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 다리 지어지나?
- 배준영 의원,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사업’ 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발표
옹진군 북도면의 마지막 섬 장봉도에 다리가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배준영 국회의원실은 30일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봉도~모도 연도교’ 사업은 2011년 7월에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 생활과 교통여건 개선 위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년)에 반영됐으며, 인천시는 2023년 5월에 옹진군 장봉도와 신·시·모도 간 잇는 구간(15.9km)을 광역시도(제68호선)로 노선을 지정했다.
장봉도는 북도면의 여러 섬 중에서 유일하게 연도교가 없어, 신도대교(평화도로) 개통 이후 영종과 육지로 연결되는 신·시·모도와 달리 배편을 이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과 근접해 항공기 소음에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만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도교 건설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배준영 의원과 인천시는 접경지역이면서 공항소음피해지역인 옹진군 북도면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였고,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국회에서 관계기관 간담회와 기재부 담당자와 간담회 등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타당성이 확보되면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장봉도~모도 연도교‘ 사업계획은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와 모도 간 잇는 해상교량으로 연장은 1.8km에 왕복 2차로로, 추정사업비 1,085억 원이며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도교 사업이 완료되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까지 기존 여객선에서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통행시간이 약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되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영 의원은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가 반영되어서 정말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예타 통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