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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6.01.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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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청라와 영종을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로 순환할 수 있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을 올해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인천 300리 자전거 이음길 올해 완공 박차

- 세평숲 구간은 공항신도시 기존 자전거길 활용


인천시가 서해 해안과 도서를 하나로 잇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을 2026년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청라와 영종을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로 순환할 수 있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제3연륙교 자전거길을 포함해 인천의 해안·도심·도서 지역을 하나의 순환형 친환경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노선은 서구 정서진을 출발해 제3연륙교~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북도~미단시티~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로 이어지며, 총연장 130km(300리)에 이른다.

 

시는 영종도 북측 등 아직 연결되지 않은 약 20km 구간을 새로 조성해 하나의 순환 자전거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서구·중구·옹진군이 함께 참여하며, 휴게시설 3곳과 전망 포인트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과 관광 만족도를 높인다. 총사업비는 336억 5천만 원이다.

 

중구는 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 등 4.45km 구간을 대상으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자전거 전용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옹진군은 신설교차로~신도분교 3.5km 구간을 2026년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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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리 자전거 이음길. 중구가 추진했던 세계평화의숲 자전거길은 원상복구하고 운서동 공항신도시 기존 자전거길을 활용해 연결할 계획이다.

 

지난 1월 5일 개통한 제3연륙교와 자전거 이음길이 연결되면, 영종·청라를 아우르는 서해권 순환 자전거망이 완성된다. 시민과 관광객은 차량 없이도 자전거로 정서진, 무의도, 신도 등 주요 관광지와 해안선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은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 지역상권 연계, 자전거 레저문화 확산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가 운서동 세계평화의숲 완충녹지에 계획했던 자전거길은 주민들의 반대로 철회되었으며, 공항신도시의 기존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미단시티와 삼목선착장 또 (가칭)신도평화대교로 자전거길을 연결한다.  

 

유정복 시장은 “자전거 이음길과 제3연륙교가 완성되면 인천 전역이 ‘바다와 도시를 잇는 자전거 네트워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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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에서 무의도까지 ‘두 바퀴로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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