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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이후 일일 여객 최다 기록 경신

- 1월 4일 여객 23만 9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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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6.01.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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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기록.JPG

여객들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전경.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이후 하루 최다 여객 기록을 새로 썼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월 4일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 수가 23만 9,530명(잠정치)을 기록하며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였던 2019년 8월 4일의 23만 4,171명보다 약 5천 명 증가한 수치로, 전년 같은 날(2025년 1월 4일, 21만891명)과 비교해도 약 13.7% 늘어난 것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본토 노선이 무비자 입국과 내국인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9.2%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홍콩·대만 등 동북아 중화권 지역도 24.0%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동남아 지역은 겨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7% 증가에 그쳤다.

 

역대 최다 여객이 몰렸음에도 공항 운영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날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의 평균 대기시간은 7.9분, 최대 대기시간도 오전 6시경 42분 수준으로 평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공사는 이를 법무부·세관·검역소, 항공사, 자회사 등 8만 5천여 명에 이르는 공항 상주 인력의 협업과 헌신의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패스 등 자동화 기기 확대 운영, 보안검색 인력 보강과 숙련도 향상, 제1·2터미널 출국장 추가 개방 등 혼잡 완화 대책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항 이후 최다 여객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 공항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방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외국어 안내 표지 개편과 안내 인력 확충 등으로 외국인 이용객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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