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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6.03.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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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돌봄.jpg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시행에 맞춰 중구는 지난 19일 스카이한방병원 등 3곳의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스카이한방병원·힐락암요양병원 등과 협약체결

- 의료·돌봄 연결로 ‘집에서 이어지는 치료’ 실현


중구가 퇴원 환자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하며 ‘통합돌봄’ 시대 대응에 나섰다.

 

중구는 지역 의료기관 3곳과 협력해 고령 환자 등이 퇴원 이후에도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9일 영종구 임시청사에서 스카이한방병원, 힐락암요양병원, 주안나누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에 발맞춰,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퇴원 이후’다. 그동안 병원 치료가 끝난 환자들은 가정으로 돌아간 뒤 돌봄 공백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퇴원 단계부터 연계해 환자가 기존에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퇴원(예정) 환자다. 의료기관이 환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기능, 돌봄 필요도를 평가해 구에 의뢰하면, 중구는 방문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치료와 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역 완결형 건강관리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병원이 아닌 지역이 환자의 일상 회복을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되는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스카이한방병원 왕공덕 병원장은 “환자에게는 치료만큼이나 퇴원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역과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하면 환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이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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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퇴원환자 돌봄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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