는 생활 범죄 대응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22일 오전 2시경, 운남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10대 C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C군은 주차장을 돌며 차량 내부에 있던 휴대전화와 현금을 훔쳐 달아났으나, 경찰은 탐문수사를 통해 이동 동선을 특정하고 상권 일대에서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C군은 유사 범죄 전력이 있는 상습범으로 확인됐다. 공항지구대 관계자는 “차량털이는 대부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린 우발적 범죄가 많다”며 “하차 시 문 잠금과 사이드미러 접힘 여부를 확인하는 작은 습관이 범죄 예방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공항지구대의 연이은 검거 사례는 단순한 사건 해결을 넘어, 지역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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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지구대원들 기지 빛났다’ 보이스피싱·차량털이범 연이어 검거
기획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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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구 미래를 위한 특별 좌담회 1 > 영종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리더쉽
- 인천공항뉴스는 6.3 지방선거와 7월 1일 역사적인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영종구 미래 비전과 리더쉽’을 주제로 연속 특별 좌담회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조용덕 前 경기대학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설창식 쌈컴퍼니 대표(도시브랜딩 전문가), 복혜정 인하대학교 도시재생·도시계획 박사과정(인천대학교 강사), 김창근 편집국장. - 미개발지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필요 VS ‘보존도 개발’ 자연친화형 도시개발이 중요 - 초대 구청장은 임기 4년의 성과보다 20년 이상 미래를 바라보는 거시적 정책을 마련해야 인천공항뉴스는 6.3 지방선거와 7월 1일 역사적인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영종구 미래 비전과 리더쉽’을 주제로 연속 특별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한 좌담회는 영종에 거주하고 있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에 대해서 집중 토론하며 영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어떠한 리더쉽이 필요한지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좌담회는 김창근 인천공항뉴스 편집국장의 진행으로 조용덕 前 경기대학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설창식 쌈컴퍼니 대표(도시브랜딩 전문가), 복혜정 인하대학교 도시재생·도시계획 박사과정(인천대학교 강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좌담회는 4월 2일 첫 미팅을 시작으로 지난 8일에는 인천공항뉴스 사무실에서 ‘영종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리더쉽’을 집중 토론 주제로 삼아 토론자들이 약 4시간에 걸쳐 열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좌담회는 출범하는 영종구를 이끌어갈 초대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선출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어떤 도시로 만들어갈 것인가’를 주민의 시각에서 토론을 하고 이슈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다음 좌담회에서는 ▲영종도 시급 문제 및 신생구 기반 구축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이후 ▲공항도시로서의 MICE·DMO 관광·문화 계획 ▲생활 인프라 계획(교통·병원·생활·복지) ▲교육의 미래(대학 설립·공항복합도시 특화교육·중고등학교 학과 신설) 등의 주제로 순차적으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지면을 통해 토의 내용을 게재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좌담회에 참가를 원하거나 의견을 개진하고 싶으신 주민이 계시다면 전화(032-751-2100)또는 메일(ianews@hanmail.net)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는 영종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도약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편집자 주) 영종구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체계적인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이번 좌담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를 이끌어갈 지역의 지도자들이 6.3 지방선거에서 초대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이 선출된다는 사실이다. 논객들은 후보에게 질문을 던지기 전에 영종의 현실을 먼저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복혜정 도시전문가는 “중구로 묶여 있던 영종도는 그동안 독자적인 통계와 예산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며 “사회지표를 보면 중구 기준으로 합산돼 있어 영종만의 인구 구조, 소득 수준, 고령화 비율 등 따로 확인하기 어려워 통계 데이터에 근거한 체계적 영종구 도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설창식 대표도 “영종에 해당하는 GRDP(지역내총생산) 추정치나 적정 인구 데이터가 지금 중구청 전산에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문제는 구정을 이끌어갈 때 그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활용해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이 펼쳐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영종의 생산성, 소득 수준, 고용 인구를 영종 단독 수치로 공개하고 예측에 활용하는 것이 설득력 있는 행정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조용덕 前 경기대학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균형발전 계획 세워야 ‘하늘도시만의 영종인가, 섬 전체의 영종인가’ 이번 좌담회의 첫 번째 핵심 쟁점은 ‘하늘도시 편중’이었다. 