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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6.04.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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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대규모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6년 2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3월 30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연중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시행된 1단계(1,000억 원 규모)는 높은 수요 속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시는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145억 원 규모의 2단계 지원을 마련했으며, 약 3,000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업체당 지원 한도를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해 자금 운용 여력을 크게 높였다.

대출은 신한·농협·하나·국민·우리·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7개 금융기관이 수행하며,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도 포함된다.

 

보증 조건은 1년 거치 후 5년 분할상환이며, 대출 이자는 최초 1년간 2.0%, 이후 2년간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연 0.8%로 책정돼 금융 부담을 낮췄다.

 

특히 시는 1단계부터 비대면 자동심사 제도를 도입하고 보증심사 인력을 확충해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현장 조사 없이 서류 심사만으로 보증이 가능해 자금 지원 속도도 크게 개선됐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재단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나, 재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 잔액이 2억 원 이상인 기업, 연체·체납 또는 보증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30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접수 또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한해 재단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과 ‘보증드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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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단계 1,145억 원 지원-업체당 최대 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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