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연주가 더 신나는 무대
제3회 영종직장인 밴드 연합공연 열려
지난 4일 운서역 인근 영종메가박스 7층 문화광장에서는 제3회 영종직장인밴드 연합공연이 열렸다. 하늘문화센터에서 강좌를 열고 있는 신바람예술단의 장구 무대와 공항신도시 난타동호회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밴드무대는 드럼치는 아빠 신동주 씨가 이끌고 있는 ‘해피앤딩’, 인천공항 근무자들로 구성된 ‘유니온’, 홍대에서 활동중인 인디밴드 ‘미로틱사운드’가 공연했다.
이날 관객들은 밴드 관계자들과 가족들을 포함해, 영화를 보러 온 주민들과 외국인들도 함께 흥겨운 무대에 박수치며 함께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신동주 씨는 ‘인천시와 버스킹 공연도 협의가 돼 하늘도시 별빛광장에 조만간 버스킹 무대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영종국제도시에 끼 많은 주민들과 실력 있는 밴드들을 모아 정기적인 공연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