논객들은 선거철마다 표가 집중된 하늘도시와 운서동 개발지 위주로 공약이 쏠리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용덕 교수는 “선거가 되면 표가 몰려 있는 하늘도시와 운서동 쪽만 바라보는 경향이 생긴다”며 “중산동 같은 미개발지는 지금도 사실상 방치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종구 전체를 아울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면 개발된 지역과 미개발 지역을 동시에 계획해야 한다”며 “균형발전은 국가에만 필요한 게 아니라 이 구에서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설창식 대표는 도시 밀도와 인구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그는 “도시의 밀도를 높이는 것은 기업 유치나 주거지 확대와 연결되지만, 밀도가 높아질수록 현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커진다”며 “거주 인구의 티핑포인트가 어디인지, 13만에서 30만으로 가는 속도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지금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에너지정책도 중요한 아젠다로 다뤄져야 한다”말했다. 조용덕 교수는 “영종역 인근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가장 시급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또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변 을왕동만 해도 5,000명 이상이 일하고 있다”며 “그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계획적 주거지가 없다면 결국 출퇴근 인구가 될 뿐이고, 영종의 실질 인구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창근 편집국장은 “영종에는 산과 바다를 품은 자연환경이 좋아서 정착한 주민들도 상당히 많다”며 “보존도 개발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그 정체성을 유지하려면 개발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끝까지 보존해야 할 곳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설창식 쌈컴퍼니 대표(도시브랜딩 전문가) 초대 구청장의 의지…‘4년 임기가 아닌 20년을 설계하라’ 논객들이 가장 강하게 공통 의견을 모은 주제는 초대 구청장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이었다. 임기 내 성과를 쫓는 관리형 리더십을 경계하고, 20년을 내다보는 설계자형 구청장이 필요하다는 데 일치했다. 조용덕 교수는 수원시 사례를 꺼냈다. 그는 “오래전 수원의 모 시장이 시내 주요 교차로를 모두 입체 교차로로 바꾸면서 4년 내내 주민들의 욕을 먹었는데, 10여 년이 지난 지금 100만 도시 수원의 교통이 막히지 않고 있는 것은 욕을 먹어도 미래를 보고 실행했던 그 결단 때문”이라며 “초대 영종구청장은 임기가 아니라 적어도 20년을 보고 첫 단추를 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창식 대표는 리더십 유형을 두 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그는 “관리형 구청장은 예산을 고르게 배분하는 역할에 그치지만, 혁신형·기업가형 구청장은 공공자산을 활용해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지역 비즈니스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종은 지금 공공자산이 도처에 있다. 그걸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복혜정 도시전문가는 후보 검증의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구청장이 되면 첫 번째로 무엇을 실행하겠는가를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추진단 꾸리겠다', '공약 이행 점검하겠다'는 식의 형식적인 답변보다 정책 실행력과 우선순위 설정 능력, 재원 확보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종구만의 사회지표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20년 도시기본계획을 세우는 것이 초대 청장의 첫 번째 역할"이라고 말했다. 복혜정 인하대학교 도시재생·도시계획 박사과정(인천대학교 강사) 공항 가진 도시, 일자리 없는 주민…예산 현실과 기업 유치의 역설 좌담회에서는 영종구의 재정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논객들은 중구 1년 예산이 약 6,000억 원이지만 복지·교육 의무 지출과 매칭 예산으로 대부분이 이미 묶여 있어 구가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은 500억도 안 되는 재정자립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김창근 편집국장 “구청사를 짓는 것만으로도 예산이 바닥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라며 “신설구에 재정을 지원하는 법 개정을 추진중이지만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고, 이 구조를 바꾸려면 정부 산하의 특별자치구로 편입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의 자산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구 재정을 늘려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용덕 교수는 “구청이 직접 돈을 갖고 뭔가를 움직이려 하면 아무것도 못 한다”며 “기업이 찾아오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구청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가 생기면 사람이 들어오고 개발 압력이 따라온다. 이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초대 청장의 전략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창식 대표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과 자유무역지역 등에 고용 인구가 9만 5,000명이라고 하는데 구가 파악하는 운서동 고용 인구는 4만 5,000명”이라며 “이 간극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누구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종의 GRDP, 고용 통계, 소득 수준을 과학적 수치로 정리하고 기업 유치 전략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4회 토론 결과, 영종구 방향 제안으로’ 4시간에 걸친 토론은 영종구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방향으로 수렴됐다. 