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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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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저녁 작은 소망이 있다면
단 하루라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저 언덕위의 푸른 집
‘에버뷰 펜션’ 창가에 지는 장엄한 서해바다 낙조를 보는 것!!


일상이 힘들고 지칠 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곳이 어디일까.
신선한 피톤치드로 원기를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자연휴양림? 아니면 태초에 모든 생명의 기원이 되었던 어머니의 양수와 같은 잔잔한 바다가 있는 곳?
에버뷰펜션은 휴양시설로는 최적지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이 두 가지를 다 갖춘 곳이다. 을왕산 자락이 좌우 뒤편으로 둘러싸여 있는 언덕 위, 을왕리 해수욕장을 한눈에 굽어보고 서 있는 화려한 5층 건물은 펜션이라기보다 잘 지은 호텔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이름도 ‘에버뷰’다. 어디에도 막힌 곳이 없이 탁 트인 전망은 굳이 창을 열지 않더라도 넓은 창을 통해 서해바다와 마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저녁이면 객실에 앉은 채 그 유명한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내외부 할 것 없이 새로 지은 건물답게 깔끔하고 청결한 이미지의 푸른 건물은 주변 숲의 청명한 바람이 들며나며 저절로 물들인 것 같다.
전망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다보면 흔히 저자거리의 번잡스러움을 피할 수가 없는데, 에버뷰 펜션은 그것마저도 넘어섰다. 생선회와 매운탕 등 각종 먹거리촌이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이 300M 이내에 있고, 왕산해수욕장도 어른 걸음으로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주변의 해물탕집이나 횟집은 전화만 하면 차를 보내 모셔갔다가 모셔오는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금상첨화다.
이 정도 조건이니 당연히 대실료도 그만큼 비쌀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이 조차 보기 좋게 빗나갔다. 2~4인이 쓸 수 있는 10평대의 대실료가 불과 6만원으로, 성수기 주말에도 1~2만원이 추가되는 정도다.
객실은 침대형, 또는 온돌형을 선택할 수 있는 10평형부터 최대 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40평형까지 다양하고, 옥상은 비바람에 관계없이 언제나 바비큐 구이를 하거나 혹은 회의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바다에 나가 조개를 캐거나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연인과 함께 백사장을 오래 걸어볼 수도 있는 곳이다.
그래서 펜션 홈페이지에 걸린 다음 글이 더욱 눈길을 끈다.
‘You will always have a special place in my heart.’
선선한 바람이 가을소식을 전해온다. 웬지 울적해지는 이때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 에버뷰펜션 넓은 창가로 서해바다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는 그림도 그려볼만 하지 않은가.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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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해수욕장을 한눈에 굽어보는 휴식공간 '에버뷰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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