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여는 선율, 용궁사 산사음악회 ‘만월이 빛나는 밤에’
- 9월 6일 토요일 19시부터, 코요태, 윤서령 등 출연

매미 소리가 잦아들고 귀뚜라미의 합창이 정겹게 들려오는 초가을,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깊어가는 계절을 맞이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7시,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용궁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산사음악회 ‘만월이 빛나는 밤에’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용궁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마음의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출연진이 오른다. 국민 그룹 코요태가 신나는 무대를 꾸미고, 국악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매력을 지닌 윤서령, 감미로운 목소리의 김희진, 그리고 용궁사 불자들로 구성된 해조음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불교 음악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있는 육화림 솔리스트앙상블과 한어울림 무용단도 함께해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이번 산사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천년 고찰의 역사와 가을 산사의 정취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이 내리는 경내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선율이 될 것이다.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이자 용궁사 주지인 능해 스님은 “유난히도 무덥고 습했던 올여름, 더위와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내려놓고, 가을의 고즈넉한 아름다움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운산 자락의 푸른 숲과 천년 고찰의 고요함 속에서 열리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가을을 맞이하는 영종 주민들에게 문화와 쉼이 어우러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