주민·기업·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이 방향으로 제시됐다. 복혜정 도시전문가는 “4번의 좌담회·토론 결과를 토대로 영종구가 나아갈 거버넌스 방향을 잡자”고 제안하며 “이번 토론의 결과가 단순한 논의와 보도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창식 대표도 “거버넌스를 통한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과 공동의 이익 창출을 위해 다수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교육 이슈를 포함해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거버넌스 구조가 초대 구청장의 핵심 과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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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혜정의 영종도 맛기행 > 봄에 찾아온 영종의 맛 - 봄 쪽파와 파김치
- 겨울을 지내고 벚꽃 필 무렵 제맛을 내는 봄 쪽파 파김치가 된다는 것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나면 우리는 종종 말한다. ‘파김치가 됐다’고. 뻣뻣하게 서 있던 신선한 파가 김치로 담가지면서 푹 절여져 축 늘어지듯, 몸의 기운이 다해 사지가 흐느적거리는 상태를 익살스럽고 생생하게 표현한 말이다. 파김치가 되도록 일했다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산다는 의미가 아닐까. 조선 문인 이덕무의 『청장관전서』에는 각연여총저(脚軟如蔥菹)라고 나와 있다. 총(蔥)은 파, 저(菹)는 김치로, ‘파김치처럼 다리에 힘이 쭉 빠졌다’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이규보의 『동국이상집』에도 파로 김치를 담가 먹었다는 기록이 등장하며, 직접 심어 먹던 채소였다. 파김치의 파는 대파가 아니라 쪽파다. 쪽파는 대파보다 가늘고 양파과에 속하며, 뿌리 쪽이 동글고 통통하다. 맛도 양파처럼 단맛이 강하고 순하다. 봄 철 식탁의 주인공인 쪽파김치 섬 쪽파, 봄이 제철 영종도에 봄비가 내리고 벚꽃이 필 때쯤 텃밭을 보면, 감자싹도 피지 않은 땅에서 쪽파만 혼자 음식 재료로 쓰일 만큼 자라 있다. 10월에 심어 이듬해 3, 4월에 수확하는 봄 쪽파가 가장 맛이 좋다. 쪽파는 저온성 작물로, 서늘한 기후와 배수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재배 기간이 짧아 연중 여러 번 수확할 수 있지만, 봄철 쪽파는 그 중에서도 단맛이 가장 진하다. 섬에서 자란 쪽파는 더욱 그렇다. 영종도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해무가 짙게 낀다. 흙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적당한 염기를 품고 있다. 그 땅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쪽파는 일반 쪽파보다 향이 진하고 풍미가 깊다. 섬의 기후가 만들어낸 차이다. 다른 채소가 나기 전, 텃밭에서 가장 먼저 올라오는 이 쪽파는 섬 주민들에게 봄의 식재료이자 귀한 채소다. 공항이 들어서고 섬의 풍경은 바뀌었지만, 봄마다 밭을 일구는 손길은 여전히 남아 쪽파를 키운다. 봄비 내리는 날 더 맛있는 ‘파전’ 파의 영양, 작지만 단단한 건강 쪽파는 유황 성분과 알리신(Allicin)을 함유하고 있어 향이 독특하고 강하다. 흰 뿌리 부분은 단맛이 강하고 국물이나 볶음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하며, 초록 잎 부분은 부드럽고 신선해 생으로 먹을 때 특히 맛이 좋다. 비타민 C와 A,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봄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항염·항산화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며,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기억력과 집중력을 돕는다. 소박한 텃밭에 식재료가 약이 되는 이유이다. 영종도의 파김치와 파전 파김치는 젓갈의 감칠맛, 고춧가루의 매콤함, 쪽파 고유의 달고 짭조름한 맛이 봄날 밥상 반찬으로 입맛을 살리는 김치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한 입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상큼함과 매콤함이 침을 고이게 한다. 고기와 싸 먹거나, 라면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 주어 먹을 수록 입맛을 땡기게 한다. 파전은 봄비 내리는 날이 제격이다. 빗소리에 몸이 처질 때, 달군 팬에서 퍼지는 고소한 기름 냄새는 유난히 식욕을 자극한다. 부침가루에 돼지고기를 조금 넣어 반죽을 준비하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쪽파 한 줌을 먼저 올린 뒤 반죽을 덮고 계란을 풀어 올리면 노릇하게 구워진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파전은 다른 전과 달리 쪽파의 아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살아 있고, 기름지지 않아 질리지 않는다. 텃밭에서 쪽파가 파릇파릇 올라오는 계절, 밥상에는 파김치가 반찬으로 올라 오고 봄비 소리처럼 파전이 익어간다. 향긋한 파 향으로 입에서부터 봄을 맞이해보자. 막걸리를 부르는 해물 파전. <영종도 쪽파 맛집> 파김치가 반찬으로 나와 두부와 싸먹으면 맛있는 돌팍재에 있는 ‘이륙상회’ 032-746-1496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파김치 하늘도시에 있는 ‘고기가 땡겨’ 032-747-3366 비올 때 생각나는 해물파전이 맛있는 운서동 ‘넙디빈대떡’ 0507-1489-2255 해물파전과 다양한 전이 있는 하늘도시 ‘차콜전앤포차’ 032-746-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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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혜정의 영종도 맛기행 > 봄에 찾아온 영종의 맛 - 봄 쪽파와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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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의 벚꽃 마중’ 어디가 좋을까?
