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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4.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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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원하는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은? (1)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작성할 때, 진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드러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진로 연계 활동이 대학 입시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교과와 관계없는 진로나 전공 관련 내용을 억지로 끼워 넣기도 한다. 하지만 대학이 실제로 주목하는 세특의 제1요건은 ‘진로를 잘 드러냈는가’보다 ‘교과의 본연의 역량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했는가’이다. 다음은 같은 사회과학 계열 진학을 목표로 했지만, 전형 결과가 달라진 두 학생의 사례다.

 

입시.jpg


두 학생 모두 법학 및 사회 계열을 지원했다. 예시 1은 진로 역량을 보여주려는 의도는 분명하지만, 해당 교과에서의 철학적 탐구나 사유는 상대적으로 얕았다. 반면 예시 2는 진로 언급이 없어도, 윤리라는 교과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깊이 있는 사유를 통해 진로로의 연결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준 경우다. 

 

이처럼 진로와 교과를 억지로 결합시켜서 교과의 고유성을 해치면서까지 진로를 끼워 넣는 것은 오히려 평가에서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오히려 대학은 본연의 교과를 통해 배운 지식을 어떻게 심화시키고 사고를 확장했는지를 통해 학업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판단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최호철1.jpg
최호철 애듀플랜24 교육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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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소장의 입시전략노하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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