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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사계절

- 청석 차석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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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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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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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아지랑이 속 어엽게 핀 꽃은

님의 초상이었고


여름날 사정없이 내리쬐는 폭염은

님의 질투이었나


가을날 오색옷 곱게 갈아입은 단풍은

떠나는 님의 모습이었고


겨울날 살을 애이는 북풍한설은

잊혀진 님의 한이었나


1990. 1. 2.

- 청석 차석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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