- 영종진 공원 벚꽃 터널(2025년 모습) - 문 열고 나가면 바다·숲·도로 따라 펼쳐지는 ‘벚꽃 명소’ - 세평숲·영종진공원 4월 중순 만개할 듯 섬에 봄이 내려앉았다. 영종도 곳곳에 하얀 벚꽃이 팝콘처럼 터지기 시작하며, 도심보다 한 박자 늦게 찾아온 봄의 절정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매년 봄이면 영종도와 장봉도, 강화 석모도, 연평도 등 ‘인천 섬 벚꽃 명소’를 추천한다. 공통점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보다 1~2주 늦게 개화한다는 점이다. 도심에서 벚꽃 시기를 놓쳤다면, 영종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늦봄의 벚꽃을 다시 만날 수 있다. 3.5Km 길이의 벚꽃 터널이 이어진 세계평화의 숲(2025년 모습) 영종도의 대표 벚꽃 명소는 단연 ‘세계평화의 숲(세평숲)’이다. 운서동 롯데마트 앞에서 시작되는 ‘건강 백년 길’ 3.5Km에 벚꽃 터널이 이어진다. 천천히 걸으면 1시간 20분 남짓 걸리는 이 길은 울창한 숲과 벚꽃이 어우러진 영종 최고의 힐링 코스다. 특히 약 3.5km 구간에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운서동 롯데마트 맞은편에서 시작해 안골유수지 공원까지 이어지며,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올해는 4월 8일부터 개화가 시작돼 주말이면 절반 이상 꽃이 피고, 4월 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로 열기 영향을 덜 받는 숲 속 벚꽃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세평숲을 가꾸는 세계평화의숲 사람들은 4월 18일 오후 1시부터 중앙 잔디마당에서 ‘봄 축제’를 연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봄 꽃차 나눔, 숲 걷기대회 등이 열린다. 영종진 공원 벚꽃 나무 (2025년 모습) 바다와 벚꽃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씨사이드파크 내 영종진공원을 추천한다. 구읍뱃터에서 공원 언덕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수령이 오래된 왕벚나무가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현재 20%정도 개화가 진행되었고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을 보인다. 낮에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벚꽃이 만들어내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천대교 기념관부터 족욕장, 송산갯벌, 레일바이크까지 연결되는 씨사이드파크의 산책길로 가족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벚꽃 감상을 하기에 좋다. 씨사이드파크 산책로 벚꽃. 인천대교 휴게소부터 구읍뱃터까지 연결되어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영종은 매력적이다. 인천국제공항을 가운데 두고 공항서로와 공항동로, 영종해안북로 일대는 벚꽃길이 이어지며 차창 밖으로 봄 풍경이 흐른다. 특히 오성산 공항전망대에서 항공교육원까지 약 5km 구간은 벚꽃 드라이브의 백미로 꼽힌다. 인천농업기술센터 인근 벚꽃 군락지 역시 사진 명소로 알려져, 차량을 멈추고 봄을 담아가는 이들이 많다. 을왕리로 가는 길 인천농업기술센터 인근 벚나무 군락지. 조금 더 여유를 내면 장봉도로의 봄 여행도 추천할 만하다. 영종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30분 거리인 장봉도에서는 ‘제13회 벚꽃길 걷기 행사’가 4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응암해수욕장에서 말문고개까지 이어지는 약 4km 구간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진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영종은 도시 설계부터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을 지향해온 만큼, 벚꽃 역시 일상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풍경이다. 늦게 피고 오래 머무는 ‘섬 벚꽃’의 매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한다. 올봄, 꽃이 지기 전에 한 번쯤 영종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바다와 숲, 그리고 도로 위에 흩날리는 벚꽃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오성산 공항 전망대. 공항서로와 공항동로, 영종북측해안도로는 벚꽃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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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의 벚꽃 마중’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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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의 벚꽃 마중’ 어디가 좋을까?
