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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우리 지역 후보 이야기

영종국제도시에 선거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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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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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혼란스럽다. 특히 후보자들의 선거 활동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을 만큼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격전이 예상되는 두 후보가 최근 영종하늘도시에 불과 몇 십미터 거리를 두고 새 둥지(선거운동사무소)를 틀고, ‘당선’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준영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 각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자.   
 
조택상프로필.jpg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9일 영종하늘도시 하늘별빛로에 위치한 파인프라자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꾸몄다.
 
캠프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가 조 후보에게는 각별한 지역입니다. 4년 전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이 지역(당시 영종동과 운서동)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보다 높은 득표를 얻었고, 게다가 무소속으로 당선된 안상수 현 의원보다도 많은 득표를 얻었습니다”
“더욱 주목할 일은 당시 조 후보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후보라고는 해도 엄연히 정의당 후보였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표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했는데, 이번 총선에는 민주당 후보로서 기호 1번으로 뛴다는 점”이며 “지난 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속속들이 파악해 왔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구청장을 비롯해 의회의장과 의원들로 대거 진출해서 조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조 후보에게 유리한 점은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늘어 4년 전 유권자 수가 41,172명이었던 것이 이번 선거에서는 7만명(영종동/영종1동/운서동/용유동) 가까이 늘었는데 이 지역은 20대에서 40대까지 젊은 층이 많다는 것이 최대 특징입니다”. “당연히 출퇴근하는 회사원들이 많고 어린 자녀들이 많기 때문에 공항철도 환승할인 문제와 제3연륙교 등 교통문제와 학교 조기 완공 등 교육시설 투자문제가 지역민들의 주된 관심사라 판단합니다. 이런 점들은 중구와 인천시, 나아가 중앙정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들인데 이런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기호1번 여당후보가 적격이라고 판단합니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 방법에 있어서도 조 후보 측은 온라인 선거운동 비중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안 그래도 온라인 선거운동 비중이 커지는 추세인데,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젊은 층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선거운동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조 후보는 이런 점을 감안해 선거본부에 온라인 선거운동 역량 비중을 대폭 높였다. 또한 외곽 지지그룹들도 온라인 선거운동 조직을 꾸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분석과 함께 예전과 같이 지지세를 보여주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하지 않고 대신 임명장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대체했다.
 
대신 핵심 지지층을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선거사무실 이전과 정치펀드를 홍보하고 있다. 조 후보는 미래통합당 배 후보에 비해 자금력이 뒤지기 때문에 1만원 이상 참여하는 폭넓은 지지층을 정치펀드에 참여시킴으로써 선거자금과 지지자 결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배준영프로필.jpg
 
배준영 미래통합당 후보 역시 영종하늘도시 하늘중앙로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차렸다. 조택상 후보의 선거사무실과 서로 지척에 위치해 있다.
 
배 후보 측은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으로 선거구가 결정되었고, 이에 모든 지역을 원활히 다닐 수 있는 지역구 중앙에 위치한 영종국제도시로 선거사무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인구 9만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선거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지리적 장점을 십분 활용해 선거에 임할 생각으로 이곳으로 정했다’고 했다.
 
배준영 후보는 “이곳 선거사무실에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과 지역을 진심으로 아끼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중구·강화군·옹진군의 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발전에서도 외면을 받아 왔기 때문에 ‘우리 지역을 확 발전시킬 확실한 일꾼인 배준영이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시는 겁니다”
“제가 청와대와 국회에서 정치와 행정의 경험을 쌓고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 인천항만물류협회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역량을 믿고 계십니다. 또한 정말 많은 분들이 경제와 민생을 이토록 어렵게 만든 무능한 정부의 독주를 막아내야 한다며 힘을 모아주고 계십니다”
 
또 영종국제도시는 위상에 맞는 교통과 의료시설, 그리고 교육·문화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항철도 환승할인 ▲제3연륙교 조기완공(주민무료)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하늘1중 하늘5고 학교 신설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마땅히 있어야 할 시설들을 조속히 갖추게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선거 운동보다 국민의 안전이 더 걱정이라며 현재 대면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출퇴근 인사,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방역봉사 등을 주로 하면서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영종국제도시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인 만큼 방역 활동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감염증 예방 및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끝으로 “이처럼 매우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로서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 대한민국을 지키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의 자존심을 바로 세워 나라를 이 지경까지 만든 현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겠다”며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마지막까지 힘낼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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