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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 3월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

- 수입 급증 시기 맞아 검역 인력 확대·불법 유통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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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6.02.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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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이 급증하는 3월 한 달을 ‘특별검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이 급증하는 3월 한 달(3월 1일~3월 31일)을 ‘특별검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2025년 묘목 수입 실적은 월평균 567만 4천 개 수준이지만, 3월에는 1,055만 5천 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년 3월은 묘목 식재가 가장 활발한 시기로, 병해충에 감염되었거나 수출국에서 정식 검역을 받지 않은 묘목이 국내에 반입될 경우 농업 생태계는 물론 자연환경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동안 현장 검역관을 추가 배치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시료를 기존보다 2배로 확대하는 등 수입검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식물감시원 11명을 검역 현장과 묘목류 판매시장 등에 투입해 수입 묘목류(수분용 꽃가루 포함)의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명예식물감시원은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 농업인, 수출입 관련 종사자, 농업 관련 대학생 등으로 구성돼 식물검역 관련 불법행위 감시·지도와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업체와 식물검역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이 수입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특별검역 사항을 적극 홍보해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진필식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을 통해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건전한 묘목이 안전하게 수입될 수 있도록 검역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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