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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9.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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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영종지역 경관계획과 관련해 우리 구의 방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청라·영종지역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경관계획 타당성 재검토 및 정비 절차로, 인천경제청이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계획 내용 설명과 주민,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송도·청라·영종을 대상으로 2020년 경관계획 수립 후, 변화된 도시 여건과 글로벌 미래도시에 부합하는 경관미래상 재설정과 아울러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실천 가능한 과제 발굴’과 ‘시민이 체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경관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속 가능, 긴밀 행정, 시민 체감,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한 재정비 계획입니다. 

 

우리 구에 해당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중점경관관리구역 3개소 중 용유무의구역은 해제, 미단시티는 운북복합레저단지와 일체화 방향으로의 정비, 영종하늘도시는 영종오아시스 에리어, 네이티브씨쇼어 타운, 게이트 타운, 에코 타운 4개소로의 정비가 주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영종지역의 종합경관 관리구역 개발 진행률이 각각 10%, 20%로 저조한 미단시티와 하늘도시의 경관계획이 구체적인 개발계획과 맞물려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함께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본 의원은 2023년 4월 제310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에 속하는 예단포 일대 약 271만㎡ 규모의 미단시티 관광·레저 복합단지의 개발 지연, 투자 자본 유입 난항에 따른 문제점과 차질 없는 미단시티 개발 대책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습니다.

 

2003년 화려한 청사진을 내걸고 출발한 미단시티는 연이은 공사 중지, 카지노 리조트 공사 중단,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굿몰’ 건축허가 취소 등 국내외 악화된 환경으로 인해 개발이 멈추었고, 급기야 2024년 3월 문체부의 사업 연장 미승인으로 더욱 심각한 상황이 돼 버렸습니다.

 

현재 영종 미단시티 일원은 공사 중지된 건물은 방치됐고, 인적이 드문 인도에는 잡초만 무성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청을 제외한 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협의체(TF팀)를 구성하여 정주형 주거단지 등 사업 활성화와 신규 사업자 발굴을 위한 해결책을 강구 중이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품격 있는 국제도시로의 부상과 행정체제 개편으로 구 신설을 앞두고 있는 우리 영종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중단 없는 개발과 미래지향적인 경관 인프라 구축 등 경관계획이 차질 없이 준비된다면 영종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우리 구의 경관계획 추진 시, 영종의 특성과 기능에 맞춰 특화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개발이 멈춘 곳도 다양한 연결을 통한 산맥형 스카이라인의 형성, 둘째, 용유무의구역은 관광 요소와 결합한 조망점 계획 수립 및 추진, 셋째, 바다와 녹지를 고려한 경관디자인과 야간경관까지도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차별화입니다.

 

그리고, 중구청만의 TF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제안과 반영, 체계적인 연구와 실행을 위한 협치는 물론, 향후 경관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무궁한 가능성과 발전의 원동력을 보유하고 머지않아 신설구가 될 영종지역이 송도나 청라에 밀려 무관심이나 구색 갖추기에 안주하지 않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윤효화의원.jpg
윤효화 중구의회의원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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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역 경관계획 정비에 중구의 방안 마련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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