- 영종진 공원 벚꽃 터널(2025년 모습) - 문 열고 나가면 바다·숲·도로 따라 펼쳐지는 ‘벚꽃 명소’ - 세평숲·영종진공원 4월 중순 만개할 듯 섬에 봄이 내려앉았다. 영종도 곳곳에 하얀 벚꽃이 팝콘처럼 터지기 시작하며, 도심보다 한 박자 늦게 찾아온 봄의 절정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매년 봄이면 영종도와 장봉도, 강화 석모도, 연평도 등 ‘인천 섬 벚꽃 명소’를 추천한다. 공통점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보다 1~2주 늦게 개화한다는 점이다. 도심에서 벚꽃 시기를 놓쳤다면, 영종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늦봄의 벚꽃을 다시 만날 수 있다. 3.5Km 길이의 벚꽃 터널이 이어진 세계평화의 숲(2025년 모습) 영종도의 대표 벚꽃 명소는 단연 ‘세계평화의 숲(세평숲)’이다. 운서동 롯데마트 앞에서 시작되는 ‘건강 백년 길’ 3.5Km에 벚꽃 터널이 이어진다. 천천히 걸으면 1시간 20분 남짓 걸리는 이 길은 울창한 숲과 벚꽃이 어우러진 영종 최고의 힐링 코스다. 특히 약 3.5km 구간에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운서동 롯데마트 맞은편에서 시작해 안골유수지 공원까지 이어지며,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올해는 4월 8일부터 개화가 시작돼 주말이면 절반 이상 꽃이 피고, 4월 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로 열기 영향을 덜 받는 숲 속 벚꽃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세평숲을 가꾸는 세계평화의숲 사람들은 4월 18일 오후 1시부터 중앙 잔디마당에서 ‘봄 축제’를 연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봄 꽃차 나눔, 숲 걷기대회 등이 열린다. 영종진 공원 벚꽃 나무 (2025년 모습) 바다와 벚꽃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씨사이드파크 내 영종진공원을 추천한다. 구읍뱃터에서 공원 언덕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수령이 오래된 왕벚나무가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현재 20%정도 개화가 진행되었고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을 보인다. 낮에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벚꽃이 만들어내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천대교 기념관부터 족욕장, 송산갯벌, 레일바이크까지 연결되는 씨사이드파크의 산책길로 가족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벚꽃 감상을 하기에 좋다. 씨사이드파크 산책로 벚꽃. 인천대교 휴게소부터 구읍뱃터까지 연결되어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영종은 매력적이다. 인천국제공항을 가운데 두고 공항서로와 공항동로, 영종해안북로 일대는 벚꽃길이 이어지며 차창 밖으로 봄 풍경이 흐른다. 특히 오성산 공항전망대에서 항공교육원까지 약 5km 구간은 벚꽃 드라이브의 백미로 꼽힌다. 인천농업기술센터 인근 벚꽃 군락지 역시 사진 명소로 알려져, 차량을 멈추고 봄을 담아가는 이들이 많다. 을왕리로 가는 길 인천농업기술센터 인근 벚나무 군락지. 조금 더 여유를 내면 장봉도로의 봄 여행도 추천할 만하다. 영종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30분 거리인 장봉도에서는 ‘제13회 벚꽃길 걷기 행사’가 4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응암해수욕장에서 말문고개까지 이어지는 약 4km 구간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진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영종은 도시 설계부터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을 지향해온 만큼, 벚꽃 역시 일상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풍경이다. 늦게 피고 오래 머무는 ‘섬 벚꽃’의 매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한다. 올봄, 꽃이 지기 전에 한 번쯤 영종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바다와 숲, 그리고 도로 위에 흩날리는 벚꽃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오성산 공항 전망대. 공항서로와 공항동로, 영종북측해안도로는 벚꽃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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