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 신호등 콘서트 진행
- 24일, 25일 구읍뱃터 시계탑 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가수 희승연, 신나씨 등 출연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 17일과 18일 왕산해수욕장과 구읍뱃터 시계탑 광장에서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신호등 콘서트가 진행됐다.
인천공항뉴스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와 인천대교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인천대교(주)가 협찬한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자동차의 각종 안전장치가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사고 건수 자체는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자동차 사고는 22만 3,500건으로 사망자는 4,762명에 부상자는 약 33만 7,500명이었다. 21년에는 사고 건수가 약 20만 3천건으로 10%가량 감소하고, 사망자는 2,916명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하루에 8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영구적인 장애을 입게 되면 본인이나 가족에게 큰 고통이 되고 있어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천 중구에서 2022년에 발생한 사고통계를 보면 462건에 부상자는 667명, 사망자는 11명이었다. 특히 바닷가 여행지가 많은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음주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영종하늘도시에서 경찰의 음주검문을 거부하고 과속으로 운전하던 20대 운전자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었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휴가철 음주운전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도 신호를 준수하면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은 왕산해수욕장에서는 17일 오후 5시부터 가수 신나씨가 신호등 콘서트를 진행해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 회원들은 피서객들에게 안전운전 전단지와 물티슈를 증정하며 음주운전과 과속운전 안 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음주사고, 과속, 신호위반, 안전운전 불이행 등의 사고 사례 패널을 전시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섰다.
18일 구읍뱃터 시계탑 광장에서는 너랑나랑의 멤버인 가수 희승연씨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공연을 하며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고,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감상하며 안전한 운행과 보행자 준수 사항에 대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 원성일 회장은 “휴가철 들뜬 마음에 음주나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교통안전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관계자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주신 가수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후원한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인천대교(주)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철저한 고속도로 관리와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회차 4회차 교통안전 캠페인과 신호등 콘서트는 오는 24일과 25일 구읍뱃터 시계탑 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