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배준영 미래통합당 후보 (2)
우리지역 후보 주간 선거활동
2주 앞으로 다가 온 국회의원 선거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은 사상 초유라 할 만큼 제한적이다. 이렇다보니 유권자들은 후보의 공약과 같은 정보에 대해 잘 모른 채 투표해야 하는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본보는 경합이 예상되는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준영 미래통합당 후보의 지난 한 주간의 선거 활동을 비교해 유권자들의 소중한 표가 제대로 행사되기를 희망한다.
시청 앞 1인 시위... 제3연육교 올해 착공 촉구

지난 30일 배 후보는 시청 앞에서 ‘제3연륙교 2025년 개통과 영종주민 무료화’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박남춘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국회의원 후보와 시장의 면담은 선거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대신 매상진 정무비서관을 통해 “제3연륙교는 원계획대로 오는 12월 착공, 고속도로화 연계는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배 후보는 “시는 제3연륙교 개통을 당초보다 단 하루라도 단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제3연륙교 개통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에 유럽발 코로나19 입국자 근본적 대책 요구
지난 22일 배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중구는 인천국제공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는 청정지역이라는 명맥을 유지해 왔으나 이번 조치(영종도 내 임시생활시설 지정)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하며 불안해하는 여러 국민이 있다는 것을 정부는 간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유럽에서 입국하는 자국민을 보호하는 일은 마땅하지만 외국인들까지 임시생활시설에 격리시킨다는 것은 국가가 ‘입국제한’ 등 자국민 보호를 위해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를 지역사회에 전가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판도 있다”고 역설했다.
“접경지역 강화, 옹진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공약 발표
지난 30일 배 후보는 ‘접경지역 강화·옹진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제외 필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배 후보는 “강화·옹진은 반세기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접경지역이면서 섬 지역이지만 수도권 규제가 적용되어 각종 부담금과 세제 감면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강화와 옹진 지역의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낙후된 지역임에도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에 따른 재정지원 등에서도 배제되어 기업투자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규제까지 중첩되어 있어 지역발전에 어려움이 있다”며 “수정법 정비를 통해 강화·옹진을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 등록 후 백령도 방문, 천안함 폭침 추도식 가져

지난 26일 배 후보는 천안함 폭침 10주기를 맞아 서해 백령도를 방문해 작은 추도식을 가졌다.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김형도, 백동현, 신영희 옹진군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추도식에서 배 후보는 “예비역 공군 중위로서 국가안보를 지키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천안함 46용사와 고(故)한주호 준위를 비롯한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굳건한 국가안보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친 배 후보는 “첫 일정으로 백령도를 찾은 것은 굳건한 국가안보 확립에 앞장서고 선거구의 가장 먼 곳부터 챙기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백령도를 방문한 배 후보는 안보의 최전선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과 만나 지역 내 고충과 민원을 청취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배 후보는 “주민들의 육지와 1일 생활권이 가능하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살기 좋은 옹진군’ 5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여객선 완전 공영제 ▲영흥버스 준공영제 도입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걱정·병원걱정 없는 옹진(해수담수화 시설 기반 조성, 병원선 확대 운영, 여객선 내 응급환자용 의료설비 구축) ▲옹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지역화폐 도입지원
이 외 수산물 운반 국비지원, 어장 확장, 하수처리시설 확대, 영흥 도시가스 공급, 영종~신도간 연륙교 조기개통, ‘모도~장봉간’과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