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신도시 양고기 전문점 ‘북경 양꼬치 샤브샤브’
건강식으로 인기 높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외식 메뉴


공항신도시 은골 사거리에서 롯데마트 방면으로 한 블록 건너 ‘버디버디’ 2층에 자리 잡은 ‘북경양꼬치’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외국여행객, 특히 중국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렇듯 특색 있는 음식점을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북경양꼬치 역시 그러한 타깃 마케팅의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과거에 중국에서 무역업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중국인들뿐 아니라 우리 한국인들도 양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구나 영종도는 국제공항이 있는 우리나라의 관문인 만큼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중국을 다녀왔거나 교포, 관광객이 많아 충분히 수요가 있으리라 예상했지요”
김진호 사장은 6년 동안 1층의 생맥주 전문점 ‘버디버디’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접목, 무역업을 하며 자신이 눈여겨 보아두었던 양고기요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 가족이 함께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실내공간에 특별히 신경을 썼고 직장인들을 위한 단체석도 준비했다.
실제로 양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칼로리나 콜레스테롤이 낮고 칼슘, 인, 아연 등 무기질과 비타민B1, 철분 등이 풍부하여 노화방지는 물론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개고기와 성분이 비슷해서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특히 몸이 찬 사람들에겐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들에겐 다이어트 음식으로, 중장년층에겐 스태미너 음식으로 소문이나 요즘 한국식 양고기가 대세인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아 가족 외식 메뉴로 좋다.
“손님들이 중국에 가서 고기를 먹으면 오히려 맛이 없다고 해요. 우리는 질 좋은 호주나 뉴질랜드 산을 쓰는데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에 예민한 내국인들이 먹기 좋게 처리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것 같아요. 양고기 전문점이 많이 몰려있는 대림동보다 낫다는 소리도 많이 들으니까요.”그렇다고 북경 양꼬치에 양고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양념소갈비살은 1인분에 7800원, 1Kg에 39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이 많이 찾는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대표메뉴로는 양꼬치구이와 양갈비, 양고기 샤브샤브가 있고, 정통 중국요리로 중국식 찹쌀 탕수육인 꿔바로우, 야채볶음인 지삼선, 돼지고기 두반장 볶음인 어향육사, 건 두부피에 각종 생야채를 넣고 춘장에 볶은 돼지고기를 싸먹는 경장육사 등이 있으며, 그 외 제주돼지와 소갈비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식사를 위해 운영되고, 본격 영업은 저녁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다. 점심특선으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도 특별판매된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