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생각하지 못한 은총이 있다.
장윤석 (하늘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수십 년을 교회 섬겼으나 경제생활은 가난한 집사님이 있었다. 시골 노모가 10년간 모은 돈 400만 원을 사업자금 하라 보내주셨다. 사업자금으로 쓰려 했으나 십일조와 감사헌금과 남에게 진 빚 갚았다. 그리고 퇴원비 없어 퇴원 못 한 성도를 위해 구제비 모금함에 선뜻 내놓았다. 이렇게 귀한 돈 다 쓰이고 말았다.
그 주일날 부유한 집사님과 한자리에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시간에 가난한 집사님은 부자 집사님 보고 서러워서 울고 부유한 집사님은 감사해서 울었다. 예배 후 부자 집사님이 가난한 집사님 손잡고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4천만 원 되는 가게 하나 전세로 얻는 것인데 동업자는 2천만 원 준비했으나 자신은 돈 없어 준비 못 했다고 말했다. 언제라도 형편 되면 갚으라며 그 자리에서 돈 빌려 드릴 테니 사업하라고 2천만 원을 주었다. 실로 가난한 그에게는 기적 같은 사건이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렵게 산다 해도 주님의 말씀 따라 살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진실을 다 아시고 누구의 맘이라도 감동시켜 당신의 자녀들을 돕는다.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갖고 산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 어디서나
축복하신다.
사람이 우리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하신다면 생각하지 못한 은총을 마련하신다. (고훈 목사님의 ‘목회일기’ 중에서 발췌)
“그러나 성경에 기록한바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한 것들,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은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련해 주셨다 한 것과 같습니다.” 고린도전저 2장 9절 (새번역성경)
그렇게 저렇게 벌써 2022년 하프 타임에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맥추감사절 예배로 떡도 하고 잔치를 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2년 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 또는 ‘엔데믹’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방역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분도 계시겠지만, 분명한 주님의 음성이 마음에 또렷이 들려 옵니다. “그래도 감사하자!” “우짜든지 감사하자!” 내 삶에 당연한 것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은혜~은혜이다. 믿음으로 감사할 때 생각하지 못한 하나님의 은총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