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도 해변 밤이 더 안전해 질 듯
용유자율방범대 발대식 가져
용유도 주민들이 밤 길 안전에 발 벗고 나섰다. 용유 주민들로 구성된 용유자율방범대는 지난 8월 30일 용유행정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율방범대는 경찰인력이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치안 공백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동네안전을 확보하는 활동으로 용유동에서는 오래전부터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를 조직해 운영해 왔었다. 그러나 직장과 육아 등의 문제로 젊은 대원들이 떠나 방범대 활동이 몇 년간 답보상태에 있었다.
용유동의 치안을 담당하는 용유파출서는 총원 17명으로 5명씩 3교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무의도까지 관할하고 있어 담당지역이 넓다. 을왕리와 주위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무의대교까지 올해 5월 개통해 더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어 이전보다 더 많은 출동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법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위원장, 최현종 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송광식 용유동새마을협의회회장 등 지역의 자생단체장들이 의견을 모아 용유자율방범대를 조직하게 되었다.
현재 24명의 대원이 조직되어 매주 화요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천 용유자율방범대 대장은 “대원으로 활동할 주민들을 더 합류시켜 조를 나누고 순찰활동을 더 늘려 을왕리와 주변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더욱 더 안전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안상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최근 정부에서 결정된 영종경찰서 신설 경과를 설명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