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옥주 작가 개인전 '엘 With' 개최
- 갤러리 파이영종에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 임옥주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 '엘 With'展이 갤러리 파이영종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의 문양을 비롯해 화초와 풍경을 그린 수묵화에 신데렐라의 구두를 얹어놓은 인상적인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임옥주 작가는 매 전시마다 부족함을 느껴왔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후회나 아쉬움이 아닌 노장의 '자연에 따름'을 주제로 선택했다. 노장의 '자연에 따름'은 단순히 우연한 적응이 아닌 능동적인 변화와 적응을 의미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생명의 주체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엘 With'는 신과 함께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됨과 동시에 스스로 신데렐라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가는 어릴 적 꿈꾸던 신데렐라의 꿈을 표현하며, 지나온 모든 길이 신데렐라의 길이었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에는 하나님의 자녀로 또 신데렐라로 살아온 작가의 삶과 철학이 담겨져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 석사 학위를 받은 임옥주 작가는 경희대 교육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와 (사)KIAA한국국제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랑스 la Misericorde 전속작가로 활동하며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파리코엑스4 초청전에서는 전시작품이 완판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매주 월·화휴관) 관람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영종국제도시의 문화공간 갤러리 파이영종은 씨사이드파크 족욕장 옆(중구 큰말로 69)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