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힐 용궁사 산사음악회 오는 31일 열려
- 느티나무 이야기와 이다온 기타연주, 트롯신동 양지원의 흥겨운 무대 등 선보여

연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름 무더위에 마침표를 찍어 줄 산사음악회가 8월 마지막 날 백운산 기슭 용궁사에서 열린다.
천년고찰 용궁사에서는 8월 31일 저녁 7시부터 경내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산사음악회’를 연다.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용궁사해조음합창단과 육화림 솔리스트앙상블이 아름다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선율로 음악회의 문을 연다.
묘진법사와 이세인 어린이는 수령 1,300년이 넘은 용궁사 할아버지 할머니 느티나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종국제도시의 천재 기타리스트 이다온 군은 현란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트롯신동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양지원이 용궁사를 찾은 신도와 주민들에게 어께춤이 절로 춰지는 흥겨운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용궁사 능해 스님은 “유난히도 무덥고 습한 이번 여름, 더위와 일상의 고단함에 지친 많은 분들이 노을녘 백운산에서 쉬어가시기를 바란다”며 “1,300여년이 된 할아버지 할머니 느티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용궁사 품 안에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궁사 초입에는 최근 기와로 올린 해우소가 완공되었다. 인천시와 중구에서 공사를 추진한 해우소는 용궁사를 방문하는 신도뿐만 아니라 백운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